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시즌 유일하게 패배 안긴 숙적 꺾어 작성일 07-19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日 오픈 8강 中 천위페이 만나<br>2-0으로 5월 완패 똑같이 갚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7/19/0003649032_001_20250719014418592.jpg" alt="" /></span>‘셔틀콕 천재’ 안세영(23·삼성생명·사진)이 자신의 완벽한 시즌에 유일하게 스크래치를 남겼던 ‘숙적’ 천위페이(27·중국)에게 설욕했다.<br><br>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오픈 8강전에서 랭킹 5위 천위페이를 상대로 43분 만에 2-0(21-16, 21-9) 승리를 거뒀다. 두 세트 내내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승이었다.<br><br> 안세영은 이날까지 올해 BWF 월드투어에서 30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국제대회에 6번 나와 5번 우승한 안세영에게 한 번뿐인 패배를 안긴 선수가 바로 천위페이였다. 안세영은 5월 30일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0-2로 완패하면서 국제대회 25연승 기록에도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는 천위페이가 13승 12패로 여전히 앞서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안세영이 7승 3패로 우위다. <br><br> 앞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조가 말레이시아 대표 만웨이총(26)-카이윤테(25) 조를 2-1(21-13, 18-21, 21-13)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올해부터 호흡을 다시 맞추기 시작한 서승재-김원호 조는 시즌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남, 기안84의 '이토 준지' 팬심에 日에 전화 연결…소원 성취하나 07-19 다음 ‘8체급 전설’ 파키아오, 다시 링으로… 내일 승리하면 ‘47세 챔피언’ 탄생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