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자청소년핸드볼, 일본도 첫 경기 이란에 대승 거둬 작성일 07-19 6 목록 우리나라와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U17) 첫 경기에서 이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br><br>일본은 지난 18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 시에서 열린 대회 예선 B조 경기에서 이란을 40-27(전반 20-15, 후반 20-12)로 크게 이겼다.<br><br>경기 초반은 이란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일본을 압박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이란의 하스티(HASTI) 선수가 전반에만 6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고, 디야나(DIYANA) 선수 역시 6골을 추가하며 일본을 추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9/0001079631_001_2025071910090822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일본과 이란 경기의 경기 MVP 시상, 사진 제공=아시아핸드볼연맹</em></span>하지만 일본은 나카가와(NAKAGAWA)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꾸준히 득점을 쌓아 나갔다. 오야마(OYAMA), 무토(MUTO), 나카스지(NAKASUJI) 선수 등이 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유지했고, 전반전은 일본이 20-15로 5골 차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br><br>후반전에는 일본의 막강한 공격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이란이 4골을 연달아 넣으며 21-19로 추격하자, 마키노(MAKINO), 사카모토(SAKAMOTO) 선수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4골을 몰아넣고 25-19로 격차를 벌렸다.<br><br>이후에도 일본이 2골씩 넣으면서 29-21까지 달아났다. 이란의 디야나 선수와 하스티 선수가 후반에도 득점을 추가하며 분전했지만, 일본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일본은 경기 종료 직전 하마구치(HAMAGUCH) 선수의 득점으로 40점 고지를 밟았고, 최종 스코어 40-27로 승리하며 대회를 순조롭게 시작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서초동’ 이종석♥문가영, 미묘한 감정 07-19 다음 '6년 만의 정상 복귀 청신호' 한국, 17세 이하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 첫날 인도 상대 43-11 대승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