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영화계 극찬→'신선도 98%'…개봉 한 달 전부터 기대 한 몸에 받는 호러 영화 작성일 07-20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BY86kPX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907f85bc7e270bf2505466e9b8e696be76fcdc6575c2158d15328eee0f37d5" dmcf-pid="yEwRlS7v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06415oinq.jpg" data-org-width="1000" dmcf-mid="qc7iyWbY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06415oin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7c9b1f4c4b595008cc190080b865ee790ab03b6bf63ea27a881f20b4ecf9f0b" dmcf-pid="WDreSvzTXM"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전 세계 영화제를 사로잡은 올해 최고의 센세이션 화제작 '어글리시스터'가 내달 극장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인들의 호평이 제대로 쏟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cc419ad490a5b8de0fd8ee00693d52e24bee1eedeb65f560f908ae01b310ec58" dmcf-pid="YwmdvTqyGx" dmcf-ptype="general">영화 '어글리시스터'는 아름다움이 권력이 되는 잔혹한 경쟁의 왕국에서 예뻐지기 위해 어떤 고통도 마다하지 않았던 신데렐라의 의붓동생 엘비라의 광기 어린 변신을 담은 호러 작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7316e971a90bdb06b21034adf1586db9573b3b547422655413ed3d08cd2f4d" dmcf-pid="GrsJTyBW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07716hiah.jpg" data-org-width="1000" dmcf-mid="bSJhbKo9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07716hia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5efc2d83543fa8850a95ad81f88b87f19f79cb403e3e69f063bb57f612694bd" dmcf-pid="HmOiyWbYXP" dmcf-ptype="general">공개된 티저는 충격, 그 자체였다. 시작은 모두가 아는 동화 '신데렐라'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다. 왕자가 신데렐라에게 구두를 신겨주며 입을 맞추는 로맨틱한 모습도 잠시 아름다운 동화의 장르를 뒤바꾸며 새롭게 재해석한 '어글리시스터'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p> <p contents-hash="94a1a63fb20f72a217486a3ba8e5e4cd1e0475926421ffcc29e854dabc8480fc" dmcf-pid="XsInWYKG56" dmcf-ptype="general">이어 주인공 엘비라가 꿈에 그리던 왕자님을 만나게 될 무도회를 앞두고 아름다운 의붓언니 아그네스에게 "그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거울을 좀 보렴 얘야"라는 말과 함께 모든 환상은 깨지고 아름다움을 향한 광기 어린 집착이 시작된다. "동화는 끝났다"는 문구와 함께 등하는 점점 변해가는 엘비라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끝으로 왕자의 품에 안겨 웃고 있는 엘비라의 모습은 그녀의 집착이 마주하게 될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f304850dc2e3e9232a4a19b436f53ff673b8eaab0a62e94849e2bdc155f73f" dmcf-pid="ZOCLYG9H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09026fxnk.jpg" data-org-width="1000" dmcf-mid="9P5ctFP3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09026fxnk.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d6b137dc8ee1574c1c4cd245d967af30ea7af4b5fec1399c92bd806de2b6bd" dmcf-pid="5IhoGH2X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10345udpx.jpg" data-org-width="1000" dmcf-mid="VhXj518t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10345udp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9a3806149e89cc386ac8c9a1edf8a2cbde4e4bb73fdbca7f9932509be15119" dmcf-pid="1ClgHXVZGf"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 10종은 언제나 외모로 놀림을 받던 엘비라가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점차 변신을 거듭해 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모가 권력인 경쟁의 왕국에서 엘비라는 아름다움에 집착하기 시작한다.</p> <p contents-hash="24d3a235ded4193b1eccb4bd6e5d178810aed1d43e2432e0ed0f81b266409c3e" dmcf-pid="thSaXZf5GV" dmcf-ptype="general">특히 성형을 앞둔 엘비라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컷에 이어 코 보호대를 한 채 엄마 레베카와 마주 보고 있는 엘비라의 모습은 '어글리시스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p> <p contents-hash="0259a81fecc824acf479f91598d18652a4e2709065c7742c17fb6267abc79b17" dmcf-pid="FlvNZ541H2" dmcf-ptype="general">아름다워진 엘비라가 모두의 중심의 선 채 춤을 추고 왕자와 함께 있는 컷은 엘비라가 아름다움을 통해 왕자와 해피엔딩을 마주할 수 있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기괴한 얼굴로 무언가를 응시하며 웃고 있는 엘비라 모습은 섬뜩함을 더하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98%에 