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권한솔'] 20대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며 작성일 07-1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xUDsFOkM"> <p contents-hash="2cfb6bfc7cac8de22207b466ca4bd91d4b7d794f9f0263251c808dfd3c4b8e82" dmcf-pid="V7MuwO3Icx" dmcf-ptype="general"><br><strong>극 중 조은애 役으로 열연<br>"떠나보내기 아쉬워…절대 잊지 못할 작품"</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d168654bd88fc031631906b7f18776b6c510a8be418e708493ddab7694cc13" dmcf-pid="fCFI6MrR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권한솔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51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THEFACT/20250719000216243xpgy.jpg" data-org-width="580" dmcf-mid="bVCRZFP3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THEFACT/20250719000216243xp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권한솔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51K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25038d3a902692819e50bf91fd8844f3614a09c6a722c7d5b4e18207206c66" dmcf-pid="4h3CPRmejP" dmcf-ptype="general"> <br><strong>정제되지 않은 스타는 어떤 모습일까. 연예계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도 많고, 이들을 팔로우하는 매체도 많다. 모처럼 인터뷰가 잡혀도 단독으로 대면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수의 매체 기자가 함께 인터뷰를 하다 보니 내용도 비슷하다. 심지어 사진이나 영상마저 소속사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현실에서도 <더팩트>는 순수하게 기자의 눈에 비친 느낌을 가공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전달한다. <편집자 주></strong> </div> <p contents-hash="154d6433465b903d351f1a3d15777a793e775cfd9af6c13adeca5f6d6fc555e1" dmcf-pid="8l0hQesdN6" dmcf-ptype="general">[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긍정적인 에너지와 치열한 고민, 이 두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품은 배우가 있다. 바로 권한솔이다. 첫 사극 도전에서도 그만의 방식으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고 자신만의 색을 입혔다. 그의 다음이 더 궁금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p> <p contents-hash="88c3ae373c02896716a9b627f61ffeafda805fa8d9371b5f1a66c47173d0aae2" dmcf-pid="6SplxdOJc8" dmcf-ptype="general">배우 권한솔이 최근 서울 마포구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조은애 역을 맡은 권한솔은 이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409dd154d52611e2adb7b83411cdabcf0dfb1e9757b58bf790da871f630c28ed" dmcf-pid="PvUSMJIiN4" dmcf-ptype="general">'햇살 같다'는 표현이 이토록 잘 어울리는 배우가 또 있을까. 배우 권한솔을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인상이 그랬다. 밝고 따뜻한 미소, 그리고 말을 고를 때마다 반짝이는 눈빛은 보는 이의 기분까지 좋게 만들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었다. 단순히 겉으로만 드러나는 인상이 아니라 말 한마디에도 그 따뜻함이 배어 있었다.</p> <p contents-hash="2e466951064d17c67a976c6504fdb0d4892a9a7d65570f48fd6d0d90d49c53ec" dmcf-pid="QTuvRiCncf"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 미소 너머에는 단단한 성찰과 깊은 고민이 있었다. 특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조은애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그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캐릭터를 분석했고 장면 하나하나를 스스로 기록하고 곱씹으며 디테일을 완성해 나갔다. 인터뷰 도중 어떤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진지하게 풀어내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연기에 대한 고민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3cad324c478100ab00f96c4a3cf4d64e4f8fbb9e920195a519ebafad6c69ec1c" dmcf-pid="xy7TenhLgV" dmcf-ptype="general">인터뷰가 끝날 무렵 그는 무척 밝은 얼굴로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는데 그 모습마저도 빛이 났다. 미래를 말하는 목소리에는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준비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단단한 확신이 있었다. "저는 여전히 재밌게 놀면서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하겠다"는 마지막 그의 말이 유난히 오래 기억에 남았던 이유다. 