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솔 "'남주의 첫날밤'으로 신인상 받았으면 좋겠다"[인터뷰] 작성일 07-19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조은애 역 권한솔 인터뷰. </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l1b8c6sF">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K5StK6kPEt"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0d72127c33d2ffac81e487ef96bbdea1332d9c19971e9a0b5836539f663c7a" dmcf-pid="91vF9PEQm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IZE/20250719090144388rlbe.jpg" data-org-width="600" dmcf-mid="7x376dOJ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IZE/20250719090144388rlb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97458ec287814037eb88e230b573cd0f8294f03447dca266edfdc44b7d308ee" dmcf-pid="2tT32QDxE5" dmcf-ptype="general"> <p> 청순, 단아하고 이타심 많을 줄로만 알았는데 욕망 품은 반전 연기를 펼쳤다. 애청자들이 "우리 아씨가 이럴 줄이야!"라고 할 정도로 충격 반전 스토리를 썼다. 청순 지우고 독기 뿜어내는 눈빛은 압도적이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반전 서사를 쓴 권한솔을 두고 하는 말이다.</p> </div> <p contents-hash="3a8a954a4d6787b4b2bda2f1f8305bad41b440a775acf53b0b78c9ac7bd86397" dmcf-pid="VFy0VxwMEZ" dmcf-ptype="general">권한솔은 지난 17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조은애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p> <p contents-hash="e82aa6911ae5fa9bea9240738456081ab1064efa6724162744f50a3b88f2a90f" dmcf-pid="f3WpfMrRmX" dmcf-ptype="general">'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서현)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 이번(옥택연)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p> <p contents-hash="e9195daf862cf2c9717812be3a858eb0ae54bcc836a50ce5449e4d73271565d0" dmcf-pid="40YU4RmewH" dmcf-ptype="general">권한솔이 극 중 맡은 조은애는 소설 속 여주인공이었지만, 단역 차선책으로 주인공 자리를 내주고 조연으로 물러서게 됐다. 극 후반 차선책에게 위협을 가하며, '청순 아씨'에서 '욕망 아씨'로 반전을 선사했다. 단역에게 자리뺏긴 여주인공에서, 빌런으로 등극하는 반전으로 지상파 드라마에서 주연진으로 빛난 권한솔이다. </p> <div contents-hash="8a32926a6ed41ac2396d7baba9551bfa505751948c6e6092e7b8a58ba04b41b4" dmcf-pid="8cJEvXVZsG" dmcf-ptype="general"> <p>'남주의 첫날밤'을 통해 옥택연, 서현 등 주인공들 사이에서 '차세대 안방 퀸'으로 성장 기대감을 높인 권한솔을 아이즈가 만났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ee2171de11428ecc73672b5111eb6fb7e673491a5db108cbc0e18ee40c472b" dmcf-pid="6kiDTZf5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권한솔/사진=51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IZE/20250719090145819fzpr.jpg" data-org-width="600" dmcf-mid="z226okHE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IZE/20250719090145819fz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권한솔/사진=51K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516ef1346f5ca22e836832d902a30f43933d4a52b1893c1e336ce4b13aeb64a" dmcf-pid="PEnwy541sW" dmcf-ptype="general"> <p><strong>-'남주의 첫날밤'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strong></p> </div> <p contents-hash="b18e35bfe33c4963486cc289eb053d7fddb62151980030dcc18d7cec8cbe1a4c" dmcf-pid="QDLrW18tsy" dmcf-ptype="general">▶ (촬영은) 추운 날 찍었다. 오래 촬영했다. 그 시간을 거쳐서 종영을 하게 됐다. 저도 본 방송을 보면서 그때(촬영) 기억도 나고 그립기도 했다.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했고, 시청자 반응도 좋아서 감사한 마음이다.</p> <p contents-hash="7277934ad4493ae394b291556037b125a21c948bd07deaaa9cd7aa8e1b9d5886" dmcf-pid="xwomYt6FET" dmcf-ptype="general"><strong>-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strong></p> <p contents-hash="85223ab31932bab9bcc46c73f3bd13be8c55a5a77517dc7e473dbf6107c593af" dmcf-pid="yBtKRoSgsv" dmcf-ptype="general">▶ 제가 사극을 하고 싶었던 찰나에 오디션 본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오디션 때는 조은애 캐릭터에 한정을 두고 오디션을 본 거는 아니었다. 