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일반인 예능 피로감 속…'돌싱글즈7', 신뢰 회복할까 작성일 07-20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sspFP3cc"> <p contents-hash="acf2e06024ae767e16156c37c480e764a019e7ee4b22d5e4455933ede667d2f8" dmcf-pid="ZdOOU3Q0gA" dmcf-ptype="general"><br><strong>일반인 출연자 검증 논란 이어지는 중<br>'돌싱글즈7', 호주 로케이션·이다은 MC 합류로 차별화</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b843c1e9001136839be5ef4d4a1537a8e02d06d4187c3fc99fee2c5ee9ab66" dmcf-pid="5JIIu0xp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가 시즌7로 돌아온다. /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HEFACT/20250720000200851dmrb.jpg" data-org-width="580" dmcf-mid="YkaaYTqy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HEFACT/20250720000200851dm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가 시즌7로 돌아온다. /MB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7e6019da3a112f9d1e36a466338a9a7640be72989b96899ff92515e644cba70" dmcf-pid="1iCC7pMUjN"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으로 얼룩진 일반인 연애 예능이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출연자 간 폭행과 명예훼손, 사적 대화 유포 등 부적절한 사례가 연달아 터지며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 이 가운데 '돌싱글즈'가 시즌7로 컴백한다. </div> <p contents-hash="e5290e4c06d071d41d1aefa8ef0c2a4bbd9746c8a394fc2f2b973531cccfef8d" dmcf-pid="tnhhzURuAa" dmcf-ptype="general">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7이(이하 '돌싱글즈7')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돌싱글즈'는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들이 출연해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다.</p> <p contents-hash="368afed0607a22087d71ebf72f000d9b6edf358f9ddb66083e78408efcf81ab1" dmcf-pid="FLllque7Ag" dmcf-ptype="general">그간 '돌싱글즈'는 시즌2 윤남기·이다은, 시즌4 지미·희진이 재혼 및 2세 출산 소식을 들려줘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즌6 최종 커플인 보민·정명, 시영·방글, 희영·진영이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는 등 압도적인 현실 커플 배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7은 호주 퀸즐랜드 올 로케이션 촬영이라는 이례적인 스케일을 더해 한층 확장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0a31ee037a5a638b73ff6f29f7b2a8736dcc2c5b70e666edb72b9558537f1f4" dmcf-pid="3oSSB7dzNo"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이번 시즌에서는 돌싱남녀들이 재혼에 성공할 경우 골드코스트 신혼여행 경비 전액 지원이 예고돼 이들의 전투력을 더욱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출연자 전원이 재혼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내세운 만큼 사랑을 향한 보다 능동적이고 과감한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e16450889cbd5f63b984e99f0c69ebe3b6785aedcd5e2ff2cc3bcf650bc51d" dmcf-pid="0CppdMrR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돌싱글즈'는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들이 출연해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다. /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HEFACT/20250720000202150pyud.jpg" data-org-width="580" dmcf-mid="GSggWvzT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HEFACT/20250720000202150py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돌싱글즈'는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들이 출연해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다. /MB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16ae3ce566c45ffa31d1cbd8b703aa0595682d2dac47771c616d8f6f50dd7b8" dmcf-pid="phUUJRmejn" dmcf-ptype="general"> <br>그러나 연애 리얼리티 전반에 드리운 그림자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자 A 씨가 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데 이어 다른 출연자들의 폭행 및 명예훼손 사례가 이어지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흔들렸다. 