긍정의 에너지가 단순한 성격적 장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권한솔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9d5a46cd815f7e71dfd5b5bf4868710dd67dee357aedf8c03aea663ca32e83a4" dmcf-pid="yxkQG541N2" dmcf-ptype="general">이런 권한솔이 열연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서현 분)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서현 분)이 소설 최강 남자 주인공(옥택연 분)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총 12부작으로 지난 17일 막을 내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8ff5d25bbe7b30891270795012a568c021329b8c8318c77b8b89aae7bf4ad7" dmcf-pid="WMExH18tk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한솔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모든 설정값이 주인공 그 자체였던 소설 속 여자 주인공 조은애 역으로 열연했다. /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THEFACT/20250719000217508uaor.jpg" data-org-width="640" dmcf-mid="Kild10xp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THEFACT/20250719000217508ua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한솔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모든 설정값이 주인공 그 자체였던 소설 속 여자 주인공 조은애 역으로 열연했다. /KBS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877a31a28d6d381ec02de34b4e4ab4bf7e51d498a4d212f3fd45d0cd0d0384" dmcf-pid="YRDMXt6FjK" dmcf-ptype="general"> <br>권한솔이 맡은 조은애는 모든 설정값이 주인공 그 자체였던 소설 속 여자 주인공이다.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잃고 떠돌던 고아는 우연히 거상 조병무의 목숨을 구한 일로 그의 수양딸이 됐다. 영민한 은애가 일을 배우기 시작하며 상단은 더욱더 번성했다. 조은애라는 이름처럼 누구보다 좋은 사람이 될 운명이었다. </div> <p contents-hash="21702ca4c7cce4a7c4064e7b8ac36cad838d641e1493044a8400d0334d709042" dmcf-pid="GewRZFP3gb" dmcf-ptype="general">하지만 조은애에게는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차선책이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납치돼 생명의 위협을 받았는데 그 배우가 조은애였던 것이다. 조은애는 자신의 앞길을 막는 존재는 반드시 제거하겠다는 일념 아래 과거 차선책을 연못에 밀어 넣고 납치 사건까지 계획한 장본인이었던 것. 심지어 이번에게 붙잡힌 괴한을 몰래 빼돌린 뒤 다정하게 다음을 기약하는 척하다 뒤에서 칼을 꽂고 자신의 범행 흔적을 지워버리는 냉혹함까지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07e42a5d7ba3b0cc247fdd824af1cf956932210d1c45f7d6171ff2afac1f9e7" dmcf-pid="HLIn3ue7kB" dmcf-ptype="general">이는 원작과는 사뭇 다른 설정이다. 권한솔은 "원작과는 다르게 은애가 흑화하다 보니까 감독님께서 마냥 순해 보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걸로 안다"며 "저한테 단아한 모습도 있지만, 다른 표정을 짓고 있을 때는 강렬해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저랑 은애가 잘 맞겠다는 생각을 하신 걸로 안다"고 수줍게 말했다.</p> <p contents-hash="ef9cebb39fd9ed78ea1c055eb27abe79a4c4bdb782d316ca6e75693427c3f8d1" dmcf-pid="XoCL07dzAq" dmcf-ptype="general">"반전 있는 캐릭터다 보니까 은애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 부담감도 있긴 했지만 이게 부정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분석할 게 많다 보니까 감독님과 대화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이 더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은애가 흑화하는 이유가 결핍 때문이라고 생각하다 보니까 그 이후 은애의 선택들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그거를 연기로 풀어 나갈 때 희열이 생기더라고요."</p> <p contents-hash="02c5c120a7193d40fc0267c59f001ccb5e4bcf6e88912457d6f264e43c8f092e" dmcf-pid="ZghopzJqAz" dmcf-ptype="general">권한솔은 이런 조은애의 이중적인 면모를 세밀하게 연기했다. 특히 초반에는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반면 모든 사실이 밝혀졌을 때 조은애에게서는 섬뜩함까지 느껴졌다. 권한솔은 "은애가 미세한 표정의 변화로 한 끗 차이를 드러내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87db078d2419bb111ecf0b41f39e660548535971b38061238be16d947c32e2d" dmcf-pid="5algUqiBo7" dmcf-ptype="general">"은애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는 어떻게 해야 한복을 더 예쁘게 잡을 수 있을지, 손을 하나 펼치더라도 어떻게 해야 태가 보일까를 고민했어요. 하지만 본색을 드러내고 나서부터는 치마를 잡고 걷는 게 아니라 퍽퍽 걸어 다닌다든지, 손도 모으려 하지 않는다는 등 그런 부분에서 변화를 줬어요."</p> <p contents-hash="dbac5cc3a46f2ffc4160cb0f81f4b9a44920129fd4ba64402f413c5dd73161de" dmcf-pid="1NSauBnbou" dmcf-ptype="general">인터뷰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권한솔이 조은애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가 느껴졌다. 특히 그는 "씬을 하나하나 준비할 때마다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아이패드로 저장도 했다. 