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고로 태어난 맛”…윤계상·박지환, 관매도에서 흥만렙 근무중 작성일 07-19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y5SJJIiy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d1845070b68cdaf0e20e89c2299597eaf86907d881d3077b18a2b0da9a8300" dmcf-pid="tW1viiCn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철남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RTSSEOUL/20250719134530382ixwy.png" data-org-width="471" dmcf-mid="Zy7ZAAYc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RTSSEOUL/20250719134530382ixw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철남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4d9e62478d8132e42aeef2f25c9ba9b6fd7c2f20366006bef52c154e68500c" dmcf-pid="FYtTnnhLy0"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TV조선 ‘제철남자’가 관매도 편을 통해 웃음, 감동, 입맛까지 꽉 채운 한 회를 선사했다.</p> <p contents-hash="9828e23e3066d0973427375f9f326f724356fa5c329ed37ae54e8853d2291ea9" dmcf-pid="3GFyLLloC3" dmcf-ptype="general">배우 김상호,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이 뭉친 네 남자는 제철 재료와 사람들 속에서 섬의 리듬에 자연스레 물들어갔다.</p> <p contents-hash="484c6fabb56e192a0a3e1b2e9c72e55de5045174546301fea01bb8d333cd67f6" dmcf-pid="0H3WooSgyF"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방송된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에서는 김상호와 차우민이 아지트를 관매도로 옮기고, 윤계상과 박지환이 첫 게스트로 합류한 모습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관매도의 대표 제철 재료인 톳 채취에 나서며 주민들과 유쾌한 첫 만남을 가졌다.</p> <p contents-hash="e73d4dada06875d9009498fa32cae4779c9b6c1e95476dd4a4e2c6d9bb4a2771" dmcf-pid="pX0Yggvayt" dmcf-ptype="general">윤계상과 박지환은 관매도에서 유쾌한 에너지에 깊이 빠졌다. 윤계상은 “흥이 많으니까 좋다. 너무 좋다. 삶을 즐긴다”고 감탄했고, 박지환은 “너무 놀라웠다. 틈새에서도 (개그가) 계속 나온다. 마술 부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관매도를 두고 “한국의 이비자”라고 부를 정도로 매료된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7e7c0ce558b6bcdfcf1ff6278ecf6bca6fd9e010998477754f53a8128bda1648" dmcf-pid="UZpGaaTNv1" dmcf-ptype="general">식사 자리에서는 네 사람의 반응이 엇갈렸다. 차우민은 맥주와 울금을 넣어 수육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고, 윤계상은 “너 누구야? 요리사야?”, “요리를 잘한다는 게 반전”이라며 연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bb539782b7fe2faf2e7a5fa89b6f8196d502d5dcb8a0039ca9335c86c46c6f6c" dmcf-pid="u5UHNNyjS5"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상호가 만든 쑥버무리에는 반응이 달랐다. 윤계상은 “쑥밭에 뜨거운 물이 부어졌다. 거기에 누가 소금을 몰래 뿌렸는데 내가 우연히 먹게 된 느낌이다. 이건 누가 만든 거라고 하기보다는 사고로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d6425f900c3ab1b78062c8529bfe873257c8bd18e056308086057d7fa967fdd" dmcf-pid="71uXjjWASZ" dmcf-ptype="general">박지환은 “쑥사우나 문 딱 열었을 때”라고 묘사하며 폭소를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3647f0c0f7c73480a09a7b202fedef5ac7526c10713de703ca4187c4528fe6" dmcf-pid="zEIA99g2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철남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RTSSEOUL/20250719134530693ylld.jpg" data-org-width="700" dmcf-mid="5dLPZZf5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RTSSEOUL/20250719134530693yl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철남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27df8d23119438eda7faf0f8f270318596fa349bb8033fda26f26e6f8c57a3" dmcf-pid="qDCc22aVCH" dmcf-ptype="general"><br> 결국 참기름을 넣어 구제된 쑥버무리를 맛본 윤계상은 “이건 누가 만든 것 같다”고 인정했고, 차우민의 손맛은 다시 살아났다.</p> <p contents-hash="52886072fea48755ea64f9d0950023fb03ebf83195579cccd128f07eaba9507d" dmcf-pid="BwhkVVNfvG" dmcf-ptype="general">이어 주민들로부터 받은 돌게, 우럭 등 해산물로 푸짐한 라면과 회덮밥 한 상이 차려졌고, 멤버들은 “이건 진짜 파티다”라는 말과 함께 감동의 먹방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8d9458a97e4d1d6970e720e629a8384cc79ceb297c1b4811a54de837987ba374" dmcf-pid="brlEffj4lY" dmcf-ptype="general">관매도의 하루를 마친 윤계상과 박지환은 섬을 떠나며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2aba251b1b614e25e0535d9770506ef8d1373d1c6f965c8a3d5cac974a2f38a" dmcf-pid="KmSD44A8TW" dmcf-ptype="general">윤계상은 “주민분들의 인심이 너무 좋다.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쉽다”고 전했고, 박지환은 “어떻게 이런 분들이 계시지? 한 분 한 분 다 요정이고 놀랍고 아름답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3a53f54f89dc5c97a1badbd1a4fa345881e48e0f07e1226dffef94a7b66f2bf" dmcf-pid="9svw88c6hy" dmcf-ptype="general">방송 후 김상호는 박지환이 남긴 문자를 공개하며 여운을 더했다.</p> <p contents-hash="e1644d311d803721533528b951483320aedc8d6920cc2f871f8352e1c14affbb" dmcf-pid="2OTr66kPvT" dmcf-ptype="general">박지환은 “참으로 이상하고 기묘한 추억을 만들고 간다. 관매도에서 벌어진 일들, 사람들, 한동안 잊을 수 없을 듯하다. 곧 무언가로 내 안에서 밖으로 나와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e26b541fdcf65eaa7b5a0928c03497c13cba58f27f549068160f41eb24df893" dmcf-pid="VIymPPEQCv" dmcf-ptype="general">다음날, 김상호와 차우민은 어촌 계장과 함께 자망어업에 나섰다. 이들은 무아지경으로 고기잡이에 몰입했고, 농어, 광어, 게 등 연이어 건져 올리며 즐거워했다.</p> <p contents-hash="4f626b24e5bc0450feaa6e3f11fed7ce79dc99b96a89a25b5f2a80a97d931ec5" dmcf-pid="fCWsQQDxWS" dmcf-ptype="general">길에서 만난 쑥밭 사장에게는 병어를, 부녀회장에게는 각종 채소를 얻으며 이어진 제철 먹방은 회덮밥으로 이어졌고, 관매도의 푸근한 인심과 제철 재료의 맛은 시청자에게도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824abaa5238bada64f7ad797392d5b9b194ba74ff9d8d961088cea36ac3582d6" dmcf-pid="4hYOxxwMll" dmcf-ptype="general">한편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게스트 신동미와 서현우가 깜짝 등장했다. 관매도 항구에서 깜짝 조우한 김상호는 “이 조합, 기대된다”고 반가워했다.</p> <p contents-hash="9616047853b9b1bc222622ed4853f747753464dd0e3e1a7dfa2c1c78e13b4f41" dmcf-pid="8lGIMMrRvh"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빌딩 259억 매각' 송승헌, 경찰복도 완벽 하게 소화하는 조각 비주얼…'그저 감탄만' 07-19 다음 역대급 폭우에… 유재석·임시완·침착맨 등 ‘기부 릴레이’ [종합]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