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캣보다 얇다” 한 손에 잡히는 AI 비서, 갤럭시Z 폴드7[잇:써봐] 작성일 07-19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접었을 때 8.9mm, 8인치 대화면...무게부담 없이 주머니에 쏙<br>전자책·영상·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UX<br>‘제미나이 라이브’로 진짜 비서처럼… 감정 케어까지 시도하는 AI<br>2억 화소 카메라·실시간 브리핑까지… 울트라급 성능을 손안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UlaaTNwp"> <p contents-hash="be0b2ef605ea6a5ba8f49f9353afe9497b34df6a63fe7d8a4e22bc7aa738771f" dmcf-pid="4euSNNyjE0" dmcf-ptype="general">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p> <p contents-hash="9accefa4a4d3c07a5036f8e8d86c6fcf339b3f6b61d74d87bbf788e2f5c7ac01" dmcf-pid="8d7vjjWAs3"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갤럭시 Z 폴드7(이하 폴드7)은 ‘무게와 두께’라는 숙제를 해결했다.”</p> <p contents-hash="c4fdc8bd2cca4c7c7a60340a88c36816a5fc14f4223db2e2b79f072371d7ac47" dmcf-pid="6tmeqqiBr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언팩 2025’에서 공개한 폴드7을 직접 사용해 본 첫 인상이다. 접었을 때도 불과 8.9mm, 펼치면 4.2mm로, 두께 기준으로 1cm 가량의 초콜릿바 ‘킷캣’보다 얇다. 무게는 215g으로 전작(239g)보다 10.0% 가벼워졌다. 갤럭시S시리즈나 아이폰의 경우 케이스를 착용했을 때 무게와 유사하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쏙 들어가서, 공간이 많이 남을 정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a38ca247fa7f44d7d06e5d8ab0ba793c77507c8535435e935c0f384d51324f" dmcf-pid="PFsdBBnb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폴드7에서 ‘써클 투 서치’ 기능을 유튜브를 보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06749ftza.jpg" data-org-width="456" dmcf-mid="bqC25541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06749ft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폴드7에서 ‘써클 투 서치’ 기능을 유튜브를 보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ce300d157453ebca8177170cdcb749d5e6b6f36bfba8e82d7f7ecd0c50bd786" dmcf-pid="Q3OJbbLKE1" dmcf-ptype="general"> <strong>얇고 가벼워졌지만, 화면은 더 커졌다</strong> </div> <p contents-hash="d84f877c1e171175c3627325ed950d23cb8c092d205eedddb10405b76fbbd6de" dmcf-pid="x0IiKKo9r5" dmcf-ptype="general">무게와 두께가 줄어든 대신, 디스플레이는 오히려 커졌다. 펼쳤을 때 메인 디스플레이는 기존 7.6인치에서 8인치로 확장됐다. 전면 디스플레이 역시 6.5인치로, 이제는 갤럭시 S 시리즈처럼 ‘바(bar)형’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다. 전자책 앱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거나 유튜브에서 영상을 감상할 때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지하철처럼 좁은 공간에선 접은 상태로, 사무실이나 침대 위에선 펼친 상태로 자유롭게 쓰는 ‘하이브리드 UX’가 강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3c788b7c3963dc069d741675b103af80dba18aed55f60d260a5cf320bd38d6" dmcf-pid="yNVZmmts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폴드7과 킷캣 두께 비교(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09591nkpw.jpg" data-org-width="593" dmcf-mid="Kvpa44A8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09591nkp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폴드7과 킷캣 두께 비교(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b9df71fe06f4c42f7f7bab805657eacf26c6a21eaa1f1fbc2c1e77f601344e" dmcf-pid="Wjf5ssFOrX" dmcf-ptype="general"> <strong>게임과 멀티태스킹에서도 ‘울트라급’ 성능</strong> </div> <p contents-hash="64689c8cc98319bc0406889497427e196631fac80f6f70fde1786213a12fef71" dmcf-pid="YA41OO3IwH" dmcf-ptype="general">실제 사양을 많이 잡아먹는 게임을 구동해 보니, 초기 2~3분간은 미세한 발열이 느껴졌지만 금세 안정화됐다. 삼성 측 설명에 따르면, 퀄컴의 최신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탑재돼 전작 대비 NPU 성능은 41%, CPU 성능은 38%, GPU 성능은 26% 향상됐으며, 발열 제어 기술도 강화됐다. </p> <p contents-hash="80e32690aa59d3c7cce733c5d27dec5bca94a52d3c59f6934f747227f6443c06" dmcf-pid="Gc8tII0COG" dmcf-ptype="general">실시간 언어 번역부터 생성형 이미지 편집까지 AI 연산을 부드럽게 처리한다. 