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월드컵 12차 대회 리드 우승…리드에선 첫 금메달 작성일 07-20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0/NISI20250720_0001897423_web_20250720113657_2025072011381773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월드컵 12차 대회 남자 리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도현.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서울시청)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도현은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IFSC 월드컵 12차 대회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40+ 홀드를 잡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40 홀드를 기록한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스페인)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39+ 홀드를 작성한 요시다 사토네(일본)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br><br>준결승을 6위(45+)로 힘겹게 통과한 이도현은 결승에서 7명의 경쟁자를 따돌리면서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개인 첫 금메달을 따냈다. <br><br>월드컵 1차 대회 볼더링 은메달, 5차 대회 볼더링 동메달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메달이다. <br><br>이도현이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3개의 금메달은 모두 볼더링에서 획득했고,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국제 무대에 데뷔한 2016년 이래 처음이다. <br><br>이도현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생애 첫 리드 종목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 볼더링과 리드를 병행하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그런 과정을 겪었기에 더 단단해졌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남은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따. <br><br>여자부 리드에서는 서채현(서울시청)이 결승에 올랐으나 7위에 자리했다. 김자인은 준결승에서 9위에 그쳐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SKT 위약금면제 발표에도 선방…'라부부키링' 열풍[뉴스잇(IT)쥬] 07-20 다음 스페인, 18년 만에 W19 유럽여자핸드볼선수권 결승 진출…사상 첫 우승 도전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