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덕분에 700억 빚 다 갚았다”···브루노마스의 ‘깜짝 선언’ 뭐길래

작성일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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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f2dfd12c5d300d7e6bac602d555e3cea2b7d9f301097ab80f09e16cdb38d00" dmcf-pid="xiJ8mURu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더블랙레이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ouleconomy/20250717195442898ecjh.png" data-org-width="500" dmcf-mid="PyqteluS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eouleconomy/20250717195442898ecj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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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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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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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721b9a4da8c6704ba6aa06335c32149a77d2e58b86320118be020af65b06d8a" dmcf-pid="W5ZS9cGkWm" dmcf-ptype="general">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자신을 둘러싼 ‘수백 억 도박빚’ 논란에 위트 넘치는 대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8e1bea3afd15f2cbea9acdc6045e3775e31fc3cb5dbf1f04b11a63199848d9e3" dmcf-pid="Y15v2kHEhr" dmcf-ptype="general">마스는 이달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블랙핑크 로제의 월드투어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아티스트는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c5b3af28d615a24f9e65d52356c5a531f061b0503762cdcd9a4484cae790857d" dmcf-pid="Gt1TVEXDlw" dmcf-ptype="general">공연 다음 날 마스는 인스타그램에 무대 사진과 함께 “빚을 거의 다 갚았어! 고마워 로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지난해 불거진 도박빚 루머를 겨냥한 유머러스한 반박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0fac7d23fdf9677f868b81657d768c33c28d3d45d3c810b2f9e4cc7a8e368fe5" dmcf-pid="HFtyfDZwWD"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 매체 뉴스네이션은 “마스가 MGM 그랜드 카지노에 5000만달러(약 695억 원)의 도박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MGM이 사실상 마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마스는 연간 9000만달러(약 1252억 원)를 벌지만 세금과 빚을 차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9be70cb2f0b13e36a6621cfda1406f37bc0bc074ad43462bcc88771504ccf82" dmcf-pid="X3FW4w5rWE" dmcf-ptype="general">하지만 MGM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MGM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연자 중 한 명인 마스와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MGM과 마스의 파트너십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와 다른 추측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901ab22869d328ddfb7c9d15ed6cab222d65ab2d5c7fdc4966210586c813702" dmcf-pid="Z03Y8r1mhk" dmcf-ptype="general">앞서 마스는 지난 1월에도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억5000만명 돌파 소식에 “계속 스트리밍해달라, 곧 빚 다 갚을 것”이라며 루머를 유쾌하게 비튼 바 있다.</p>
          <div contents-hash="649e2ac2d39278bcfa3af406446c42d1e92dd28f2731fb927f31e13d9b713cd9" dmcf-pid="5p0G6mtsTc" dmcf-ptype="general">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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