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확인했다”…이은지 女배영 200m 한국기록 또 경신 작성일 07-1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독일 라인-루르 하계U대회 2분 08초 29로 동메달<br>작년 10월 전국체전서 세운 韓기록 9개월 만 0.52초 단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7/19/0004511083_001_20250719164813359.jpg" alt="" /><em class="img_desc">독일 라인-루르 하계U대회에서 딴 동메달을 깨물어보는 이은지. 사진 제공=대한수영연맹</em></span><br>[서울경제] <br><br>이은지(세종대, 강원도체육회)가 여자 배영 200m 한국 기록을 다시 쓰고 생애 처음으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시상대에 섰다.<br><br>이은지는 19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U대회 경영 여자 배영 200m 결선에서 2분 08초 2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 2분 08초 81을 9개월여 만에 0.52초 단축했다.<br><br>이은지는 미국의 리아 엘리자베스 샤클리(2분 05초 99)와 헬렌 케네디 노블(2분 07초 82)에 이어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지의 생애 첫 세계대학경기대회 메달이자 이번 대회 우리나라 수영의 첫 메달이다.<br><br>2006년생 이은지는 올해 3월 열린 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분 10초 32로 우승해 현재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이미 두 번(2022·2023년)이나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던 이은지는 싱가포르 대신 독일로 향해 생애 처음 세계대학경기대회에 나섰고 메달까지 수확했다.<br><br>올 초 방산고를 졸업하고 세종대 새내기이자 실업팀 선수가 된 이은지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새로운 한국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어 매우 기쁘다"면서 "세계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나의 잠재력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 더 단단히 준비해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수영연맹의 한국 신기록 포상금 100만 원도 받게 된 이은지는 이번 대회 배영 100m에서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가 곧 사람 죽인다"...섬뜩한 미래 보여주며 관객 떨게 한 레전드 영화 07-19 다음 '별밤 DJ' 김이나, 올데이 프로젝트 향한 지적·평가성 발언에 논란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