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위해 3대가 즐기는 스포츠 빠델 작성일 07-18 8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 <br><br>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는 의미로 KBS 스포츠 뉴스가 마련한 시간~<br><br> 오늘은 테니스와 흡사한 빠델이라는 신종 스포츠를 소개해 드립니다.<br><br> 할아버지부터 손주까지 삼대가 함께할 수 있는 빠델을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 [리포트]<br><br> 서울 용산구에 있는 빠델 전용 경기장입니다.<br><br> 할아버지와 딸, 손자가 한 코트에 모여 즐겁게 운동합니다.<br><br> 테니스장 삼분의 일 크기 공간에서 가벼운 라켓으로 쉽게 공을 넘길 수 있어 삼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br><br>[장성순/70세 : "애들하고 운동하다 보니까 뭐랄까 돈독해지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운동도 많이 되는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아요. 나이 먹어서 할 수 있는 운동 같아요."]<br><br>[장소연/딸 : "한 번도 아빠랑 같이 운동을 같이 해본 적은 없거든요. 이 기회를 통해서 더 이야기도 많이 하고…."]<br><br> 빠델은 1960년대 멕시코에서 고안한 신종 레저 스포츠인데 최근 스페인과 북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br><br> 축구 스타 호날두와 네이마르도 빠델의 매력에 빠져 홍보 대사로 활동했습니다.<br><br> 경기 운영과 점수 계산 방식이 테니스와 똑같고 공도 테니스공을 사용하는데, 라켓이 다릅니다.<br><br>[박기완/빠델 코치 : "구멍이 뚫려 있는 건 공기 저항 때문입니다. 막혀 있으면 공기 저항 때문에 라켓이 나갈 수가 없으니까."]<br><br>제가 테니스 중급자인데요.<br><br>빠델 오늘 처음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br><br>["오 나이스 잘한다."]<br><br> 테니스를 치시는 분들이 정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br><br> 테니스와 차이는 스쿼시처럼 유리벽을 이용하는 공격 방법이 추가된 점입니다.<br><br>[엄기석/빠델 전용경기장 운영자 :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 가장 유산소 운동이 확실하다는 것들, 그리고 모든 세대 아이들 청년들 어르신들 3대가 어울려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br><br> 테니스와 스쿼시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빠델,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br><br>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br><br>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태희<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달라진 이성관 공개.."이에 고춧가루 껴도 OK"[전현무계획2] 07-18 다음 [오늘의 영상] ‘어떻게 내 앞에서 빈틈을 보여?’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