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MBC 퇴사가 '복덩이' 됐다 "사업 4개 모두 대박...직원만 50명" (옥문아들)[종합] 작성일 07-1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K4h1fj4F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4de922b469a2a62c03327db86aa08f51d9b352fb28baab69329f92442d5af8" dmcf-pid="326SF8c6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Chosun/20250717215147925clsi.jpg" data-org-width="700" dmcf-mid="X9rbRw5r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Chosun/20250717215147925cls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de2ab9d38fab545eba761747000f94df3ceb9f475484f4cfd884857f1fbc47d" dmcf-pid="0VPv36kPuN"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현재 4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는 김소영이 일과 남편에 대해 밝혔다. </p> <p contents-hash="41a12c22355afaa05d55d40d02bc2f69dfb48cccc034e40a8f8633e6f53fdda8" dmcf-pid="pfQT0PEQpa"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나운서에서 성공한 CEO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소영과 한석준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093ba120c59ff3fb9c1309fb1a3a1afe29e821a834c2d9a7aaa06787e78262a3" dmcf-pid="U4xypQDxug" dmcf-ptype="general">새로운 직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살고 있는 두 주인공. 바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과 한석준이었다. </p> <p contents-hash="8f07fed718c9c8f1316812850aea6beec7fa160094fd9df5a4a4d98986be0166" dmcf-pid="u8MWUxwMFo" dmcf-ptype="general">아나운서부터 스피치 일타강사, 출판사 대표까지 말솜씨로 개철한 한석준의 인생 2막. 김소영은 방송국을 박차고 나온 아나운서로 책방 주인으로 시작해 4개 브랜드 런칭까지 대박 사업가가 된 슈퍼 워킹맘이었다. </p> <p contents-hash="a0d5489483de70ebab073e405a4de5584b213a6d6e79f789c082cf2419f8a527" dmcf-pid="7xJXqdOJzL" dmcf-ptype="general">한석준은 "전현무가 만들어준 별명이 있다. 전현무는 계속 '형은 원래 재미 없으니까 오히려 그걸 더 말하고 다녀야 한다고 하더라. '노잼형'이라 부른다. 그걸로 계속 놀리는데 거기에 가장 좋아서 같이 놀리는 게 오상진이다"라 했다. 홍진경은 옆에서 "오상진이 더 웃기다. 한석준은 술 마시면 우는 게 있다. 그게 웃기다"라며 편을 등들었다. </p> <p contents-hash="fe219b3d75698272d297ef1e896afefddc2075b5ee6d27b4c1e945da2a32ee40" dmcf-pid="zMiZBJIipn" dmcf-ptype="general">KBS 출신인 한석준은 "KBS가 저를 제일 안불러준다. 예쁘게 사표 내고 나왔는데.. 지금 예능국 기준으로 6년 만에 온 거다"라 했다. </p> <p contents-hash="aa8ef30b56b3b11ce3f81ea801c9e713231c33083dead0f1e267ebec11b9443b" dmcf-pid="qRn5biCn3i" dmcf-ptype="general">김소영과 오상진이 결혼할 때 끝까지 결혼을 반대한 게 한석준이라고. 그는 "이렇게 얘기를 들으니까 엄청 비난받을 소리다"라며 "김소영을 반대한 게 아니라 결혼 자체를 반대한 거다. 그당시의 저는 구렁텅이 안에 빠져있는 것 같은 삶을 살았다. 