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아내 "딴 남자랑 잔다" 협박에…장모까지 "못났다" 적반하장 작성일 07-18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7Veh3Q0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48e0ee00ec62b2d4c2770ec2f2944a579eeb2c754feca31522992413713e3e" dmcf-pid="4zfdl0xp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짜증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겠다'는 말을 가볍게 언급하며 남편의 분노를 일으켰다./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moneytoday/20250718023005982ytrj.jpg" data-org-width="1200" dmcf-mid="2Kq6rXVZ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moneytoday/20250718023005982yt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짜증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겠다'는 말을 가볍게 언급하며 남편의 분노를 일으켰다./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2442f5c49e9b3a19b312800410bef2669b4d5a000534079a7f1ec28273794a" dmcf-pid="8q4JSpMUtc" dmcf-ptype="general">'짜증 부부'의 아내가 술에 취해 남편에게 '딴 남자랑 자겠다'고 협박했다. </p> <p contents-hash="7dd7c50a5344c0bf5a7284898a3bef0caefedce5bb683490d6bf84c98a8a59e3" dmcf-pid="6B8ivURu5A" dmcf-ptype="general">17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46화에서는 '짜증 부부'로 출연한 남편 이성환, 아내 박혜령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cb005884e2eea8085ddad88a51a5e7ea763b590950ce77352464d553b86346e4" dmcf-pid="Pb6nTue7Hj" dmcf-ptype="general">남편은 배달 라이더 일을 하며 월 360만원 정도를 벌었다. 모든 채무를 변제하고 남은 돈을 아내에게 생활비로 입금하지만 아내는 '80만원' 밖에 못 받았다며 답답해했다.</p> <p contents-hash="ad8f6c36f8afa3b1a3cecbc01c733f46c69a714e843fae7a7e6bc23871c59767" dmcf-pid="Qtz8wH2XtN"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내가 애들 넷을 키우니까 어려운 건 안다. 내가 돈을 주지 않는다고만 얘기하니까 화가 난다. 아끼자고 얘기하면 '오빠가 돈을 더 줘야지'라고 하니 답답하다. 항상 나만 나쁜 사람이 된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b3f1d1fe64f7b2098f15bbfa88aea2955f3dacd82d9ab2e633b37ef4a37fcb65" dmcf-pid="xFq6rXVZZa" dmcf-ptype="general">답답한 남편은 최근 정신의학과를 찾아가 도움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adb0d7fe92b1b7d684acc6a1d452db6e570c2d06ec568242e4c8cf963b6faef" dmcf-pid="ygDSbJIiYg" dmcf-ptype="general">남편은 "12년 동안 살아온 거에 대해서 회의감이 느껴져서 우울해진다.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 약을 받아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63756d26058319a44646a07dffd12ad0bdeffd370a9a4466d56d823dcdd18a4" dmcf-pid="WawvKiCnYo" dmcf-ptype="general">경제 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장모님과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언급됐다.</p> <p contents-hash="4b659db731a746ca7ed24fdfe89be0d67acf3086bf9adeb6fd774663c7227083" dmcf-pid="YNrT9nhLZL" dmcf-ptype="general">장모는 남편에게 "돈 때문에 이혼 이야기를 자꾸 하냐"며 두 사람을 달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0ec39dd00fbf022d6c61f84ce700907b274812314e0e0e2e77b07f67b2d349" dmcf-pid="Gjmy2Llo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짜증 부부의 모습.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moneytoday/20250718023007363oxrq.jpg" data-org-width="1200" dmcf-mid="VVjOuxwM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moneytoday/20250718023007363oxr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짜증 부부의 모습.