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첫방] '착한 사나이', 느와르 표피 입은 로맨스 작성일 07-19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착한 사나이'<br>시인이 되고 싶었던 건달 이동욱과 노래를 하지 못하는 가수 이성경<br>외형은 느와르지만 성장 로맨스에 방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gUaPPEQM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912c7314629f9048062afe69d92fbb7401e2e320b3bccdf6daf59f37e6b732" dmcf-pid="XauNQQDx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JTBC '착한 사나이' 1, 2회가 방영됐다. 작품은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hankooki/20250719105349528iyon.jpg" data-org-width="640" dmcf-mid="GAiGmmts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hankooki/20250719105349528iy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8일 JTBC '착한 사나이' 1, 2회가 방영됐다. 작품은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57ceba5c8dbaca2eb040b69eef5f58abc30173ab814b0820befbf3018e66ef" dmcf-pid="ZN7jxxwMiV" dmcf-ptype="general">'착한 사나이' 이동욱이 버석하고 피로한 얼굴의 건달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앞서 '구미호뎐' 등 판타지 장르물로 흥행의 단맛을 봤던 이동욱이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를 선택했다는 것은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미다.</p> <p contents-hash="a45e9d0b623b08fcfdfc7401290b8fec4a42fca4a67085ba3328320c584bfce3" dmcf-pid="5GnHssFOM2"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JTBC '착한 사나이' 1, 2회가 방영됐다. 작품은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이 펼치는 감성 느아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p> <p contents-hash="37fad070a37f4a8f0f2625567ba59cae009c18226bb6bfa169bcb1de56f7e5a0" dmcf-pid="1HLXOO3Id9" dmcf-ptype="general">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93bac46efef70f6cde66792a9dd26b324613c13afece9267a000a602bff572bd" dmcf-pid="tXoZII0CnK" dmcf-ptype="general">공개된 1회는 박석철이 조직의 일을 하던 중 칼에 찔린 모습으로 시작됐다. 박석철은 오전에는 문예 창작 수업에서 창작시를 낭송하지만 오후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직에 몸을 담고 형사와 조직원들을 만난다. </p> <p contents-hash="fc0a50c62440ed14decaae85e851d74a2a7287cdbd8e64381a0d4178f6d96b1d" dmcf-pid="FZg5CCphJb" dmcf-ptype="general">사실 박석철은 감옥에 간 아버지를 대신해 조직에 들어갔고 후회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박석철은 재개발 3구역 문제를 해결하면 조직을 나가게 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굳게 약속한다. 박석철은 세입자 주거 대책위원회 회장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문제를 해결했고 퇴사를 다시 꿈꾸게 됐다. </p> <p contents-hash="484061a430640c64af35985048712eda45a56c7f3e310ff33d624c259a44d177" dmcf-pid="35a1hhUlRB" dmcf-ptype="general">이후 박석철은 아들과 3억의 빚을 두고 사라진 큰누나 박석경(오나라)을 찾아내고 집으로 데려왔고 새로운 전개가 예고됐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0f84b2e5f4fb62e238ad51d2ca8f1b0f479fe9dc1daed7dd5a7897131be84cc" dmcf-pid="01NtlluSdq"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fcb4e540fa7c0fd4ef8341c88898dcf3c176b2ea53f618abbcfaf095081799e4" dmcf-pid="ptjFSS7vLz" dmcf-ptype="h3">시인이 되고 싶었던 건달의 사랑 이야기</h3> <p contents-hash="638f625ce6965f19ea80fa9cb284c446154393131dc6b254f9859a9ba94c7e78" dmcf-pid="UFA3vvzTJ7" dmcf-ptype="general">이 이야기는 건달인 남자 주인공, 그리고 그를 둘러싼 3대 건달 집안 내 갈등, 조직 속 파벌 싸움 등 느와르의 외형을 쓰고 있지만 속은 핑크빛이다. 느와르 장르의 재미를 기대한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전개일 수 있다. </p> <p contents-hash="5f1a7c48eb692160214e294f2d94e2f9ba6c01fb9b602eb5bc95f3b3bd76a953" dmcf-pid="u3c0TTqyRu" dmcf-ptype="general">감독과 주연들의 말을 빌리자면, 주인공 박석철은 "올드해 보일 수 있지만 지질한 건달"이다. 그간 많은 장르물에서 건달을 다룰 때는 주로 세련된 연출과 화려한 액션이 곁들여졌다. 반면 '착한 사나이'에서는 직업 만족도가 낮고, 여러 상황을 억지로 타개해야 하는 현실적인 건달이 이야기를 이끈다. 시인이 되고 싶었던 건달과 노래를 하지 못하는 가수가 만나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는 전개가 주 골자다. </p> <p contents-hash="42b7ff48c5ae26e912c2b8918f7c3de0e120daa937a0e3481e80256d940404f2" dmcf-pid="70kpyyBWnU" dmcf-ptype="general">금요극 2회 방영 편성까지 감행한 JTBC에겐 남다른 자신감이 있는 듯하다. 박석철과 강미영이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진심 어린 위로로 서로에게 기둥이 되어주는 과정이 1회부터 조금씩 등장한다. 작품이 힐링 로맨스를 정확히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p> <p contents-hash="ff5d9c30003a6e226a063de7de27309093b54cf0eff124062ac7515dea9ea09a" dmcf-pid="zpEUWWbYdp" dmcf-ptype="general">시작은 나쁘지 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회 시청률은 3.0%, 2회 시청률은 3.2%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b4b99731573ba4c2fcf1af3302c89487ffaee73f615f90d8be7befb9dff30abf" dmcf-pid="qUDuYYKGL0"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약물 운전' 이경규, 건강 상태 심각했다…"공황장애+심장질환" (경이로운) 07-19 다음 '그것이알고싶다' 장미 비디오 살인 사건(그알)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