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 단계” 얼어버린 박영규, 인생 첫 건강검진에 충격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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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림남. 사진 | 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RTSSEOUL/20250720075704775zywp.png" data-org-width="700" dmcf-mid="8rIOlS7v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RTSSEOUL/20250720075704775zyw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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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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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46f99a1f4439d51dd1d3cf2e24e84fb71d36030da32fe5f31a756c238697958" dmcf-pid="Qn84QxwMSa"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박영규가 73년 인생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p>
          <p contents-hash="f9d775b7521d3f075ee19bc967614a1865110a9c17ab185a930b3bec152904e1" dmcf-pid="xL68xMrRSg"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박영규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9e36f7c87b1f99b6a66d2f94bfeb47425af6f25be912608d0e0d8557295aaf76" dmcf-pid="y1SlyWbYlo"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첫 건강검진에 앞서 아내와 딸에게 유언을 남겼다. 그는 “내가 만약 없어도 당신 혼자 잘 살 수 있지”라며 “저기 금고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지 않냐. 통장 번호하고 여러 가지 서류, 등기 다 들어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96a123e13ba8164772699ce45a3e68e820381d17d16be037cc29bd8ed12890" dmcf-pid="WtvSWYKGWL" dmcf-ptype="general">25살 연하 아내는 “저보다 남편의 건강이 걱정된다”라며 “나이가 있으니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질병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fcfeb0b411f6b3b471d22dd8a86ca66ad13ecaa17520f7da3373e913a99c98" dmcf-pid="YFTvYG9HSn" dmcf-ptype="general">이에 박영규는 “내 몸에서 심각한 상황이 발견되면 어쩌나 겁이 난다. 아내를 생각하면 상상도 하기 싫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4586761195f9365500999e1c29baa3064e6f817c91f1a316878c90acb3c98fd" dmcf-pid="G3yTGH2XTi" dmcf-ptype="general">박영규를 담당한 의사는 “대장 내시경에서 6mm 정도 크기의 대장 용종이 발견됐다. 암의 전 단계인 선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대장암으로 넘어갈 뻔했다. 조직 검사 결과 선종으로 판명되면 2~3년 후에 대장 내시경 재검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67c97bba4b45826796f8779c30655adaa4f7c723cd3ed98e1e0f9458a65dd2f7" dmcf-pid="HkJdLoSgvJ" dmcf-ptype="general">한편, 박영규는 세 번의 이혼 후 2019년 25살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park5544@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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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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