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핵펀치 어떻게 피하나요?…복싱 우식, 4대기구 통합챔피언 재등극+24전 전승 행진 작성일 07-20 1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20/0002723843_002_20250720100021836.jpg" alt="" /></span></td></tr><tr><td>우크라이나 출신의 헤비급 복서 올렉산드르 우식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복싱 4대 기구(WBA·WBC·IBF·WBO)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영국의 대니얼 뒤부아를 상대로 5라운드 KO로 승리한 뒤 챔피언 벨트를 들고 포효하고 있다. AP뉴시스</td></tr></table><br><br>우크라이나 출신의 헤비급 복서 올렉산드르 우식(38)이 복싱 헤비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다시 올랐다.<br><br>우식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복싱 4대 기구(WBA·WBC·IBF·WBO)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영국의 대니얼 뒤부아(27)를 상대로 5라운드 KO로 승리했다.<br><br>복싱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을 보유했다가 지난해 IBF의 지명 타이틀 방어전을 거부해 챔피언 벨트를 빼앗겼던 우식은 뒤부아로부터 IBF 챔피언 벨트를 되찾아오는 데 성공했다.<br><br>2012 런던올림픽 복싱 헤비급 금메달리스트우식은 프로 전적 24전 전승을 유지하며 현역 헤비급 복서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우식은 1999년 11월 레녹스 루이스(영국) 이후 첫 세계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다.<br><br>우식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빠른 풋워크와 정교한 왼손 카운터로 뒤부아를 압박했다. 5라운드에서 우식은 더 거세게 밀어붙였다.<br><br>우식은 5라운드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강력한 왼손 훅을 꽂아 상대를 다운시켰고, 이내 KO 승리를 따냈다.<br><br>2023년 우식은 뒤부아와 첫 대결에서 9라운드 KO승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는 5라운드에 경기를 마쳤다.<br><br>뒤부아는 웸블리 스타디움을 채운 9만여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섰으나 우식의 벽을 넘지 못했다. 통산 전적은 25전 22승(21KO) 3패다.<br><br>경기 후 우식은 “이제는 아무것도 없다. 내 아내, 아이들과 함께 2~3개월은 푹 쉬고 싶다”고 말했다.<br><br>정세영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애플이 판 키우는 폴더블폰…韓 부품업계도 '설비투자' 활발 07-20 다음 이도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12차 대회 리드 금메달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