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천금 솔로포…한화, 행운 따른 8연승 작성일 07-20 8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선두 한화의 연승행진에 행운도 따랐습니다.<br><br>한화는 kt를 상대로 강우 콜드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br><br>롯데는 LG를 꺾고 상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백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br>오락가락 빗속에서 경기가 진행된 수원.<br><br>한화가 점수를 내면 KT가 곧바로 따라붙는 난타전이었습니다.<br><br>한화는 1회초부터 기세좋게 kt 선발 헤이수스를 두들겼습니다.<br><br>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2대 0 리드를 잡았지만 믿었던 선발 와이스가 곧바로 흔들렸습니다.<br><br>kt는 1회말 와이스의 제구 난조를 틈타 안타를 쏟아내며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br><br>한화는 3회초 공격에서 다시 소나기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br><br>2사후 채은성부터 심우준까지 5연속 안타를 퍼부으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br><br>하지만 kt는 다시 3회말 허경민의 적시타 등을 묶어 5대5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br><br>승부가 갈린건 한화 노시환의 손끝에서였습니다.<br><br>5회초 노시환이 우규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경기는 한화가 6대 5로 앞선 6회초, 쏟아진 비로 인해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습니다.<br><br><노시환 / 한화이글스> "너무 좋고 분위기가 지고 있더라도 항상 이길 것 같은 그런 기분. 기세가 좋은 거 같아요.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가지고."<br><br>하늘이 도운 한화의 8연승이었습니다.<br><br>4회초, 잘 던지던 LG선발 에르난데스가 1사후 레이예스와 전준우에 연속 볼넷을 내줍니다.<br><br>득점 기회에서 윤동희와 유강남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단숨에 3-0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br><br>LG는 5회말 문성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롯데는 8회초 또 다시 LG 마운드를 상대로 네 명의 선수가 볼넷을 고르는 등 3점을 더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br>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2위 LG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다시 줄였습니다.<br><br>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상규]<br><br>[그래픽 허진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황현희, 육아로 쓰러진 아내에게 역대급 막말.."누워있지 말고 뛰어"[동치미][별별TV] 07-20 다음 허경환 "내 팬클럽? 회장·부회장 싸우면서 없어져"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