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나온다" 증권가도 주목…펄어비스, '붉은사막'으로 재도약 노린다 작성일 07-19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국·독일·일본 등 글로벌 게임쇼 다수 참가<br>'붉은사막' 시연 기회 제공해 인지도 강화<br>김대일 창업자가 직접 개발 진두지휘하고 있어<br>4분기 출시 목표…실적 반등 분수령 될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CuizVNf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a4ff485853b835b380296d46c8441dcf3fd39ded7f44204a4908f0f5c5ec0c" dmcf-pid="9h7nqfj4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인게임 이미지.ⓒ펄어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dailian/20250719060144867mlgr.jpg" data-org-width="700" dmcf-mid="Bd1QFzJq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dailian/20250719060144867ml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인게임 이미지.ⓒ펄어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b2eadcb9482c96007b0ffbbee68f91113464e379777e33837bdfa10b38a991" dmcf-pid="2lzLB4A8Gv" dmcf-ptype="general">펄어비스가 연내 출시한다고 밝힌 차기작 '붉은사막'을 글로벌 게임쇼에 잇달아 출품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표작 '검은사막'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나오는 신규 IP(지식재산권)로, 펄어비스의 재도약을 견인할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f2d76425271acbcb3b839a19bf0f8ddafd8d1c198ba2d10d9c913ead2e2af6e1" dmcf-pid="VSqob8c6HS" dmcf-ptype="general">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브컬처 축제 '빌리빌리 월드'에 부스를 내고 붉은사막을 출품했다. 게임 세계관을 모티브로 꾸민 부스에서 '사슴왕', '헥세 마리', '리드 데빌', '여왕 돌멘게' 등 4종 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p> <p contents-hash="dec0a35ac8f106aab993a0c04211ded513954fa7467a50140beedf162c592f0c" dmcf-pid="fvBgK6kPZl" dmcf-ptype="general">이어 펄어비스는 내달 1일부터 4일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5'에도 붉은사막을 출품한다. 펄어비스가 차이나조이에 단독 부스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현지 게임사들의 개발력 상승에 따라 게이머들의 PC·콘솔 게임 수요가 늘었고, 붉은사막이 속한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p> <p contents-hash="d535d5c812daceee59e349d4169833744706170d8dffc652828430b9d8b6f03e" dmcf-pid="4Tba9PEQHh" dmcf-ptype="general">글로벌 양대 게임쇼로 불리는 '게임스컴 2025'와 '도쿄게임쇼 2025'에도 물론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게임스컴에만 부스를 냈는데, 올해는 출시가 임박한 만큼 도쿄게임쇼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우선,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는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요소를 체감할 수 있는 최신 데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 붉은사막의 스토리와 퀘스트 중심의 새 빌드를 공개한 적 있다. 도쿄게임쇼에서 어떤 빌드를 시연할 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511aaf749f721900fd83ce117a428e985a793c29c1ed1e2e463a082f90e8c8b" dmcf-pid="8yKN2QDxGC" dmcf-ptype="general">펄어비스 관계자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단계로 현재 여러 게임쇼 출품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081f96b1b64ad6ddd43c1e2c5a1c45495b92e2ce02944f53e730c3cc0ec093" dmcf-pid="6W9jVxwMXI" dmcf-ptype="general">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전사 역량을 결집해 개발 중인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액션성을 극대화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 국내 게임쇼 '지스타'에 해외 미디어를 초청해 붉은사막을 최초 공개했다.</p> <p contents-hash="0b7f8b225ba3e7b7bdcd27189e14124b5181058d7728ab12f1c7794aad994be8" dmcf-pid="QGVc4RmeXs" dmcf-ptype="general">펄어비스 자체 기술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해 제작 중인 이 게임은 펄어비스 창업자인 김대일 이사회 의장이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의장의 '장인정신'으로 개발된 콘솔 중심 멀티플랫폼 대작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도가 상당한 게임이다.</p> <p contents-hash="f6e0404a3ee304a4d3c202ac3d8f9e8efa4475ce41c9d9ac79dbd5ca6407d0a5" dmcf-pid="xW9jVxwMZm"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당초 2021년 하반기를 출시 목표로 잡았으나, 콘텐츠 완성도를 이유로 출시를 거듭 지연해 왔다. 검은사막이 글로벌 150여 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며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나 검은사막 서비스 기간과 신작 공백이 함께 길어지며 외형 확장에 한계가 온 상황이다.</p> <p contents-hash="4510dcf8a7be4dd826acf14a226ffd9c720e83ec606b9d1182ab20abb355fb5c" dmcf-pid="yMspIyBWZr" dmcf-ptype="general">2019년 검은사막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에 힘입어 역대 최고 연매출인 5000억원을 돌파했으나 이듬해 다시 4000억원대로 떨어졌다. 2022년 연매출 3857억원을 기록한 후부터는 3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손익은 2023년부터 적자인 상황이다. 작년을 기점으로 본업을 통한 현금 창출 능력을 뜻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로 돌아선 형편이라 붉은사막의 성과가 절실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0176bf67c126e59798124eea5234fef0d48fabc30119e70df708793a2d40e7" dmcf-pid="YeIuhYKG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인게임 이미지.ⓒ펄어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dailian/20250719060146102klvw.jpg" data-org-width="700" dmcf-mid="b6UJ72aV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dailian/20250719060146102kl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인게임 이미지.ⓒ펄어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c04cf2099a6ef1705a64724b897621a40ebd6e30cbf9b756a4f3b77097f0da" dmcf-pid="GdC7lG9H1E" dmcf-ptype="general">특히 붉은사막의 북미, 유럽 성과가 게임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시각이 크다. 전작인 검은사막도 높은 현지화 수준과 게임 브랜딩 효과로 북미와 유럽을 핵심 시장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북미, 유럽에서 발생한 매출은 펄어비스 전체 매출의 53%에 달한다. 붉은사막도 비주얼이나 전투 요소들이 서구권 이용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간 펄어비스는 서구권 게임쇼 위주로 마케팅을 펼쳐왔다.</p> <p contents-hash="b59add02cd92d209782b2289e7f177b371eca5b84fe569edc2d80b75d8035d0a" dmcf-pid="HJhzSH2XXk" dmcf-ptype="general">출시가 계속 미뤄졌으나 경영진은 붉은사막의 콘텐츠적 완성도를 두고 꾸준히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허찬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2월 2024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처음으로 고품질 오픈월드 콘솔 시장에 도전하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붉은사막이 높은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AAA급 게임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한 만큼 그런 게임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출시 가격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한 적 있다.</p> <p contents-hash="48c679ad864685158523198a3dd77c08049b3ef65a1a136892e7ce0a2b14a79e" dmcf-pid="ZnSBTZf51A" dmcf-ptype="general">붉은사막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4월 2만8750원까지 고꾸라졌던 주가는 이를 기점으로 지속 상승해 지난 6월 4만3450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최근 조정이 이뤄졌으나 지난 18일 종가는 3만9400원으로 여전히 4월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게임쇼 출품 등 마케팅 강화 소식이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 증권가에서는 붉은사막 출시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내년부터 펄어비스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65140405963e84bb52239e5fc3be6202fab7f771f74df7a271605b3b086ab4f" dmcf-pid="5Lvby541tj" dmcf-ptype="general">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공식적인 출시일 발표는 게임스컴 2025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6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규 데모 빌드를 진행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으며, 하반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며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희철 결혼하려고 70억 집 샀다더니 “결혼해주세요” 공개 구혼(칸타빌레)[결정적장면] 07-19 다음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IP 협업 늘리는 국내 게임사들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