내가 어두워서 그랬다"라 해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7ae8c46c1cf4c911164b6be36e72f003f2723e6e46965a617f84ddcd4bc51e" dmcf-pid="BeL1KnhL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Chosun/20250717215148176koqa.jpg" data-org-width="1037" dmcf-mid="ZlxypQDx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Chosun/20250717215148176koq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f8fa98d5d3d988eb03dac9294c9a890c724bc8b539023bebfae4e87eb63a9c3" dmcf-pid="bdot9Llozd" dmcf-ptype="general"> 이어 "오상진은 결혼과 잘 맞을 스타일이다. 아주 삶이 모범적이다. 오상진은 거의 하와이 시간대에 산다"라 했다. 오후 8시에 자서 새벽 5시에 기상하는 편이라고. 반듯한 생활의 모범 남편이었다. 현재 결혼 8년차인 오상진 김소영에 이어 한석준 역시 새로운 가정을 꾸려 예쁜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a1249685cc3c4fb4f500f224c39330dbf6c51944e9f46fcb6967ddf5b6671482" dmcf-pid="KJgF2oSgze" dmcf-ptype="general">김소영은 현재 서점을 2개 운영하고 있고, 라이브 커머스 진행에 각종 브랜드 런칭했다. 서점 하나로 시작해 프로N잡러가 된 것. 사업만 4가지였다.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은 그냥 기쁨을 주는 존재다"라 선을 그었다. </p> <p contents-hash="d8ed302ad5284986240277aacde4663117203bc56f2cca2416ad71d6dc7fac26" dmcf-pid="9ia3VgvaFR" dmcf-ptype="general">김소영은 "지금 직원은 40~50명이다. 원래 퇴사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서 퇴직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힘들지만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됐다"라 했다. 송은이는 "전에 내가 오상진에게 '너는 서점에서 뭐해?' 했더니 '저는 역할을 하지 않아요. 가끔 먼지나 털어준다'고 하더라"라 했다. </p> <p contents-hash="0e97ea9471edbdf8c150372c1e12514cfc4270a4e61fbaa1ed7c303a3c487a60" dmcf-pid="2nN0faTN3M" dmcf-ptype="general">'남편에게 책방 사업을 맡겨보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김소영은 "오상진씨는 책은 좋아하는데 돈을 버는 일엔 능하지 않냐. 오상진은 책을 많이 읽고 즐겁게 있다가 잔다"라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9728f0962aeab2b21fdf0223aa92231150b20f962e96fabf9cab103b0b50f13e" dmcf-pid="VwIViO3IUx" dmcf-ptype="general">김소영은 "오상진은 육아가 100%다. 아이를 너무 잘봐준다. 너무 고맙다"며 남편의 칭찬도 잊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9f2ffb8f42344a6223ff988aa6b9413eb67fd713518e61e130b05da5e64edf19" dmcf-pid="frCfnI0CzQ" dmcf-ptype="general">한석준 역시 육아고수였다. 그는 "저는 40대에 아이를 얻었다. 얘가 언젠가 사춘기가 오면 당연히 '아빠 싫어' 할텐데 그전까지는 1분이라도 같이 지내고 싶다"라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db40941fb583d9cb5e600b8b8631e818addd90c70d94534c40db8d862f212a" dmcf-pid="4mh4LCph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Chosun/20250717215148416vbkl.jpg" data-org-width="970" dmcf-mid="567kvue7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Chosun/20250717215148416vbk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ab319b8d8e7a2e82908c5ba4b00bde222ce6dcbc5e6618649234654caaa8659" dmcf-pid="8sl8ohUlp6" dmcf-ptype="general"> 이번에 두 사람이 낸 책은 나란히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한석준은 "두 달 내에게 2만 부 이상 나가면 잘 팔렸다 한다" 했고 김소영은 "저는 오늘 녹화장 오는 길에 들었다. 중쇄(추가 인쇄)를 한다고. 