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제거' 박영규, 방치했으면 암 됐을 수도...제작진 덕에 살았다 (살림남)[전일야화]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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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54205313ilqg.jpg" data-org-width="550" dmcf-mid="uLFoHYKG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54205313ilq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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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박영규가 대장 용종을 제거했다.<br><br>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25살 연하의 아내 이윤주와 함께 건강검진을 하러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br><br> 이날 박영규와 이윤주는 병원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준비했다. 이윤주는 검사를 앞두고 자신보다도 박영규가 신경쓰이는 얼굴을 보였다.<br><br> 이윤주는 "연세가 있으셔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런 질환이나 병이 발견되지 않을까"라고 박영규 걱정을 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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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54206716kmbe.jpg" data-org-width="550" dmcf-mid="7lTPIsFO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54206716kmb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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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박영규는 "의외의 심각한 상황을 만나면 어쩌나 겁이 난다. 나도 나지만 이 힘든 것이 집사람한테 가면 이거 상상하기 싫다"고 불안해 했다.<br><br> 박영규는 이번 건강검진이 생애 처음으로 받는 건강검진이라고 밝히며 검사를 시작했다. <br><br> 이윤주는 박영규가 뇌 MRI 검사를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때 갑자기 검사가 중단됐다.<br>  <br> 담당자는 급하게 검사실로 갔고 이윤주는 무슨 일인지 몰라 안절부절못했다. 이윤주는 뒤늦게 박영규의 가발 때문에 그런 것임을 알고 안도했다.<br><br> 박영규와 이윤주는 내시경 검사를 마치고 나란히 회복실로 이동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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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54208019blye.jpg" data-org-width="550" dmcf-mid="zYWxhI0C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54208019bly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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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먼저 눈을 뜬 이윤주는 박영규를 깨웠다. 박영규 옆에는 용종 제거 안내문이 놓여 있었다.<br><br> 박영규는 용종이 있었다는 사실에 걱정하면서 검진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로 이동했다.<br><br> 원장은 이윤주의 검진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br><br> 원장은 박영규의 검진 결과를 두고는 "이번에 검진하신 게 천만다행인 것 같다. 문제가 좀 있긴 하다"고 말했다.<br><br> 박영규는 대장에서 무려 6mm 정도로 작지 않은 크기의 용종이 발견된 상태였다. 박영규 부부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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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54209458yhrz.jpg" data-org-width="550" dmcf-mid="qpbXxPEQ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xportsnews/20250720054209458yhr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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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백지영과 은지원 역시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다.<br><br> 원장은 "암 전 단계인 선종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2, 3년 더 방치했다면 대장암으로 넘어갈 수가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br><br> 은지원은 박영규가 어떻게 건강검진을 받게 된 건지 궁금해 했다. 백지영은 제작진의 오랜 설득으로 박영규가 건강검진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br>  <br> 원장은 박영규에게 용종을 보여주면서 조직 검사를 넘긴 상태고 선종으로 판명되면 2, 3년 후에 재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br><br> 박영규 부부는 "이런 기회 정말 다행이었다"고 입을 모으며 안도했다.<br><br> 사진=KBS 방송화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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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4d34d9835ca2c3f27da1e57168aed2bfe0419f7944022c877913e59825a5762" dmcf-pid="6JJKkAYctN" dmcf-ptype="general">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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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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