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c993c9836e91468d7a15cfbfbce270fa8f94553bd547d9680067735b9fe841" dmcf-pid="HAsWVoSgXi" dmcf-ptype="general">이때 아내는 "짐이 무거운 거다. 자기 혼자 벌어서 자기 혼자 쓰고 싶은 거다"라고 따졌다.</p> <p contents-hash="360882fc43d13db6616af42b22a06559b0e20f4615e87119fbb088b99f86ffd9" dmcf-pid="XcOYfgva5J" dmcf-ptype="general">남편은 한숨을 쉬었고 "나는 아내에게 돈 돈 돈 한 적 없다"고 답했다. 이에 지지 않고 아내는 "자기가 나한테 왜 돈 돈 돈 거려야 되냐. 천만 원 대출받는 거 가지고 이혼하자고 하지 않았냐"며 말을 끊었다.</p> <p contents-hash="beef087625373a12e0105d6d5c80b9f3603302f92e9435fc0bf8a44378bd690c" dmcf-pid="ZkIG4aTNGd" dmcf-ptype="general">남편은 "자기가 제정신인 상태에서 받은 대출이 아니었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a72df7d17c87173143c7f063d783c332b8792779da33d8ad9630366639bc9694" dmcf-pid="5ECH8Nyj1e" dmcf-ptype="general">이때 장모는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장모는 "내가 같이 다녀보니까 조증 증세가 심각하지 않았다"며 딸의 편을 들었다.</p> <p contents-hash="07b49be4455c3d01568a41315a85f57f0fff997b9be3187f49bd599c251187cd" dmcf-pid="1DhX6jWAZR" dmcf-ptype="general">억울한 남편은 과거 조증으로 인해 사고를 낸 아내의 일화를 꺼넀다.</p> <p contents-hash="9dc4f4308bddf3ca9ce44dc7b4b94bd9c8cd7a833a8249aa8c331d534dd7c8bc" dmcf-pid="twlZPAYcGM" dmcf-ptype="general">남편은 "다투다가 작업용 차 백 미러를 부쉈다. 자신의 차를 타고 사라졌다. 다음 날 아침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알고 보니 졸음운전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0bd65cf55027972133274da3999c705a3d19ad6bd67172f336b44f577896fe" dmcf-pid="FrS5QcGkHx" dmcf-ptype="general">이어 "최근에도 사건이 있었다. 아내가 상담원과 통화 중이었는데 아내가 말을 심하게 해서 말렸더니 아내가 울었다. 아내는 '오빠만 없으면 내 인생 좋을 텐데', '난 갈테니까 사라져줘' 라더니 휴대 전화를 던지고 차도 때렸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6a2fbb16ecd63a6de3834eae4b381d9bd71f63865d37a35fc8a78351c44943a" dmcf-pid="3Xp2cyBWZQ"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내의 돌발 행동도 문제 삼았다. </p> <p contents-hash="5012aba8bead6629282b385566664dd15f026856c30b9befcb3416ad38166a59" dmcf-pid="0ZUVkWbY5P" dmcf-ptype="general">남편은 "외박하고 밖에 싸돌아다닌다. 새벽 3, 4시에 들어와서 안아달라고 한다. 싫다고 하면 '다른 남자한테 안겨?'라며 되물어본다"고 일렀다.</p> <p contents-hash="9942670dddf67f27a4b519073070fbc0a021ccbb4a261eba986c2a45824021a5" dmcf-pid="p5ufEYKGX6" dmcf-ptype="general">아내는 "그렇다고 내가 다른 남자랑 잤냐. 술 먹고 그럴 수도 있지"라며 오히려 남편의 말을 부정했다.</p> <p contents-hash="8aef27a611aac39bf739742e5c3281e0e49a8f45f0c249236f2d616b9dafcfb2" dmcf-pid="U174DG9HG8" dmcf-ptype="general">남편은 장모 앞에서도 아내의 돌발 행동을 고발했다. </p> <p contents-hash="66b08aab73090eb1d34697495ce81672fb7be7426faf1a7db2ab59e7d0b44b3d" dmcf-pid="utz8wH2Xt4" dmcf-ptype="general">남편이 "내가 안 안아주면 아내가 '나 지금 나가서 다른 남자랑 잔다'라고 한다"고 하자 장모는 "그런 얘기까지 듣는 못난 남자가 됐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 남편을 당황하게 했다.</p> <p contents-hash="25688e6524ebf689bca3dba9f2b9dcdb7309342389500deb9ba7fc662c85a55b" dmcf-pid="7Fq6rXVZYf"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이현,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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