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감독 "안효섭, 대역 안 써…이민호, 존재만으로도 장르"('전독시') [인터뷰②] 작성일 07-1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8jYhYKGZc">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0m58b8c6GA"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06408109a0f29be719ba386b79fe5e43afd5599e3b966ef5dbcae6296461ed" dmcf-pid="ps16K6kP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84605899ywfa.jpg" data-org-width="1200" dmcf-mid="tAxhwhUlX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84605899yw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225123ebaee8aa2245bc1e8fbf9ae628938f9e830a868d4abf6526b2055e98" dmcf-pid="UOtP9PEQHN" dmcf-ptype="general"><br>'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 김병우 감독이 안효섭, 이민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br><br>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독시'의 김병우 감독을 만났다.<br><br>'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은 누적 조회수 3억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br><br>이번 영화에서 안효섭이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평범한 직장인 김독자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ead2dbdc9e903c4a0c95154fd9b61f307d41ed978c4000b42a081b65413999" dmcf-pid="uIFQ2QDx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우 감독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84607193kkba.jpg" data-org-width="1200" dmcf-mid="FyD5y541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84607193kk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우 감독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082012c3e16c491ab49c024885574c09de776c47f79e1586e8cf33e13199fa" dmcf-pid="7C3xVxwMYg" dmcf-ptype="general"><br>김 감독은 안효섭에 대해 "(비주얼이) 평범하다고 얘기할 순 없다"며 웃었다. 이어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지닌 배우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출연작들도 봤고 연기한 것들도 봤는데, 실제로 만나봤을 때 보편성이라는 지점을 충분히 잘 표현할 수 있겠다 싶었다. 또 한 가지는 성실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작품을 꾸준히 촬영했더라. 그런 점들에 크게 매료됐다"고 말했다.<br><br>'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부쩍 화제가 되고 있는 안효섭에 대해서는 "흐뭇하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열심히 하는 배우다. 대역도 한 번도 안 쓰고 직접 다 했다. 현장에서 '이건 못할 것 같다'는 말을 한 적 없다. 액션이든 연기든 많이 준비해왔다"라고 칭찬했다.<br><br>영화 경험이 없던 안효섭을 스케일 큰 대작의 주연으로 발탁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일. 김 감독은 "이 영화는 처음부터 새롭게 다잡아간다는 느낌이 필요했다. 으레 생각하는 '모집군'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걸 신실하게 만들며 거기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기로 했다. 그래야 관객들도 영화를 더 신선하게 느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br><br>이민호 캐스팅 의도는 안효섭과는 대비됐다. 김 감독은 "안효섭 캐스팅이 신선함의 방향성이었다면 유중혁 역 캐스팅에는 다른 방향성이 있었다. '확실한 것'이었다. 아무리 떠올려도 이민호라는 이름 석 자 말고는 없었다. 만화 같은 대사들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사람, 존재만으로 장르를 만들 수 있는 사람, CG나 특수효과 없이 바스트샷만으로도 장르가 구현될 사람은 이민호뿐이었다. 유중혁 역에는 확실한 중심축을 잡아줄 배우여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캐스팅 전략이었다"라고 밝혔다.<br><br>'전독시'는 오는 23일 개봉한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성규, 퇴물 소리 듣더니…조회수 10만뷰 폭발 07-19 다음 MBC 재편성 '카지노', 손석구까지 나왔는데 1%대...OTT 재방 괜찮나 [Oh!쎈 이슈]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