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적 천위페이 격파...안세영, 일본오픈 4강 진출 작성일 07-19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9/2025071819010209114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9063112069.png" alt="" /><em class="img_desc">인도네시아오픈 우승 소감 밝히는 안세영. 사진[연합뉴스]</em></span>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BIG 3' 중국 천위페이를 압도하며 설욕에 성공했다.<br><br>안세영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세계 5위)를 43분 만에 2-0(21-16, 21-9)으로 완승했다.<br><br>안세영은 1게임에서 9-5로 앞선 상황부터 4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후 줄곧 5점 이상 차이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br><br>2게임에서는 연속 득점 랠리로 15-6까지 격차를 벌리며 손쉽게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당한 패배의 한을 풀었다.<br><br>해당 패배는 안세영이 2025년 들어 국제대회에서 처음 맛본 쓴잔이었다.<br><br>안세영은 준결승에서 한위(4위·중국)와 군지 리코(32위·일본)의 승자와 격돌한다.<br><br>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025년 6번째 우승 타이틀에 도전한다.<br><br>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br><br>작년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인해 이 대회 참가를 포기했고, 당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18위)가 홈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남자복식에서는 서승재-김원호 조(3위·이상 삼성생명)가 말레이시아의 만웨이충-티카이운 조를 2-1(21-13, 18-21, 21-13)로 제압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여자복식에서는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 조에 1-2(21-19, 19-21, 18-21)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br><br>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 역시 인도네시아의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에 0-2(15-21, 19-21)로 무릎을 꿇었다. 관련자료 이전 [AI돋보기] "여름이 달라진다" AI가 경고한 미래 시나리오 07-19 다음 "도망가자, 신혼 때 가출 후 만들어" 선우정아, ♥남편 이야기 공개('칸타빌레')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