최태원 회장 “韓-日 연대해 데이터 확보해야” 작성일 07-2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QKLN18tDw"> <p contents-hash="4a81b367ca2a268fe229e320f61bda3d0aff6116a4d758160aa2da3bf2c85ce7" dmcf-pid="9x9ojt6FID" dmcf-ptype="general">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일본과 손을 잡고 데이터를 공유해야 한다”며 “유럽연합(EU)처럼 한일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커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e0503b54da8b6fd87ab8446dddbecdd35d3528643b8d381b854af2a84947ad" dmcf-pid="2M2gAFP3OE" dmcf-ptype="general">최태원 회장은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간담회에서 일본과 함께 하는 성장 모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7313b477d50f2576079448cfddabd9466e1d1e3b1cbf16a92a06554f975557" dmcf-pid="VRVac3Q0E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8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etimesi/20250720120316157qfzh.jpg" data-org-width="653" dmcf-mid="b8GKfmts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etimesi/20250720120316157qf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8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f06200ceed74afbf8f3546858b55efbc96259a3a37760f3d8ae7c0a2244d6e" dmcf-pid="fefNk0xpOc"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지금까지 제조업은 '잃어버린 10년'이었다”며 “한국의 제조 시설은 규모가 작고 노후화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24149b91abbd10b21caa3f5264489d888fc2a878854a8e95ef1153d23f547515" dmcf-pid="4d4jEpMUDA" dmcf-ptype="general">이어 “지금이라도 AI로 제조업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상당수의 제조업은 10년 후 퇴출당할 것”이라고 위기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76edf3ebc42540c63b2f93b8a82b500b2c9c51889d6cdb1f12dfd2d54dcfecb" dmcf-pid="8J8ADURuOj"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AI가 유일한 희망”이라면서도 “AI 마저도 중국의 추격 속도가 빨라 한국도 빨리 따라잡아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1b99c145c0b6dc37f69e195a3c968c3b6b2368fe79a07e490402a5daf0e619" dmcf-pid="6i6cwue7wN"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한국은 제조 기반과 데이터 모두 규모가 작아 혼자서는 성장하기 어렵다”며 “일본과 한국의 데이터를 함께 쓴다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6c5bb405d093ef0916f09642b90d77c848a632ee513d304ecacc19149d0e0fd" dmcf-pid="PnPkr7dzsa"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간담회 이후 열린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의 경영 토크쇼에서도 일본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p> <p contents-hash="f9a8f8c898856b3fe490b7d73598952d69a7e1c579b81a8e79cf4c0954214ca9" dmcf-pid="QLQEmzJqmg"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제조업에서 데이터의 중요도는 엄청나다”며 “중국 AI보다 우수해야 한국 제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839d015a77b7e61433be2a73edd2d738a3c04581bed9e5f80c5e5b17208e27" dmcf-pid="xoxDsqiBwo"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지금까지 만난 일본 재계 관계자들이 한일 연대에 반대한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며 “일본도 다른 옵션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880d8a7301548f712e2f9a2d82357a81b3b73bc23f52cbec0805ebf6a9a1c1" dmcf-pid="ytyq9DZwsL" dmcf-ptype="general">AI 인프라에 대해서는 “결국 좋은 인재를 많이 길러내야 한다”며 “현재 1000개 수준인 스타트업을 2만개 가량으로 늘린다면 벤처 붐을 일으켰던것처럼 'AI 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1eb2504edd211b32e2d8a0addc5bac7a7334d9769d46e5b1cdd9014a91e0f5" dmcf-pid="W4zdLH2XOn"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우리나라에 10만 명 이상의 AI 분야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25d91d29305a981564471bb46bde3edff49f18e7ae3004bdde39fcb5d7eb184" dmcf-pid="Y8qJoXVZEi" dmcf-ptype="general">또, 최 회장은 “정부와 공공에서 AI 관련 프로젝트 발주를 해야 시장에 참여할 기업이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7fb4d7fd033e5247c80158a0f06a2f951dd29f282058e3bc1bc90ca8fb6e733" dmcf-pid="G6BigZf5OJ" dmcf-ptype="general">정부가 추진 중인 RE100 산단 입주 기업 모집에 대해서는 좋은 에너지와 적절한 에너지 가격에 대한 고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ebee17f2c2e21eea31d0ed17e697a06ffb464d152ef59708a09eded7c123cc0" dmcf-pid="HPbna541rd"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RE100을 달성하는데 기업이 지불해야 하는 에너지 값이 비싸면 좋은 취지더라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며 '환경 문제 해결과 에너지 가격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8baf51d8db4b0bc6f2a41d295a6f1ca9936c49396bc0540288f9ee7e4fd9ca6" dmcf-pid="XQKLN18tme"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RE100뿐 아니라 원자력 등 무탄소 에너지(카본 프리 에너지) 등의 형태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며 “원자력도 방사능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클린 에너지'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af8d14659e2623e948d2fa85d20c50c527b682a3060e5c84286c6c8880c86d" dmcf-pid="Zx9ojt6FrR" dmcf-ptype="general">여당이 추진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를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자사주를 매입하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면 자사주 구입이 늘어나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d07c93879e3867cd268aa3aa9397bee6ac41d6506f53395b55738d55f0ffc6" dmcf-pid="5M2gAFP3mM" dmcf-ptype="general">경주=</p> <p contents-hash="2872dc51d21f671a160faad7331e210367eb8c5ec4e218cc8855b32239ba0682" dmcf-pid="1RVac3Q0rx" dmcf-ptype="general">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과학창의재단, AI 시대 ‘수학교육’ 혁신 모색 07-20 다음 경총 “첨단산업 성장 위해 '세제 혜택' 강화해야”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