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號 과기정통부 과제]〈1〉조직안정화, AI콘트롤 타워 구축 작성일 07-2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CjgTyBWm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43b29de7178dcee9eb54ce1645ca135d6739370b160ef602a553dc13cd4cd6" dmcf-pid="VlcNWYKG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etimesi/20250720095006573jxvl.jpg" data-org-width="700" dmcf-mid="9s8VjAYc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etimesi/20250720095006573jx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da494ebdf20eb5133a8998fbb82c99194a8b6f4e91141d428e422928ae2ef6" dmcf-pid="fSkjYG9Hrc"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첫 장관으로 취임했다. 배 장관은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하고, 국가 혁신 생태계의 근본을 재설계하겠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c80618310bacd5e494a450aff9344cf83da5b6e8e2afef4e2c7f1933e056ae82" dmcf-pid="4vEAGH2XmA" dmcf-ptype="general">하지만, 인공지능(AI)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이자, 8년만에 민간기업 출신인 배 장관 앞에 놓인 과제는 녹록치 않다. AI 정책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집행할 조직 틀을 갖추고, 침체된 과학기술·디지털 산업계의 사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네트워크 강국 위상 회복도 과제다. 배 장관이 이끌게 될 과기정통부의 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조언을 3회에 거쳐 살펴본다.</p> <p contents-hash="5339a0504ecb18bd42e605de03eb05821576404380a0f192d6a0081ccac71c60" dmcf-pid="8TDcHXVZwj" dmcf-ptype="general">〈1〉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십' 발휘해야</p> <p contents-hash="2a896563e8ffa4aaeb182a03b9988e69ce50357c0beb0794d1afa9a9444df2f4" dmcf-pid="6ywkXZf5EN"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정부조직개편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았다.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전쟁에 출정하기 전 어떤 무기를 들고 부대를 통솔해 싸울지 아직은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f06fdc9e0b99b19a30965f6bea1cea7af30af25bb07e0ebe4b68112b31a3955" dmcf-pid="PWrEZ541wa" dmcf-ptype="general">과학기술 부총리제, AI디지털혁신부 등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설과 주장이 나온다. 대통령실의 결정을 기다리기보다도, 배 장관이 AI 정책의 주무부처로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선택해 대통령에게 건의해야 한다고 산업계는 조언했다.</p> <p contents-hash="5d5558c86b8efd8a65f9915bda518f3dfa428de77b886c2105aeed63483fe6f7" dmcf-pid="QYmD518tDg" dmcf-ptype="general">또, 현재까지 확정된 정부의 AI 리더십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국가AI위원회, 과기정통부 등으로 분산되어 있다. 최근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취임시 AI국을 신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산업 AI전환(AX)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옛 정보통신부가 국가정보화를 주도해 정보화사회 토대를 닦았듯이, 과기정통부의 AX 주도 역할을 명확히 정립해야 한다.</p> <p contents-hash="f8212620cf1992b3520452203708f9e38f6960eb7b020dc4fbb7ed67c8d65cd0" dmcf-pid="xGsw1t6FOo" dmcf-ptype="general">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과기정통부가 범 국가적인 AX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명확히 정립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가 사회전체적으로 AI를 확산하는 역할을 주도하도록 위상을 강화하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712cb3cf649adca6070e1cad43477c8eff08d7ac83ee6a656a8a7eea819b35" dmcf-pid="ye9BLoSgrL"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민간 기업 출신으로, 주요 임원과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것은 리더십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정치와 행정 영역에서는 다른 문제다. 1976년생이라는 젊은 나이는 신선함과 창의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조직 내부와 부처간 조율에서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945a445091d2befd955c258a93d05cdfe333a80c76651cba9e8422992fa83e4a" dmcf-pid="Wd2bogvarn"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배 장관은 취임식에서 권위적이지 않은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내 외부와 소통을 지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f9fae89af1ad9082c65f7f56c83c62074f8254ebd87c7bddc0e755a7b4c37713" dmcf-pid="YJVKgaTNOi" dmcf-ptype="general">최재유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과기정통부 차관)은 “배 장관 발탁은 AI와 디지털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라는 의미”라며 “41세에 옛 체신부 차관으로 취임해 기존 공직 문화를 잘 존중하면서도 효과적인 소통으로 부처를 이끈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 사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9c702f854f1fcf1d187b9b6174e7e313139e4fd0001584c1a2ccefb8bd4214f" dmcf-pid="Gif9aNyjwJ" dmcf-ptype="general">한 전직관료는 “AI 정책에 대한 부처간 조율과 성과는 대통령이 얼마나 힘을 실어주느냐에 달렸다”며 “대통령을 자주 만나고 설득하도록 접근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f8334effbb2824180901d8b88bca3d46e34a9e399048b946a339f45db8a8ce0a" dmcf-pid="Hn42NjWAId" dmcf-ptype="general">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인정 "마음 안끝났는데 차여..이별할때 눈물안나" 솔직 고백[핫피플] 07-20 다음 U-17 여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이란 40-27로 격파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