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건물주' 기안84 "락스로 빨래, 헤질 때까지 입는다" ('나혼산')[종합]

작성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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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8c0d8608b5d2c39c48ed7dc252918fcd722e3db87a75db600598c3097adab0" dmcf-pid="fClwB2aV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235645387ogrz.jpg" data-org-width="647" dmcf-mid="b8tWMJIi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235645387ogr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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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f6b04065ae8b46d6e02744606c23de36533c3df016a92b2ffa67ce08a4dba92" dmcf-pid="4hSrbVNf78"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0a1c842b9b77b24c22037857082f65a58382c77a851c249d247b44449c5b0cbc" dmcf-pid="8yYCfPEQ34"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da32a24895fdebc4b44b8601376e134f572400102c904388c019e50d1e0f4edd" dmcf-pid="6WGh4QDxFf" dmcf-ptype="general">기안84는 집 정리를 하다 초파리가 득실거리는 쓰레기봉투를 발견했다. 기안84는 쓰레기봉투 안에 살충제를 뿌렸고 벌레 알도 맨손으로 쓱쓱 한데 모아 버렸다. 조이가 "테토남 그 자체다"라며 놀라자 박나래는 "그냥 토남 아니야?"라고 짚어 웃음을 안겼다. 키는 "퉤~토남"이라며 한술 더 떠 폭소를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858676252aabaf593a199a6f60a4356a18982660351eac8f231f7f1eadde6b" dmcf-pid="PYHl8xwM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235645638ozvm.jpg" data-org-width="981" dmcf-mid="KoFYRiCn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235645638ozv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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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924689292513e081b90a97c3b4751eafa9c350ad85815d61f4007602ad0e47e" dmcf-pid="QGXS6MrRU2" dmcf-ptype="general"> 이어 기안84는 흰옷을 한데 모았고, 락스를 콸콸 쏟아 락스 물을 만들었다. 락스를 희석시킨 게 맞는 건지. 락스 원액 그대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기안84는 "수건이랑 양말은 소모품으로 생각 안 한다. 구멍이 나거나 너무 헤졌을 때만 (버린다). 그래서 새 것을 안 쓰게 된다"라며 닳을 때까지 쓴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락스를 자주 쓰지 않는다. 오랜만에 오는 월드컵 시즌처럼 묵혀둔 것들을 모아서 해결한 거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4f0a6d7413ed0132354d5dd3f9145f69ca3d1797ba71897ef8227413a0b45c" dmcf-pid="xHZvPRme7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235645905udkx.jpg" data-org-width="981" dmcf-mid="9Mcn53Q0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Chosun/20250718235645905udk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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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c64434e0e471510138099cbabb1e6472807298a11209bb89b8deff668ff7815" dmcf-pid="ydiPvYKG3K" dmcf-ptype="general"> 기안84는 마트에서 식재료를 한가득 산 후 집으로 돌아왔고, 하얘진 빨래를 보며 흐뭇해했다. 기안84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표백이 됐다"라고 말했고, 락스물은 발래를 발로 꾹꾹 누르며 뺐다. 이어 옥상 테라스에서 빨래를 말렸다. </p>
          <p contents-hash="604812dd78686ca10565b18ccc3dcbe37ee6584434a1df8250eacfc616ff38c3" dmcf-pid="WJnQTG9H0b" dmcf-ptype="general">특히 기안84는 옥상에서 몸도 씻으며 셀프 워터밤을 즐겼다. 몸 구석구석, 특히 바지 속까지 손을 넣고 닦는 것에 조이는 경악했고 임우일은 "본인이 본인의 내시경을 하시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몸의 구조가 그렇게 돼있다. 치실 같은 거다. 손의 위대함이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9e7545bf478666900c1d937f3c23d85da7cab5e8325e6232c3389593066ca5" dmcf-pid="YiLxyH2XzB"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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