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U-23 축구 챔피언십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김상식 승리'

작성일 07-2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0/0001276823_001_20250720112707941.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nbsp;승리를 기뻐하는 베트남 선수들</div>&#10; &#10;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펼쳐진 &#39;한국인 사령탑&#39; 맞대결에서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이 하혁준 감독의 라오스를 완파했습니다. &#10; &#10;베트남 U-23 대표팀은 어제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오스 U-23 대표팀과 2025 AFF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10; &#10;3개 팀이 싸우는 B조에서 첫 경기를 치른 베트남은 1승(승점 3&middot;골 득실 3)을 거두고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지난 16일 캄보디아(1무&middot;승점 1&middot;골 득실 0)와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던 라오스는 1무 1패(승점 1&middot;골 득실-3)는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10; &#10;더불어 두 경기에서 무승에 그친 라오스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22일 4강 직행권이 조 1위를 놓고 최종전을 펼칩니다. &#10; &#10;이번 대회에는 동남아시아 국가 10개 팀이 출전해 3개 조(A조 4팀&middot;B조 3팀&middot;C조 3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진출하고,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1개 팀이 4강에 합류합니다. &#10; &#10;이번 베트남과 라오스의 대결은 한국인 사령탑의 지략 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10; &#10;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고, 2022년 대회 3위가 최고 성적인 라오스는 하혁준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10; &#10;김 감독과 하 감독은 각각 베트남과 라오스의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함께 맡고 있습니다. &#10; &#10;베트남은 전반 19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에 2골을 더 몰아치며 압도적인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10; &#10;김상식 감독은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quot;라오스의 탄탄한 수비를 뚫어내기 어려웠지만 선수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냈다&quot;고 평가했습니다. &#10; &#10;하 감독은 &quot;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지만 경기 운영 측면에서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quot;고 아쉬워했습니다. &#10; &#10;(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연합뉴스)

이전

시총 4조달러 만든 꾸역꾸역 해내기의 힘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07-20
다음

테디, 제대로 물 올랐다…올데프→'케데헌', 흥행 제조기 등극[초점S]

07-2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아세안 U-23 축구 챔피언십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김상식 승리'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