그런 식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497bb030416cea63995e4db7aff9186e60fbce79438cdd70719c00bcd604fa" dmcf-pid="tjvN7bLK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한솔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떠나보내기가 되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51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THEFACT/20250719000218745schq.jpg" data-org-width="580" dmcf-mid="9rplxdOJ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THEFACT/20250719000218745sc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한솔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떠나보내기가 되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51K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bba34758b70c982334c25980c4f18ba71504dc13d9cea114efd3edef01614a2" dmcf-pid="FATjzKo9cp" dmcf-ptype="general"> <br>"아무래도 첫 사극이다 보니까 더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대사 톤 같은 경우는 당시에 감독님께서 '철인왕후'를 래퍼런스로 삼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사극처럼 대사를 한다기보다 현대 말투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미 글이 사극 말투로 적혀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하길 원하셔서 그렇게 톤을 완성했어요." </div> <p contents-hash="f30f2cbee87aadd8e509487a7630535e632e62a1ad3520df1daf4f779678362a" dmcf-pid="3cyAq9g2N0" dmcf-ptype="general">하지만 의외로 제일 어려웠던 지점은 은애의 감정선이었단다. 그는 "은애가 저랑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어떤 욕망 때문에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게 이해가 안 갔다"며 "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스스로 납득을 해야 한다. 감독님과 얘기를 나누면서 깨달은 건 결국 은애에게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결핍이었다. 그걸 깨닫고 나서부터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든 행동이 분석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2a06f022124add92f004ed1ff9a10bc0d7d6a0979685bb350164054dbd5f645" dmcf-pid="0kWcB2aVg3" dmcf-ptype="general">"감정을 숨기는 장면들도 쉽지 않았어요. 제가 스스로 분석을 하고 준비해갔지만, 막상 촬영장에 가서 하다 보면 상대 배우와의 호흡도 있기 때문에 과해 보일 때도 있었죠. 그럴 때는 감독님을 믿고 따라가면서 잘 해결해 나갔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e4c2656c714b08554793e2776fc1aaae708826d544d820b4e3c499028259f8b3" dmcf-pid="pEYkbVNfcF" dmcf-ptype="general">권한솔은 올해 영화 '태양의 노래'를 시작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 그리고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까지 상반기에만 총 3개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비슷한 시기에 여러 캐릭터를 통해 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2f7a61effa85001da8037b239bba0a841574a2772db74ccbfc0d611ee4919d7" dmcf-pid="UDGEKfj4Nt" dmcf-ptype="general">"공개까지 오래 걸린 작품들도 있어요. 결국에는 이 이야기들이 빛을 보게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 스스로 대견하기도 해요. 열심히 살아왔구나라는 칭찬도 해주고 싶어요.(웃음) 그 캐릭터들이 모두 다 다른데, 차별점을 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요."</p> <p contents-hash="84e4bcc9967eef3407c93b8221b8e2f9b7f910f69ec9bee5cb158fbf81986bbc" dmcf-pid="uwHD94A8k1" dmcf-ptype="general">이처럼 권한솔은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색을 다르게 표현하려는 고민을 거듭해 왔다. 그 과정에서 그는 연기의 재미를 느꼈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한 걸음씩 성장해 왔다. 특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그에게 여러모로 '처음'이 많은 작품이었기에 더 의미 있게 남을 수밖에 없었다.</p> <p contents-hash="b04d9b75998e34b4f94c018bb79235e253d339967cbd19b62fdfd339aa6f51ef" dmcf-pid="7rXw28c6A5" dmcf-ptype="general">"떠나보내기가 되게 아쉬워요. 은애 같은 단아한 캐릭터를 한 것도 처음, 사극도 처음, 감정의 레이어드를 보여드린 것도 처음이에요. 또 스태프분들을 비롯해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까지 너무 좋았어서 이런 현장을 다시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죠. 정말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보니 20대 마지막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주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04911c5f423c48716dac7e13b5e96de641b4855b0fe02cdbe7363c4929b1a5e3" dmcf-pid="zmZrV6kPcZ"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fb70b7b231df95385974f417c5199afc8f9f491fe640a7016dbef7fd25237d95" dmcf-pid="qwHD94A8oX"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또간집 풍자 여수 불친절 식당 직접 나서 "당사자 만났다" 07-19 다음 [TF리뷰] '멤피스', 음악의 힘과 매력에 흠뻑 취해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