여러 역할을 열어두고 오디션을 봤다. 은애를 했을 때, 감독님의 반응이 좋았다. 원작도 봤었는데, 훌륭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찍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은애 캐릭터가 원작과 다르게 흘러간다는 얘기를 들었었고, 그게 매력적으로 다와서 (출연) 욕심이 났던 기억이 있다.</p> <p contents-hash="5c025cf07e23015e911290b8662012d0b809cc1db6671ca8d079d78957c4aca8" dmcf-pid="WbF9egvasS" dmcf-ptype="general"><strong>-극 중 드러난 반전 욕망 캐릭터였다. 신분, 출생 등 여러 결핍 상황으로 인해 생긴 야망이었고, 그 야망은 더 나은 자리로 올라서기 위한 욕망이기도 했다. 그 결과, 차선책을 몰아내려는 계략을 세우며 욕망을 드러냈다. 실제로도 감춰놓은 욕망이 있는가. 또 있다면, 잘 감추는 편인가. </strong></p> <p contents-hash="e758fb9ffe120cb99d7d132167476a5dcac3a91316eeff58efe31502278277bf" dmcf-pid="YK32daTNOl" dmcf-ptype="general">▶ 욕망, 그런 게 딱히 있다고 할 수 없다. 제가 욕심을 부리는 게 있다면, 성공보다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거다. '누군가를 제치고 1등 해야지' 이런 욕심은 있다. 물론 배우니까 연기에 대한 욕심은 있다. 은애 역할을 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다. 은애와 닮은 점이 강단있고, 확실한 선택을 하게 되면 돌진하는 점이 비슷하다. 다른 점은 남을 해아고, 욕망에 휩싸이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저와 다른 지점에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됐다.</p> <p contents-hash="86d8f95bd9cd3ae04e9f25c655c354cd5999306181921564b65a54deeaeabec1" dmcf-pid="GVU4nAYcrh" dmcf-ptype="general"><strong>-이번에 '청순 아씨'에서 '욕망 아씨'라는 두 얼굴을 보여줬다. 청순, 욕망이라는 두 얼굴 중 어느 쪽이 권한솔에게 더 잘 맞는가. </strong></p> <p contents-hash="38e17e7b60dbd8b174103c19b63048e5fb4506c0ddde51e78aa91967a97120ce" dmcf-pid="Hfu8LcGkrC" dmcf-ptype="general">▶ 사실 저와 제일 잘 맞았던 캐릭터는 '러닝메이트'에서 맡았던 반장 조한별이었다. 저는 욕망이 있다고 해서 그거를 잘 감추지도 못할 것 같다. 또 청순하고 단아한 스타일도 아니다. '러닝메이트'의 조한별을 손꼽은 이유는, 조력하는 역할을 제가 잘 한다. 리더는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잘 응원해주고, 때에 따라서는 잘 끌어준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 역할 중에는 조한별이 잘 맞았다.</p> <p contents-hash="1fc822d5eba5c009bacf5cff3dec5677aca7455d67355f7e11b70bf9ed470d64" dmcf-pid="X476okHEII" dmcf-ptype="general"><strong>-극 중 은애 아씨가 결국 벌을 받게 됐다. 기억도 잃고 살아가게 되는 엔딩이었다. 아쉬움은 없었는가. 또 권한솔이 생각했던 은애 아씨의 결말이 있을지 궁금하다. </strong></p> <div contents-hash="cbbcc61905affb7a113b8d38f8bc23d1c2284da83d5508c21b9d0f77fa3f646b" dmcf-pid="Z8zPgEXDOO" dmcf-ptype="general"> <p>▶ 은애의 엔딩에 대해선 아쉬움이 없다. 은애가 옥에 갇히게 되는데, 그때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다. 자기 자신을 돌아봤을 것 같다. 또 은애는 결핍으로 응집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버림받고 양아버지 밑에서느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했다. 사랑 받지 못한 결핍이 있어서 성숙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 결과, 주변 사람을 잃고, 옥사에 갇히고, 밑바닥까지 가게 된다. 그 상황 속에서 자신을 부정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에 정신적 충격이 많은 과거를 지우고 싶겠다 했다. 자기 이름도 잊어버린 상황이 됐는데, 저는 납득이 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bb8c8d4395afc302c850ac2ca9ac41dd40ff26973b4c992559e1b1ba10f6d4" dmcf-pid="56qQaDZw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권한솔/사진=51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IZE/20250719090147198kiep.jpg" data-org-width="600" dmcf-mid="qnwIX0xp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IZE/20250719090147198ki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권한솔/사진=51K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75696918950a3611d55c7567a5ce2ef73076b1554906fe03b582d56e98dc24e" dmcf-pid="1PBxNw5rmm" dmcf-ptype="general"> <p><strong>-이번 퓨전 사극으로 정통(대하)사극 도전도 꿈꿔봤을 것 같다. 