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선우용여, 꿈속 남편이 남긴 유일한 유산의 정체 깜짝 공개 작성일 07-17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6yQO3IA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ddc3c02b3f7dcc0a226fc1298ac4bf312ee401ffacd428d4aeee5819838d73" dmcf-pid="QLPWxI0Ck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gye/20250717210308248wefm.jpg" data-org-width="1200" dmcf-mid="8Vm2sue7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gye/20250717210308248we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712d141b190143e7d95f4400818eac9e7df234992bf019b809a5e12493cc4f0" dmcf-pid="xoQYMCpha9" dmcf-ptype="general"> 서울 이촌동 한강뷰 아파트, 이태원 중심가 건물이 끝이 아니었다. 배우 선우용여가 가진 부동산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전남 해남에도 있었다. 선우용여는 남편의 추억을 안고 2년 만에 먼 길을 떠났다. 그곳에는 남편이 선우용여에게 남겨준 유일한 유산이 자리하고 있었다. </div> <p contents-hash="b06056239ccada86fa0d28c8c89d98be57d86d8c828533e46ee56d33d1642d04" dmcf-pid="ytTRWfj4cK" dmcf-ptype="general">1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목포와 해남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땅끝마을로 시집간 서울여자 선우용여의 눈물 나는 레전드 시집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9일 처음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약 98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f4e28a3e1fe119e9f4d7d3c88863962a786e8664fe3e9f5be0106d660c8b55" dmcf-pid="WFyeY4A8o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gye/20250717210308530jplt.jpg" data-org-width="1000" dmcf-mid="643j0JIik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gye/20250717210308530jp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7d756911106b96f0c0009ea6973924a3f0b77e597cef240578e46ae962b0bc2" dmcf-pid="Y8zrBNyjjB" dmcf-ptype="general"> 선우용여는 직접 차를 운전하며 이동하면서 스태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용여는 “그저께 꿈에 우리 남편이 나왔다. 난 평생 살면서 그렇게 뽀뽀해 본 적이 없다. 근데 나한테 뽀뽀를 하더라. 그 뽀뽀하는 기분이 좋았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남편이 차를 타고 가버리더라. ‘나 두고 왜 가. 나도 가야지’ 해도 뒤도 안 돌아보고 가더라”라며 남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해남도 남편의 고향이었다. </div> <p contents-hash="cd96d8b13891f0860a3b178a90fc05f77c8cc0844d481c01f1d3ecd8135a3f20" dmcf-pid="G6qmbjWAaq" dmcf-ptype="general">해남에 가는 것은 2년 만이라는 선우용여는 “해남은 남편 고향이지만 나의 제2의 고향 같다. 땅끝 마을이지 않나. 그분들의 말도 정겹고 음식도 나한테 잘 맞는다”며 애정을 표했다.</p> <p contents-hash="e6b176784ae125429978516db0feb2a7a47950163361f9e81018ca41286f6997" dmcf-pid="HPBsKAYcNz" dmcf-ptype="general">목포에서 낙지 맛집을 찾아 식사를 마친 후 다시 해남으로 향하던 선우용여는 “온 김에 땅 개발이 어떻게 됐나 봐야 한다. 남편한테 받은 건 그거 하나다. 900평밖에 안 된다. 다른 땅 몇만 평은 팔아잡수셨더라”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p> <p contents-hash="684b47b6ac051fe64617299071f46f8355665b86be50f87fd830ab248fe26d34" dmcf-pid="XQbO9cGkN7" dmcf-ptype="general">면사무소를 찾아가 주소를 확인한 선우용여는 “우리 아버지가 거지 같은 땅이라도 땅은 사라고 했다. 땅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라며 자신의 땅으로 향했다. 주소지에 도착해서 확인한 선우용여의 땅에는 다른 사람들이 채소 등을 심어놓은 상태였다. 선우용여는 “그냥 해 먹게 내버려뒀다. 