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우리영화' 남궁민, 세상 떠난 전여빈 영상 편지에 오열 [전일야화] 작성일 07-20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1P7Uue7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032552cd361f5eab9238a6d2aa4fc1ba60a00fe55e16e187d2d911dc4986ae" dmcf-pid="8tQzu7dz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82148054nvbj.jpg" data-org-width="550" dmcf-mid="08o8f4A8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82148054nvb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cb64f366a0cd833945c8611c9c059df58807e6c4ebb800e6c0d635f02863aa8" dmcf-pid="6Fxq7zJqtu"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영화'에서 남궁민이 전여빈이 남긴 영상을 보고 오열했다. </p> <p contents-hash="58d4656aca57f49da20c3ce1c1f141e3e8fd37bdaf3689960bb35a2f16d81ec4" dmcf-pid="PKaP86kPHU"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최종회에서는 결국 '하얀 사랑'의 개봉을 이제하(남궁민 분)와 함께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다음(전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3abc0fc3441d2202ac5f33a56a0cf37002c26420752776a1f732bd1ccc653f" dmcf-pid="Q9NQ6PEQ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82149342nrxd.jpg" data-org-width="550" dmcf-mid="pjJ2K9g2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82149342nrx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ab65ddf5c8705e0c16b55d05c4e5e506290ffa9a30d518ba9f82e61e9ab1b78" dmcf-pid="x2jxPQDx50" dmcf-ptype="general">이날 이제하는 자신과 작별하는 연습을 하려는 이다음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다 잊고 지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 지금처럼. 그러니까 작별하는 연습 그런거 하지 말아요. 그러기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7c3eed2ca00c8ef92a0b1ab16eff53a0d92bbbc03b0f2887ef831c411b892afa" dmcf-pid="yOpyvTqyH3" dmcf-ptype="general">이어 "지금 내 앞에 이다음, 이다음과 함께할 영화, 이다음과 함께할 사랑. 그것만 하기에도 벅차요"라고 했고, 이다음은 "내가 이렇게 웃지 못하는 날에도 어디 도망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줘요"라면서 하루하루 사랑에 충실하자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ee838d24cb5b05ad5a197d17b9178e6ca38604350dc7165aa024def03cdc19c7" dmcf-pid="WIUWTyBWGF" dmcf-ptype="general">그리고 영화 '하얀 사랑'을 찍기 전, 절대 영화를 다 찍을 때까지는 죽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이다음은 마지막 촬영까지 무사히 끝마쳤다. 그리고 이제하와 이다음은 감독과 배우가 아닌 평범한 연인으로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지냈다. </p> <p contents-hash="866eed34c6d2ba4c9667c239c3b7c55f51a0d1e80215ff4bc58e547a58e2c251" dmcf-pid="YCuYyWbYHt" dmcf-ptype="general">그렇게 겨울이 지나 봄을 함께 맞이한 두 사람. 이다음은 "환자 이다음이 아니라, 영화도 찍고 사랑도 하는 이다음으로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했고, 이제하 역시 "나랑 영화도 찍고 사랑도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답하면서 서로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030accd2aabda49c8af36a35cefe972ae1b2fceb92a31f33ec3187741de736" dmcf-pid="Gh7GWYKG5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82150646wbdj.jpg" data-org-width="550" dmcf-mid="f1CNgaTN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82150646wbd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3204bbfd3d1c1afbc06ff5e23c85e96851daaf11b5df24331ec90505c75852a" dmcf-pid="HlzHYG9HY5" dmcf-ptype="general">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영화 '하얀 사랑'은 개봉을 해 800만 관객이 든 흥행작이 됐지만, 이제하의 옆에 이다음은 없었다. 이후 이제하는 1년동안 두문불출했고, 시나리오 하나를 완성해 부승원(서현우)에게 내밀었다. </p> <p contents-hash="693d1bf623700ceb8789ec9c1d09c780d28bce32f2ee2047737b7a0ccdaef0c9" dmcf-pid="XSqXGH2XZZ" dmcf-ptype="general">그렇게 이제하는 다시 영화 감독으로서의 일상을 살아갔다. 그러던 중 이제하는 1년만에 이다음이 남긴 영상 편지를 발견했다. 영상 편지 속 이다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사람은 다 죽어. 나만 죽나? 우리 잠깐 떨어져있는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b2e533fb67ce253e40ed70c6a32c29f8c29a84922225b795b71b1b6f4278052" dmcf-pid="ZilANjWAYX" dmcf-ptype="general">이어 "떨어져 있는 시간들이 너무 아프고 갈수록 더 선명해지고, 그 끝을 알 수 없다는 거 잘 알잖아요. 밥도 잘 먹고, 시나리오도 잘 쓰고, 다음 영화도 진짜 잘 만들면서 잘 지내다가, 내가 너무 보고싶어지는 날이 오면 그땐 내 생각 실컷 해줘요"라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c29120a5bbb8711dd8cc0dac1cfdbc0bebbaf79e505933a147bbe43be647b1ed" dmcf-pid="5nScjAYctH" dmcf-ptype="general">이다음은 "나도 잘 지내고 있다가 가끔 그 마음이 느껴질 때, 그때 나도 감독님 생각할게. 그럼 감독님도 내가 느껴질거야"라고 말하며 "사랑해. 너무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그런 이다음의 편지를 보면서 이제하는 "나도 사랑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p> <p contents-hash="b3074793115c603b2ff4e6d6a5b47f4fce5099e17ce9ce65a00bc260c1367468" dmcf-pid="1LvkAcGktG" dmcf-ptype="general">사진=SBS 방송화면</p> <p contents-hash="23375fa73fbdd8b1dd23622a74369be53d19b25b3f3cc4e11f60a16b6cb40dd0" dmcf-pid="toTEckHEXY" dmcf-ptype="general">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C리뷰] ‘굿보이’ 오정세, 폭탄 터뜨렸다…최종회서 박보검과 마지막 혈투 예고 07-20 다음 이종석, 9년 만에 일어난 마음의 변화 ('서초동')[종합]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