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엔시티 군백기 시작... 빈자리 채울 '4·5세대'는? 작성일 07-19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븐틴·엔시티 등 '3세대' 보이그룹들, 입대 러시<br>보이그룹 시장서 맹위 떨치던 '붙박이' 그룹의 공백 채울 새 주인공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PlyyBWd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1a585f11359cab242e308eb5fb8e1ef9f79d3329ac8c650273f26bc3b03479" dmcf-pid="quQSWWbY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세븐틴과 엔시티는 최근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백기에 접어들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hankooki/20250719112349370tdil.jpg" data-org-width="640" dmcf-mid="7K4ISS7vJ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hankooki/20250719112349370td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세븐틴과 엔시티는 최근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백기에 접어들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c621900ce82f790e075f1d21fdf13735841e0d42e543d6f957df1e0855691c" dmcf-pid="B7xvYYKGdX" dmcf-ptype="general">K팝 보이그룹 시장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일어날까. 최근 K팝 보이그룹 시장을 이끌던 인기 그룹들이 연이어 군백기에 접어들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맹활약하던 보이그룹들의 아쉬운 입대 러시 속 공백을 채우며 가파른 성장궤도에 몸을 실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K팝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때다.</p> <p contents-hash="747f1758b26133b8ae9b6524abd0c9892f92a065d974adf8cf428f42cb690b1f" dmcf-pid="bqRyHH2XnH" dmcf-ptype="general">K팝 보이그룹에게 '군백기'는 누구나 한 번은 거쳐야 할 시기다. 외국 국적의 멤버들의 경우 군백기에서 자유롭지만, 팀 내에 한국인 멤버가 속하지 않은 K팝 그룹은 거의 전무한 만큼 멤버들의 입대로 인한 군백기는 숙명이다.</p> <p contents-hash="f78b7e49a9164f514c55b8bd2715049ccef72c5eba22d0babde94b3789219563" dmcf-pid="KBeWXXVZiG" dmcf-ptype="general">병역 의무 이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활동 공백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은 크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 보이그룹 멤버들의 군백기는 시장의 균형적 발전을 가능케 하는 시기로 평가되기도 한다. 소위 '1군'으로 불리며 시장을 이끌던 그룹들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활동을 쉬어가는 시기가 성장이 필요한 새 보이그룹들에게는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면서 계속해서 K팝 시장의 명맥을 이끌어 갈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시선이다.</p> <p contents-hash="e7b3cfc5dd78cb4149d67bf8ea4eae486affa209dc42cc4aa5d2e401db67e5d4" dmcf-pid="9bdYZZf5MY" dmcf-ptype="general">실제로 앞서 방탄소년단이 입대 전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맹위를 떨쳤을 당시 이들의 입지는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팬덤 역시 압도적 수준이었던 만큼, 당시 K팝 보이그룹 시장은 방탄소년단의 '원톱' 독주 체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멤버들의 잇따른 입대 러시와 함께 군백기에 돌입하면서 꾸준히 성장을 이어오던 다수의 후배 그룹들이 '1군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07386a16ec8f85c2fc4f38301d8d7ba3d375a63894135d2215674fc8930b0316" dmcf-pid="2KJG5541dW" dmcf-ptype="general">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것이 군백기로 인한 인기 그룹 팬덤의 이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군백기 이후에도 여전히 굳건하고 두터운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소위 '1군'으로 불리는 그룹들이 확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시장에서 이들의 활동 공백이 자연스럽게 다른 그룹들이 조명되는 기회로 이어지고, 신규 팬덤의 유입이나 성장세 가속에 영향을 미치며 입지 굳히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97b0e6f80ab8aa01013b6a024d25eb8840e2a8b46a2fb0e4a73e81cfb5821be" dmcf-pid="V9iH118tny"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의 군백기 사이 확실하게 입지를 굳히며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맹위를 떨친 대표적인 팀이 세븐틴과 엔시티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이다. 물론 방탄소년단의 군백기 이전에도 이들의 인기는 상당했으나, 군백기 사이 각종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도약에 성공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321fa4cee3c8beb2dca1030ceab26a3b41f9bbfc701052a1a1a4f72f347baed7" dmcf-pid="f2nXtt6FJT"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제 K팝 보이그룹 시장에는 또 한 번의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3세대 대표주자로 꼽히던 세븐틴과 엔시티가 본격적인 군백기 시작을 알리면서 이들의 공백 속 도약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3f3c26b69654ebbdd4770975b521e2794abab79c0f2b2570676c5298e53a9de1" dmcf-pid="4VLZFFP3nv" dmcf-ptype="general">소위 4세대로 불리는 스트레이 키즈·에이티즈·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엔하이픈 등과 5세대로 구분되는 라이즈·엔시티 위시·투어스·제로베이스원 등이 선배 그룹들의 공백을 메우며 입지를 넓힐 것으로 기대받는 중이다. 계단식 성장을 뒤로하고 폭발적인 입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이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a1802efe66b3f8834ce9ee70085f689daa51a42f49fe05d29471f0b09a0cbb0a" dmcf-pid="8fo533Q0eS" dmcf-ptype="general">도약의 기회를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차별화 된 콘셉트, 웰메이드 음악과 퍼포먼스인 만큼 이들이 향후 선보일 활동 역시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영리하게 기회를 잡고 K팝 보이그룹 '대표주자'로 발돋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어린 시선으로 지켜봄 직하다.</p> <p contents-hash="d03f70c4b8558fd1af44be53a6ca2bc0b599c09a2ec64db62da91bd450d95179" dmcf-pid="64g100xpnl"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성훈이 바꾼 '아저씨' 향한 고정관념 07-19 다음 "화려한 인생 2막, 재혼으로 스타트"…연예인들의 러브 스토리 [리-마인드]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