유튜브를 보면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를 활용해 화면의 정보를 물어보면 바로 대답을 해주고, 관련 내용을 찾아주는 것이 인상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c63d0806e0bc98002371cc228d9f5116ca575866101be524b2533ac4bf7dda" dmcf-pid="HmRuTTqy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폴드7과 아이폰16e 화면 크기 비교(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10897abcn.jpg" data-org-width="406" dmcf-mid="99qyccGk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10897ab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폴드7과 아이폰16e 화면 크기 비교(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f94615043efcfc67ee34f97dccc280507e2f7e858daf48d7bbe0864086c2aed" dmcf-pid="Xse7yyBWsW" dmcf-ptype="general"> <strong>제미나이 라이브, 진짜 ‘비서’처럼 진화하다</strong> </div> <p contents-hash="8e1267924c44aae6c0948ceae1210a6eeed814bba28da226d877b8f1a3bbd537" dmcf-pid="ZOdzWWbYEy" dmcf-ptype="general">폴드7에서 가장 눈에 띈 기능 중 하나는 한층 진화한 제미나이 라이브다. 제미나이 라이브로 카메라를 켜고 “이 책 어때?”라고 질문하면 책장 이미지를 인식하고 적절한 추천과 설명을 제공한다. 냉장고 속 식재료를 비추며 요리 레시피를 물어보면 정확한 요리 방법과 소요 시간까지 안내한다.</p> <p contents-hash="f6eb9c1fb4c28eb11f31977a9625f64713aecb80322d42e36e97037177ed6de9" dmcf-pid="5IJqYYKGOT" dmcf-ptype="general">특히 셀카 모드에서 제미나이에게 “요즘 좀 지쳤어”라고 말하자, 감정 상태를 분석해 간단한 대화를 시도했다. 다만 “사라지고 싶다” 같은 극단적 표현에는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실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 친구 또는 전문가와 대화하라”라며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감정 케어까지 시도하는 모습은 AI의 방향성을 엿보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0fb8bb4430430de9151b53346c8ba865483f808c3f47c19f70027a5914596c" dmcf-pid="1CiBGG9H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폴드7로 찍은 카페 사진(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12307yyup.jpg" data-org-width="548" dmcf-mid="2YxpSS7v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12307yy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폴드7로 찍은 카페 사진(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cc754fc573b53a4d13a9c3e09b15a73355958732d5777855303f3fa3c43cf6d" dmcf-pid="thnbHH2XsS" dmcf-ptype="general"> <strong>카메라는 갤럭시 S25 울트라급… 사진도, 영상도 ‘확실히’</strong> </div> <p contents-hash="77d75ba046ac9b1cd9e14602f35006fde9fd6913ee3912e8413d4333e99fd7c4" dmcf-pid="FlLKXXVZrl" dmcf-ptype="general">카메라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 센서를 탑재해 사진 해상도는 최대 4배까지 향상됐다. 음식 사진을 찍었을 때 윤기나 질감이 선명하게 표현됐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기와 선명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원UI 8 기반으로 작동하는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영상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반응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오늘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캘린더를 확인하고 교통 상황, 날씨, 준비물까지 브리핑해준다. 이른바 ‘나우 브리핑’ 기능이다.</p> <p contents-hash="74d86a0eb90e322cb793e6de2a0f231a070ee052c354e9d97bf8f7620d86ab2f" dmcf-pid="3So9ZZf5Eh" dmcf-ptype="general">공식가격은 갤럭시Z 폴드7이 용량에 따라 256GB는 237만9300원, 512GB는 253만7700원이다. 현재 사전예약 기간을 활용하면 더블스토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143ca1687cbe34efe474028d4b370c19b43c2812cd9c495c8f551ac30852c8" dmcf-pid="0vg25541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폴드7로 촬영에서 ‘음식사진’ 모드로 찍은 사진 망고 샐러드 뒤에 드라이아이스 연기까지 사진이 자연스럽게 포착한 모습(사진=윤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13604wdcb.jpg" data-org-width="449" dmcf-mid="VMnbHH2X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Edaily/20250719103613604wd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폴드7로 촬영에서 ‘음식사진’ 모드로 찍은 사진 망고 샐러드 뒤에 드라이아이스 연기까지 사진이 자연스럽게 포착한 모습(사진=윤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175567f5424c36f39934426afced7968161a87c53dceedbdbbe97fc5f8a656" dmcf-pid="pMphggvaOI"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통법 없다고 공짜폰·마이너스폰 쏟아질까 07-19 다음 '상해 전과' 황영웅, 이번엔 1억2천 현금 후원 논란.."대기실서 직접 받아" [종합]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