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새로 나온 중국 AI ‘키미 K2’…신화통신 “또하나의 딥시크급 충격” 작성일 07-19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3년 출범한 ‘문샷 AI’서 출시…코딩 능력 우수하고 작문 실력 ‘1위’<br>창업자 1992년생 양즈린, 칭화대 출신의 천재 과학자…구글 브레인 등 거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KYuHH2XTA"> <p contents-hash="f534ae93ad2dbb09d6276fcb285df574776fcc00573a52208b0fc35f9fff2f88" dmcf-pid="29G7XXVZTj" dmcf-ptype="general">중국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키미(KIMI) K2’가 올해 초 출시돼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딥시크 만큼이나 성능 면에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br><br> 보도에 따르면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는 중국 베이징 소재의 AI 기업 ‘문샷 AI’(Moonshot AI)가 공개한 키미 K2의 성능이 탁월하다면서 이번 출시를 ‘또 하나의 딥시크 모멘트’라고 평가했다.<br><br> 앞서 문샷 AI는 지난 11일 키미 K2를 공개하며 서구의 경쟁사들과 딥시크 일부 모델과 비교해 성능이 동등하거나 능가한다고 소개했다.<br><br> 네이처지는 키미 K2의 성능 평가 결과 코딩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br><br> 작문의 독창성과 진정성을 평가하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팅 vs 벤치마크’ 항목에서는 AI 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br><br> 공식 자료에 따르면 키미 K2는 파라미터(매개 변수)가 1조 개이나 한 번에 320억 개의 파라미터만 활성화하는 전문가 혼합(MoE) 아키텍처를 사용한다.<br><br> 키미 K2는 딥시크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수정, 배포할 수 있는 오픈 웨이트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br><br> 중국에서 딥시크에 이어 6개월 만에 고성능 AI 모델이 출시된 것은 최근 중국의 AI 혁신이 한 차례 성과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에 있는 것을 보인다고 네이처지는 지적했다.<br><br> 막스플랑크 광학연구소의 인공지능 연구를 이끄는 마리오 크렌은 네이처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몇 달 안에 또 다른 게 나온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 2023년 3월 설립된 문샷 AI는 서구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키미 초기 모델은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에서 세 번째로 널리 사용되는 챗봇이다.<br><br> 문샷 AI는 20만자(字) 이상의 장문 입력이 가능한 모델을 중국 최초로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고 신랑재경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br><br> 문샷 AI의 중국어 회사명은 다소 독특한 ‘베이징 달의 어두운 면 과학기술 유한회사’(北京月之暗面科技有限公司)다.<br><br> 문샷 AI의 창업자인 양즈린(楊植麟)이 자신이 좋아하는 영국의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인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The Dark Side of the Moon)‘ 발매 50주년을 기념하며 작명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 중국 남부 광둥성 출신의 1992년생 양즈린은 고교 시절 전국 청소년 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서 광둥성 1위를 차지하며 칭화대 입학 기회를 얻었다.<br><br> 이후 칭화대 컴퓨터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카네기멜런대 컴퓨터과학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천재 과학자로 알려졌다.<br><br> ‘페이스북 AI 리서치’와 구글의 딥 러닝 인공지능 연구팀인 ‘구글 브레인’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칭화대 조교수로도 재직 중이다.<br><br> 그가 중국의 1990년대 이후 출생자를 가리키는 ‘주링허우’(90後) 세대 중 최고 부호로 등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br><br> 임성원 기자 son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출자→배우 변신 박칼린 “반발하는 배우 싫어 시키는대로 한다” (가보자GO) 07-19 다음 장원영, 제니 발가락 신발 안 신었다…파리서 슬리퍼로 발끝 유행 싹쓸이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