제작진은 뒤늦게 편집과 삭제로 대응했지만 이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제 일반인 예능 자체가 불편하다"는 반응이 확산 중이다. </div> <p contents-hash="767354f399a9a51b3266cb0a58bd6cd1782b52d9c36be099b00cb3f2f0b488fd" dmcf-pid="Uluuiesdoi" dmcf-ptype="general">리얼리티 예능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하지만 잇따른 범죄 및 논란 속에서 제작진의 출연자 검증 시스템이 허술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수차례의 면접과 인터뷰, 꼼꼼한 사전 심사 과정을 거친다고는 하지만 방송 이후 드러나는 문제들이 검증의 한계를 드러낸다. 감정 이입하며 프로그램을 즐겨 온 시청자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클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05adf311adabcc41d890b5e0f04ce28467c071c501abf7662d1f8b20e5e18165" dmcf-pid="uS77ndOJkJ" dmcf-ptype="general">이런 분위기 속에 시즌7으로 귀환하는 '돌싱글즈'는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으로 떠오른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감정을 빠르게 소비하지 않는다. 한 달여에 걸친 공동 생활과 현실적인 대화 과정이 마련돼 있어 연애 예능이지만 진정성과 몰입도를 확보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5e99ef5106b12e7789478ae4d3cb56cfe233193bdb21d871bf2280e4189e2da0" dmcf-pid="7vzzLJIiNd" dmcf-ptype="general">하지만 '돌싱글즈' 역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비연예인 기반'이라는 정체성에 균열이 생겼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6에서는 걸그룹 출신 출연자, 전직 아나운서 등 방송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결국 연예인 위주의 이야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특정 출연자에게 집중된 분량과 편집 방식은 비연예인 예능이라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났다는 비판을 자초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10927782acdefe76759ea44337162b7eedf116bff4995b617bc66221a74501" dmcf-pid="zTqqoiCnN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돌싱글즈7'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HEFACT/20250720000203491aqee.jpg" data-org-width="580" dmcf-mid="HfZZ6fj4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THEFACT/20250720000203491aq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돌싱글즈7'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MB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d0f19ada601aa117c050e445279c99140863b5db4fec57a05175fda70ed4587" dmcf-pid="qyBBgnhLNR" dmcf-ptype="general"> <br>이에 제작진은 "모든 출연자가 동일한 지원 절차를 거쳤다"고 해명했지만 시청자들의 의심을 완전히 거두기에는 부족했다. </div> <p contents-hash="c3e8543217680be067939c39fabbc4d79188a1922775dd49fec682fd95887807" dmcf-pid="BWbbaLlocM"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시즌7의 차별점은 분명하다. 먼저 스튜디오 MC진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의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에 더해 시즌2 출연자이자 '레전드 커플'인 이다은이 MC로 합류하는 것. 윤남기와 재혼해 실제 과정을 꾸린 이다은의 참여는 누구보다 출연자들의 감정선에 공감하며 진정성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ec221fcf31be4408cbfea8102bdc14e00d25d90fb91133f226eaf7374fa163f0" dmcf-pid="bYKKNoSgax" dmcf-ptype="general">제작진 역시 "결정적 순간마다 출연진의 심리를 가장 생생하게 대리 중계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a7f2aa661d3f170efc54181bbb268858bf0fd4fd56065175b296dcbfb02a55e" dmcf-pid="KG99jgvagQ" dmcf-ptype="general">이처럼 여러모로 승부수를 던진 '돌싱글즈7'은 연애 예능 시장의 신뢰 회복 여부를 가늠할 전망이다. 출연자 선정과 서사 설계 모두가 시험대에 오른 상황에서 '진정성 있는 연애 예능'이라는 브랜드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6b58cf9af234a61d3a34a8962f7aad5039a5d9a6077b7f505f07358a4dc07569" dmcf-pid="9H22AaTNkP" dmcf-ptype="general">'돌싱글즈7'은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p> <p contents-hash="6c34f470db3490024dddcb770511d7441f2eea801ebe5825757aa6482530f9c2" dmcf-pid="2XVVcNyjg6"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17789bf21cc363f9b0a0a7538e441bb464b355587cd0c02ce253a7c4f6dd8871" dmcf-pid="VZffkjWAg8"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경환 "내 팬클럽? 회장·부회장 싸우면서 없어져" 07-20 다음 [내가 본 'SF9 인성'] 꾸준한 발전이 곧 '열일'의 원동력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