판타지 로맨스 사극 외에 도전하고 싶은 사극이 있는가. </strong></p> </div> <p contents-hash="214cb85b0dabeab1d3265ec28462b12a42053a2e6899c1b616f3011d648e8ee9" dmcf-pid="tQbMjr1mDr" dmcf-ptype="general">▶ 이번 사극을 하면서 힘들었다. 하지만 풀어나가면서 재미있는 지점이 많았다. 특히 이번에 한복의 멋을 알게 됐다. 또 가는 곳(촬영지)마다 좋았다. 그래서 정통사극 도전도 해보고 싶다. 이번보다 더 진한 감정(연기)을 보여드리고 싶다. 액션 있는, 여자 무사 같은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p> <p contents-hash="d47026bc758840e967b2d5063561c6cc749a8fd61e51a4698e502f01e9fab747" dmcf-pid="FxKRAmtsrw" dmcf-ptype="general"><strong>-이번 작품에서 만난 서현, 옥택연, 서범준, 지혜원 등과 호흡은 어땠는가.</strong></p> <p contents-hash="8c2376641758fc67c429c1eca35c2bbf8209634542430b1c6a5caaa68c21ef01" dmcf-pid="3womYt6FwD" dmcf-ptype="general">▶ 각각 좋은 에너지를 갖고 계셨다. 서현 선배님의 경우에는 연기하는 순간이 아니어도 저를 많이 챙겨주셨다. 제가 촬영장에서 많이 추워하니까 옷, 귀도리(귀마개)를 선물로 주셨다. 대선배님인데도 먼저 다가와주셨다. <br>옥택연 선배님도 잘 챙겨주셨다. 촬영 때 제가 막히는 감정신이나 어려워하는 신이 있으면 제가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다가와주셔서 잘 설명해주셨다. 다른 시각으로 신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다. 촬영하면 각자 장면을 다르게 촬영한다. 그럴 때, 눈도 마주쳐주고 호흡도 기다려주셨다. 저는 그게 선배님의 엄청난 배려라고 생각한다. 눈은 안 마주칠 수 있는데도 그렇게 다 주셨다. 유머러스하게 장난도 쳐주시면서, 제가 긴장 풀고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셨다. </p> <p contents-hash="4cd207e5bd0873f11298472211fd60d994f4abb27786d5345900b92be2b52e92" dmcf-pid="0rgsGFP3DE" dmcf-ptype="general">서범준, 지혜원 배우는 제 또라이다보니까 편하게 했다. 서범준은 대본 보는 눈이 깊어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서로 이야기 많이 하고 촬영을 했다. 지혜원은 순간 집중령이 높았다. 장난치고 놀다가도 촬영 들어가면, 스태프들을 압도하는 게 있었다. 그런 부분은 제가 편승하기도 했다. 다들 모난 부분이 없었다. 서로 챙겨주고, 에너지 주고받는 촬영이었다.</p> <p contents-hash="d706d05b05a49469880f9b6115f0ba34b205a4601855d619d9d15c8936384f1c" dmcf-pid="pmaOH3Q0Ik" dmcf-ptype="general"><strong>-조은애는 남주의 첫날밤을 빼았겼다. 그러나 권한솔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가진 게 생겼을 것 같다. </strong></p> <p contents-hash="063482a2a3d636902a2d131ec6168c03359579bb2d60cedfde4a303764d287e6" dmcf-pid="UsNIX0xpsc" dmcf-ptype="general">▶ 일단 인지도를 많이 얻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긴 호흡으로 촬영한 거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앞으로 촬영 때 체력 안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캐릭터를 이끌어 갈때 감독님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스태프들과 어떤 소통을 해야하는지, 캐릭터 구축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새롭게 알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쌓은 것을 차기작에 많이 녹여내고 있다.</p> <p contents-hash="439253dd343de27eb4347dd06892f88914c2c5817cd0aba0fcd1868e9b6ff3fa" dmcf-pid="uOjCZpMUDA" dmcf-ptype="general"><strong>-인지도가 정말 높아졌다. 그런데, 배우를 알아보지 못한 시청자들도 꽤 있었다. 전작과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올해 방송 또는 공개된 작품과 비교해도 다르다. 이유가 있는가.</strong></p> <div contents-hash="65d02830002bb341af8a9ef30fd8eca47a93374fe57c604fa2aa76c4f7580925" dmcf-pid="7IAh5URuwj" dmcf-ptype="general"> <p>▶ 저 진짜 체중 감량을 많이 했다. 지금 12kg 감량한 상태다. 더 좋은 컨디션 만들려고 운동도 계속하고 있다. 앞서 '러닝메이트' 촬영 중에는 눈에 쌍꺼풀이 생겼다. 감량하면서 생겼는데, 자연스럽게 생긴 거라서 좋게 생각하고 있다. 제가 매번 촬영할 대마다 이미지가 바뀐다. 그게 제가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함께 촬영했던 스태프들도 저를 알아보지 못할 때가 있었다. '네가 한솔이라고?'라고 알고 나서 나오는 반응이 재미있다. 다음 작품에서는 또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a701e06c14afd25e2f572319839b7ba33057a45bceba15779eb3279e7881b3" dmcf-pid="zCcl1ue7O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권한솔/사진=51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IZE/20250719090148621xrbe.jpg" data-org-width="600" dmcf-mid="BSNIX0xp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IZE/20250719090148621xr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권한솔/사진=51K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d4414314315376484a5f775985db147ddafc91a505f5990a03965e861bd419e" dmcf-pid="qhkSt7dzIa" dmcf-ptype="general"> <p><strong>-'남주의 첫날밤'이 공교롭게도 7월까지 2025 KBS 수목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연말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확률도 높였다. 