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찾아가는 문화센터' 높은 호응 작성일 07-18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18/2025071701001260900181241_20250718050918152.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여름방학은 아이들에게 모험과 배움의 시간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고립과 소외의 시간으로 다가온다. 특히 돌봄 공백이 큰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더욱 그렇다. 학교 수업이 멈추는 이 시기에 문화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여름을 텅 빈 하루로 보내기 쉽다. 이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에 마사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가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br><br>2019년 청소년 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 내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되면서 아동 강좌 운영이 불가능해지자 마사회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바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로 강사와 교재를 보내 문화 수업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적극행정의 사례다.<br><br>마사회는 전년도에 이어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을 원활히 시행하고 참여 대상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4월 아동복지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29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이 참여했으며 봄, 여름, 가을 3개 학기 동안 강좌를 개설해 문화소외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29개 아동복지시설과 연계, 391명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에게 우쿨렐레, 칼림바, 종이접기, 키즈요가, 독서논술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료는 교재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전문 강사가 시설에 직접 방문해 1회 60분, 총 10회의 강좌를 진행한다.<br><br>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찾아가는 문화센터는 여름방학이 소외의 계절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다. 앞으로도 아동 문화교육의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마사회, 장애대학생 진로 탐색-역량 강화 위한 '스텝업탐방캠프' 개최 07-18 다음 [경마]마사회, 과천 바로마켓 연계 푸드뱅크 식품나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