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통산 41번째 우승…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팬들과 함께한 시상식으로 피날레 작성일 07-19 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19/0000715685_001_20250719095017559.jpg" alt="" /></span> </td></tr><tr><td> 신진서 9단(왼쪽)과 박정환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br> <br> 시상식에는 후원사 하나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기원 정태순·한상열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9단과 바둑 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br> <br>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결승을 빛내준 두 선수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모든 선수분께 박수를 보낸다”며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바둑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br> <br> 정태순 한국기원 부총재는 “바둑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훌륭한 두뇌 게임이다. 국민 건강과 여가 활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바둑을 전 세계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br> <br>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신진서 9단에게 국내 개인전 최고 우승 상금인 7500만원과 우승 트로피가, 준우승한 박정환 9단에게는 2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19/0000715685_002_20250719095017603.jpg" alt="" /></span> </td></tr><tr><td> 신진서 9단(왼쪽).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신진서 9단은 우승 인터뷰에서 “하나은행 대회는 1기 때부터 굉장히 욕심났다. 이번 우승이 더 값지게 느껴지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41번째 우승을 기록했다.<br> <br> 박정환 9단은 “그동안 준우승을 할 때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는 팬분들께서 많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준우승도 정말 잘한 성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팬분들과 대회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br> <br> 하나은행 슈퍼매치는 올해 세 번째 대회부터 종합기전으로 탈바꿈했다.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MZ세대 간 연승대항전으로 열린 1기 대회에서는 Z세대 마지막 주자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세대별 개인전으로 열린 2기에서는 4강에 오른 바 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19/0000715685_003_20250719095017641.jpg" alt="" /></span> </td></tr><tr><td> 박정환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이번 대회는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팬 초청 행사에 두 선수는 팬들과 릴레이 대국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팬 사인회와 이창호 9단 등 유명 기사들이 함께한 지도기가 열려 대회 마지막 날을 팬과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했다.<br> <br> 2025 하나은행 바둑 SUPER MATCH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우승 상금은 7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40초가 주어졌다.<br> <br> 한편, 하나은행은 프로기전 후원 이외에도 어린이 바둑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24일 열린 ‘2025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바둑 꿈나무 7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br> 관련자료 이전 윤아, 레드카펫 입장 중 꽈당… “넘어지는 것도 우아” 07-19 다음 이설, '우리영화' 종영 소감 “날 믿는 힘의 아름다움 배웠다”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