어떡하냐 뭐 할 수 없지”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c3c6fb4b46662eda414746d76521c9061ce3e0207760546da5a88f07d4ee7c" dmcf-pid="ZxKI2kHE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gye/20250717210308755omts.jpg" data-org-width="1141" dmcf-mid="PM3ApiCn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gye/20250717210308755om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5d4c426b63e595fc020c12ad43765cc3bb138a4fd4dca15f39408b3a6a7b2dc" dmcf-pid="5M9CVEXDaU" dmcf-ptype="general"> 떠나기 전 땅을 향해 “아휴, 잘 있으세요”라고 말하는 선우용여의 목소리와 표정에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이 묻어 나왔다. </div> <p contents-hash="cdf043bccd272dba368242b5e0db68a0375c1af7835bd3d51fa0b1a7d5ac6a3c" dmcf-pid="1R2hfDZwNp" dmcf-ptype="general">선우용여는 사별한 남편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표현해왔다. 1969년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선우용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선우용여의 남편은 치매와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 2014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6c385bc36c469cb385977fb3b154cd6b9decb66c31950841735f41bb1456b4de" dmcf-pid="teVl4w5rN0" dmcf-ptype="general">지난달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선우용여는 남편과 사별 후 달라진 팬 서비스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남자분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안 찍는다. 와이프나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한다”며 “남편이 살아있을 때는 다 찍어 드렸는데, 나하고 둘만 찍으면 괜히 나중에 (오해 생길까 봐)”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190c428a0a46d9dae9fc5ca71871a9fb1928f1c30d4ab69d8067ea0e6644faf" dmcf-pid="FdfS8r1mc3" dmcf-ptype="general">이에 MC 홍진경이 “선생님은 남편을 아직도 되게 사랑하시는 게 느껴진다”고 하자, 선우용여는 “일단 내가 좋아서 결혼했지 않나. 어떨 땐 좋았다가, 어떨 땐 싫었다가 하지만 근본적으로 나에 대한 마음은 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00e9da07aee831e179a66eb447e45828a7bb0d69df4ce61f6c43fc5002bd0c" dmcf-pid="3J4v6mts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gye/20250717210309006zhkl.jpg" data-org-width="1141" dmcf-mid="xWkBD3Q0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gye/20250717210309006zh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097cde236c878238b5950b9d409ace689584bf0102996cf265952f959a12746" dmcf-pid="0i8TPsFOkt" dmcf-ptype="general"> 선우용여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나는 쌍꺼풀 없는 사람이 좋다. 중국 배우 나진이 이상형이다. 우리 남편이랑 너무 닮았다”고 말해 ‘남편바라기’ 면모를 또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4b44e0435f120e08308b86742b54cf8e4d910ad86960d47ecfe22b657e2918ad" dmcf-pid="pn6yQO3Ia1" dmcf-ptype="general">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만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모르지. 솔직히 인연에 따라서 만나기 때문에 내가 말할 수 없다”고 진지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만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이 꼬리를 물자 선우용여는 “그럼 살아야지. 이번에 내가 많이 베풀었으니까 이다음엔 나한테 많이 줄 거다. 인생은 일방통행이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p> <p contents-hash="f1206a941a02d82cf6754fbf48e016ffa9ca579514273bcff0cd315a3ed78e34" dmcf-pid="ULPWxI0Cj5" dmcf-ptype="general">선우용여는 서라벌예술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발탁돼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듬해인 1966년 영화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와 TBC 드라마 ‘상궁나인’으로 각각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해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807fc7f39b4bf7da6eadf6f2c072cc96352e3105aafd6ff66f9641fb7c9054f1" dmcf-pid="uoQYMCphAZ"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웨딩파티에 남편 얼굴이 한가득!”...김지민, 남편 얼굴로 물들인 홈파티 07-17 다음 한가인, 컵라면 리뷰 이어 치킨 리뷰 도전?…“조회수 위해” (‘자유부인’)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