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金 걸려있다' LA 올림픽서 탁구 혼성단체전 도입…'복식 강세' 한국에 기회? 작성일 07-17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17/0005351415_001_20250717203113989.jpeg" alt="" /><em class="img_desc"> 국제탁구연맹(ITTF)은 17일(이하 한국시간) “LA올림픽에서 탁구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혼성단체전 등 6개 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다”고 알렸다. 한국의 임종훈-신유빈 조. / WTT 제공 </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br><br>국제탁구연맹(ITTF)은 17일(이하 한국시간) “LA올림픽에서 탁구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혼성단체전 등 6개 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다”고 알렸다. 모든 라켓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있다.<br><br>한국이 메달을 더 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 선수들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br><br>남자복식의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최상급 대회인 미국 스매시 결승에서 세계 1위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 형제 콤비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뿐만 아니라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차지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같은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랭킹 5위에서 2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3위에서 2위로 각각 올랐다.<br><br>이처럼 최근 한국 탁구가 복식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이 LA에서 많은 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br><br>한편 탁구는 LA 올림픽 기간인 2028년 7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보름간 LA 컨벤션센터 3번홀에서 진행된다.<br><br>LA에서는 역대 두 번의 올림픽이 개최됐다. 1932년과 1984년에 열렸다. 이 가운데 탁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다. 즉 LA에서 탁구가 치러지는 건 처음이다.<br><br>페트라 쇠링 ITTF 회장은 "탁구는 올림픽 데뷔 후 먼 길을 걸어왔다. LA 올림픽은 과감한 도약을 의미한다. 혼성 단체전이 추가되고, 남녀 복식이 부활한 건 탁구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고 전했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키오스크 이용 장벽 허문다...과기정통부, 규제완화 고시 행정예고 07-17 다음 아크, '엠카운트다운' 출연…'어썸'한 컴백 무대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