빛나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어글리시스터'의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e02c02755b951071ba6b1972d5978549a9b91b7f2afaf9e10140694c6c365e" dmcf-pid="3QMuogvaX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11647wfug.jpg" data-org-width="1000" dmcf-mid="4oZA1t6F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11647wfu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3eff86089d7649588cd7fcdbe97c85b6226afd074b435d6a3af249d79711cde" dmcf-pid="0xR7gaTNZK" dmcf-ptype="general">'어글리시스터'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제41회 선댄스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으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후 전 세계 100개 국가 완판을 기록, 20여 개 이상의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분 공식 상영 및 제43회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은까마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p> <p contents-hash="9ef3b3ce2ddfaf94fc349226a139f0775a7b808462fd4d4d4f39e3bba0043447" dmcf-pid="pMezaNyjGb" dmcf-ptype="general">이뿐만이 아니다. 2025 판고리아 어워즈 5개 부문 노미네이트, 2025 아만다 어워즈 각본, 신인 배우, 의상, 분장 등 총 6개 부문에 올랐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 2관왕을 하기도 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주인공 엘비라가 겪는 신체적·정서적 고통은 외모가 곧 계급이자 권력이 되는 오늘날 사회에서 외모지상주의가 지닌 파괴성과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심사했다.</p> <p contents-hash="401d71d4871ffd550bbc39440641ef43354ab11cd45820e9461f734a2fb1b1d0" dmcf-pid="URdqNjWAtB" dmcf-ptype="general">또 레아 미렌은 관객상 수상 이후 "이 영화가 관객상을 탄 건 특별하다. 이 영화가 보여지고 난 후 한국에서 어디에 가치를 둬야 하며 우리가 여성의 몸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우리가 현시대의 여성들이 받는 압박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으면 좋겠다"며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3686299a811f9989144b04f6b5ebe65864eb759ea7979a5ddda442632327350" dmcf-pid="ueJBjAYc1q" dmcf-ptype="general">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어글리시스터'를 만난 관객들은 "정말 끝내주는 호러였다. 8월 개봉 당장 보길", "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주연배우 GV도 유쾌하게 봤다. 배우 이야기 듣고 더 좋아졌다", "'신데렐라' 그림자에 가려졌던 인물의 시선으로 서사를 다시 쓰며 외모와 권력 구조를 깊이 있고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작품", "눈을 질끈 감게 하는 호러물의 극단까지 치닫는 표현도 아주 볼만했다" 등 호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75cb78ca6cdbb07174c9da957c5cbdab45d46659219de1c012f04ee0724071" dmcf-pid="7dibAcGk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12969gsbd.jpg" data-org-width="1000" dmcf-mid="6KOiyWbY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12969gsbd.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16f0b2cea0093f2cab05998a126e6ae0ea9cf5ebd6d04e385c12e85c61abe5" dmcf-pid="zJnKckHE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14319etxa.jpg" data-org-width="1000" dmcf-mid="QxA6sO3I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vreport/20250720093214319etx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487d342d39f8a690739585248bcbd107191d8f2d8af07e2082a190e4576d3c" dmcf-pid="qiL9kEXDXu" dmcf-ptype="general">국내외 매체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매거진 오토스트래들은 "최근 10년간 최고의 호러 영화 중 하나, 신데렐라 스토리를 파격적이고 강렬하게 변주하다"라고 극찬했다. 영국 타임스는 "영화 평론 30년 차인데 화면에서 눈을 돌린 건 처음이었다", 컬처믹스는 "일부 여성들이 겪는 통스러운 극단을 영리하게 풍자한 작품", 아이리시 타임스는 "신데렐라를 재해석해 전통적인 여주인공과 여성의 미의 기준을 비판한다" 등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의 비주얼과 스토리는 물론 '어글리시스터'가 선사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향한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c529157f86443b1f45944112fa1ac28a5f0f83e5870e97f14cce0dc45ca8cb1" dmcf-pid="Bno2EDZwYU" dmcf-ptype="general">'어글리시스터'는 8월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p> <p contents-hash="2fbd65df5739da667d6a2f35b6732989d4de9bb6334130f271b42fdb412994c6" dmcf-pid="bLgVDw5rGp"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어글리시스터'</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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