출판 일주일 만에 중쇄를 한다고 해서 기뻤다"며 책에 대해 이야기 했다. </p> <p contents-hash="8966e3f37d11e49c7338ddd70495ed4bdcb6684ce57987f119fb68e3e1ac23db" dmcf-pid="6OS6gluS78" dmcf-ptype="general">한상진은 자신의 책에 격하게 공감한 독자들에 대해 전하면서 "우리끼리 늘 말하는 슬픈 얘기지만 그 사람들은 이 책을 안본다. 그 사람들한테 상처받은 우리만 본다"라며 다시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23f270556a3ee20b416db2855032e6365c3856849b51057ad4fd936de1bd8afc" dmcf-pid="PIvPaS7vp4" dmcf-ptype="general">'한강 작가의 집필 루틴이 담긴 물품으로 노벨박물관에 기증한 것' 질문에 홍진경은 바로 정답 '작은 찻잔'을 맞혔다. 두 번째 질문인 '조선의 신여성이었던 서양화가 나혜석이 남편에게 요구한 파격적인 결혼 조건'의 정답은 '첩을 두지 말 것'이었다. </p> <p contents-hash="8abb270fe07b673ff80489818963a02c6e09d089a47896ff17404046fbf4d883" dmcf-pid="QCTQNvzTpf" dmcf-ptype="general">김소영은 '오상진과 결혼이 일탈'이라며 "제가 퇴사와 결혼, 창업을 모두 한 해에 했다. 그리고 저는 알려진 사람하고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결혼한다는 게 기사화 되는 결혼을 한 거다"라 고백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b2569eb439e067c003bd04881cb7354c5e9d3d58b645112fd273ccd3c5c910" dmcf-pid="xhyxjTqy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Chosun/20250717215148773zxge.jpg" data-org-width="1026" dmcf-mid="1wpjh0xp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Chosun/20250717215148773zxg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bb0ee128644ff886300b057529dce495fd94d08a45192470f414dab4073ff6" dmcf-pid="y4xypQDxU2" dmcf-ptype="general"> 당시 인기가 고공행진 했던 오상진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으로도 유명했다. 김소영은 "제가 MBC에 신입으로 입사했을 때 담임제도가 있어서 오상진이 담임이었다. 자연스럽게 가깝게 됐다. 일할 땐 지켜보다가 담임 기간이 끝나고 오상진이 퇴사했다. 그이후로 마음 표현을 하더라"라 했다. </p> <p contents-hash="f438b3330331b8fbc765873286f6d9c4e9eb54914c04619e86ab1a44668dba08" dmcf-pid="WK4h1fj4u9" dmcf-ptype="general">김소영은 "저는 남편을 AI라 생각하고 산다. 신혼에는 많이 서운하기도 했는데 이제 알았다. '나 배고픈데 뭐 사다줘' 하면 바로 가져다준다. 요즘에는 사이가 정말 좋다. 남편도 제가 무작정 힘들다고 하면 힘들었다 하더라"라며 달랐던 표현법이 문제였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e4832179adeb1dd33e75cc5943b3f7696ceae8c483c32f5cdbf30be3557966a" dmcf-pid="Y98lt4A87K" dmcf-ptype="general">사람이 많으면 당황한다는 오상진은 유명한 짤도 가지고 있었다. 김소영은 "사람이 적은 식당에서만 데이트를 했다"라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bc21c73769df85219ab0dc727545906d99d44b1e0ba221bf9694750861a8c1fd" dmcf-pid="G26SF8c6Fb" dmcf-ptype="general">한석준은 딸 앞에서 말을 조심한다면서 "저희 아내한테 '야' '너' 이렇게 말하면 '엄마 너~' 하더라. 제 말을 그대로 따라해서 조심해야겠다 결심했다"고 전했다. 송은이 역시 "우리 조카가 아빠한테 '이서방'이라 한 적이 있다"며 끄덕였다. </p> <p contents-hash="7029fd9295856e79cd427499d00cc98efe8cb7c864608a10b45a4f9e6ee832ef" dmcf-pid="HVPv36kP7B"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영 "여자 연예인한테 대시? 한 번도 받은 적 없어" [한끼합쇼] 07-17 다음 박보영♥박진영, 현실 커플 의심케 하는 '초근접' 투샷→"진짜 아니야?"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