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발길질 엄마 껌딱지 금쪽이, 아빠 번지점프 하나로 바뀌다('금쪽같은') 작성일 07-19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962QDxT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ef8d52a98b88f4db3da4e0a94a6aa2c80e988fd648edda6464ab99b858b67a" dmcf-pid="yosSOTqy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poctan/20250719063503155waqk.jpg" data-org-width="530" dmcf-mid="8zLSOTqy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poctan/20250719063503155waq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e2a15f17e04fc9697ba562f737e6cb4ebc337fdaf7634f244df1a1d0a55a988" dmcf-pid="WeksEI0CSt" dmcf-ptype="general">[OSEN=오세진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엄마 껌딱지 금쪽이가 단번에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었다.</p> <p contents-hash="3d59b29eb40713f8433cf76837bcb2fb5b29f5d6a8ec8fe472d820ccafb02d26" dmcf-pid="YdEODCphT1" dmcf-ptype="general">18일 방영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작스럽게 엄마의 애정을 갈구하는 초1 금쪽이가 등장했다. 갑작스럽게 엄마 껌딱지가 된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인 금쪽이는 밥 먹을 때며 잠들 때 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엄마에게 집착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a615ba6463cba8d25c34c34b332e2813e382aa3e3eab07fe1a6441e6fe1b6f" dmcf-pid="GJDIwhUl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poctan/20250719063504455qvzo.jpg" data-org-width="530" dmcf-mid="6XFQfMrR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poctan/20250719063504455qvz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9f73cd3a5598bb414dc8b0fa60af0bc04babfcb04f696517f1be3ebb22ef28e" dmcf-pid="HiwCrluSSZ" dmcf-ptype="general">엄마는 “엄마에게 관심을 갈구하는데, 너무 힘드니까 밀게 되더라”라며 하소연했다. 아빠는 “애가 울고불고 그러니까 야경증 증세까지 보이더라”라며 세심하게 육아를 도맡아 온 주양육자다운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f2c4206dbb38cebd84d1e86c2e4184bd026ef3c94482ba6de44a5d040425dec" dmcf-pid="XnrhmS7vCX"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크면서 왜 갑자기 그러지, 궁금하다면 이유가 있는 거다. 특히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아이가 생활하는 데 큰 영향인 양육자와의 환경 관계를 잘 살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c77afb89f53567dd0d9be9c617abe94cadce2942a500963bd6698dcf1b9e01" dmcf-pid="ZLmlsvzThH" dmcf-ptype="general">금쪽이는 학교에 가는 걸 거부하고, 그러나 학습에 있어서 엄마랑 함께하는 걸 즐기다가 엄마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발작적으로 거부 증세를 보였다. 오은영은 “분리불안은 내가 애착 대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양육자, 믿을 수 있는 양육자와 떨어질 수 없는 증상이다. 만 5세까지는 일반적이지만 그 이후에는 불안을 낮추고 그 시간을 혼자 보낼 수 있는 게 이 정도 나이가 되면 그렇게 보는 거다”라며 우선 분리불안에 대해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5753915216c86d73c820cc3c2afe81b0bb6646e5a5f6fca819e666f2f22a6b" dmcf-pid="5osSOTqy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poctan/20250719063504676xvxm.jpg" data-org-width="530" dmcf-mid="PUeODCph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poctan/20250719063504676xvx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8045afd317ad46992d6651e7cb2d83ff185955223aab8582e6b83b8ecc56c27" dmcf-pid="1gOvIyBWSY" dmcf-ptype="general">줄넘기 학원에서 선생님께 칭찬을 듣는 금쪽이는 기분이 좋아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영상을 통해 몇 가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학교 생활이 어려워서 등교 거부를 하는 게 아니다. 학교 생활이 어려우면 집에서는 편안해야 하는데, 오히려 학교보다 집에서 더 큰 문제다”라면서 이는 분리 불안이 아닌 정서 인정 욕구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3302e9321697f94829ad976f183e7eaa4a6d7c64cdd32fd78df60443a7bdd0a" dmcf-pid="taITCWbYTW" dmcf-ptype="general">또한 금쪽이는 엄마의 외출도 견디지 못하고 울었다. 아빠가 나서서 달래고, 훈육까지 시키려 들었지만 금쪽이는 "집 부수겠다", "아빠 죽어" 등 모진 소리를 내뱉었다. 오은영 박사는 “영상에서 ‘아빠 죽어!’라고 말했다. 집을 부순다, 이런 표현은 화가 날 때 표현하는 거다”라면서 “그리고 분노 발작 행동이라고 몸을 뒤집고 악을 쓰는 건데, 이건 화난 거라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3e4a1ae3ed16742062f33df0d7a83dd267714d2226fd2f3a336e99acf992e2" dmcf-pid="FNCyhYKG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poctan/20250719063506018qgbe.jpg" data-org-width="530" dmcf-mid="QjLAokHEv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poctan/20250719063506018qgb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afdab1ae6b8c930df2336b1577ecec53a44949e6a7f8e06ea97cdfbe823175d" dmcf-pid="3AlYSH2XTT"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금쪽이는 무엇이 해결되어야 할까? 일단 엄마와 아빠와의 관계 정립이 필요했다. 아빠의 말은 듣지 않는 아이들, 그리고 강압적인 말투의 엄마까지, 부모는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 마치 부모 자식 같은 관계로 보였다.</p> <p contents-hash="76919f2defd6e17dc437526b66f1fe608e6f810cb8c110d8c72a152ee1c4a0d7" dmcf-pid="0cSGvXVZyv" dmcf-ptype="general">아빠는 “사실 집에 가면 설 자리가 없다고 여겨진다”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그는 우선 금쪽이의 완화가 먼저라고 생각하는 듯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 사이가 꼭 부모 자식 간의 관계 같다. 그래서 자녀들이 아빠를 같은 자식으로 보고, 맏이가 아니라 꼴찌라고 보는 것 같다”라며 콕 집었다.</p> <p contents-hash="5b68a1fe236b7da66c520fda36696eba7c15a15fa544849731d41a16e5d2252b" dmcf-pid="pkvHTZf5SS" dmcf-ptype="general">솔루션 중 하나인 '아빠가 번지점프 뛰기'에서 아빠는 용기를 냈다. 아빠는 “얘들아! 아빠가 더 강인하고 씩씩한 아빠가 되어줄게!”라고 외쳤고, 서서히 엄마와 멀어지기 연습에 성공 중인 금쪽이는 “나도 사랑해 아빠! 화내지 않을게!”라며 아빠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osen_jin0310@osen.co.kr</p> <p contents-hash="6d9895703ddddf8c7f0185460a002ea5ebd2e169f9e7929d063fd263e61f0af6" dmcf-pid="UETXy541Tl" dmcf-ptype="general">[사진]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랑해" 남궁민·전여빈, 시한부 상황 속 절절한 고백(우리영화) [텔리뷰] 07-19 다음 '전독시', 할리우드와 싸울 대작 왔다…스펙 따져보니 [N초점]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