혹시, 수상 기대감도 있는가. 있다면 어느 부문에서 수상하고 싶은가. </strong></p> </div> <p contents-hash="7f4c4cbfede9b487c15a261a25875c2ec0f07f6bde002b30df4a492232eb3e9f" dmcf-pid="BYOH72aVwg" dmcf-ptype="general">▶ 수상 기대감, 있다. 이번 작품 촬영 때 서범준이 신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범준이한테, '내가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하면 너한테 기를 받았다고 할게'라고 했었다. 그 말을 하기 위해서라도 받았으면 좋겠다. (KBS에서) 신인상, 탐이 나긴 합니다.</p> <p contents-hash="08664618250522fb7e100457ff91fe07d263971627e21f0d602505dfa175bf15" dmcf-pid="bGIXzVNfEo" dmcf-ptype="general"><strong>-방송 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지상파에서 첫 주연이다보니,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오기 전과 후 감정이 달랐을 것 같다.</strong></p> <p contents-hash="eb86e7f2c5392da449b85e7c2ad8fab4535916c56d831af7520d2f8a91fb067e" dmcf-pid="KHCZqfj4sL" dmcf-ptype="general">▶ 맞다. 촬영 전에는 부담감 갖고 했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연으로 잘하려고 했고,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 생각이 저를 옭죄기도 했다. 그러다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 '어차피 잘 하려고 해도 내가 가진 단점은 드러날 수밖에 없다. 물론 장점도 보일 거다. 그러면 재미있게 즐기자'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난 후부터는 심한 압박감을 느끼지 않았다. 방송 후 시청자 반응과 주변에서 지인들이 해주는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잘 했다' 싶었다. 물론 앞으로 보완해야 될 것도 있다. 그래도 여러 가지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p> <p contents-hash="d2347438fc9487001a9a2b7d6d2de46ce14a40430e42add94c6a20b6444c8a1a" dmcf-pid="9Xh5B4A8En" dmcf-ptype="general"><strong>-연기 잘 하는 배우로 주목 받았다. 시청자들에게 어떤 배우로 남고 싶은가. 또 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가. </strong></p> <p contents-hash="7327c9f4ff8eb1efb96a4ba0e1c760d20f975b0127f4d91e94d2d0a5a5cb35d1" dmcf-pid="2Zl1b8c6Oi" dmcf-ptype="general">▶ 믿고 보는 배우로 남았으면 좋겠다. 식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이 말만큼 좋은 게 없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 믿는 배우가 나오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보려고 한다. 그리고 얻고 싶은 수식어는 믿고 보는 배우는 당연하고, '즐겁게 노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로 잘 놀고 싶다는 거고, 또 그것만큼 생생한게 없다.</p> <p contents-hash="7c3974637d2b794640d953b428a51fd785aae53419e77db30cd5a2672e6ae398" dmcf-pid="V5StK6kPEJ" dmcf-ptype="general"><strong>-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올 권한솔을 기다릴 팬,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strong></p> <p contents-hash="8fc64387f6db60e1f2862f3364d8258974b18fb1ae53c7dce93ea13b50bb21d3" dmcf-pid="f1vF9PEQsd" dmcf-ptype="general">▶ 새 작품에서는 제가 보여드리지 못했던 끼 분출 장면도 있다. 전작과 다른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다. 시청자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기대하시는 만큼, 책임감 있게 (연기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p> <p contents-hash="5a33fa27b075a13f91138e90ee2fca65b1d675b1b4be921158d3dffc779603b9" dmcf-pid="4tT32QDxEe" dmcf-ptype="general">/사진=51K</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지의 서울' 임철수 "박진영 맑고 투명한 배우…많이 배웠다" [N인터뷰]② 07-19 다음 [단통법 폐지④] 2년마다 폰 안 바꾸면 손해?…'호갱 전성시대' 우려도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