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김가은 꺾고 일본오픈 8강 안착…천위페이와 대결 작성일 07-17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7/PYH2025060903950001300_P4_20250717191013835.jpg" alt="" /><em class="img_desc">인도네시아오픈 우승 소감 밝히는 안세영<br>(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6.9 yatoya@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br><br>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김가은(18위)을 41분 만에 2-0(22-20 21-12)으로 가볍게 꺾었다.<br><br> 안세영은 1게임에서 19-20으로 뒤졌으나 연속 세 포인트를 가져오며 역전했다.<br><br> 2게임에서는 4연속, 5연속 득점으로 손쉽게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br><br> 안세영은 8강에서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5위)와 맞붙는다.<br><br>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 안세영은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br><br>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이 대회에 불참했다. <br><br> 당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18위)가 안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3위)는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 조를 2-0(22-20 21-17)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br><br>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인도네시아의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아말리아 카하야 프라티위에 2-1(20-22 21-19 21-11) 역전승을 거뒀고,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도 대만의 장징후이-양징둔을 2-0(21-10 21-1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br><br> 혼합복식에서는 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 조가 16강에서 중국의 펑옌저-황둥핑 조(1위)를 만나 0-2(14-21 12-21)로 무릎을 꿇었다.<br><br> 여자 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에게 0-2(13-21 15-21)로 완패했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절친' 기네스 팰트로-마돈나 20년 우정 파탄 이유 15년만에 밝혀...휴가지 저녁식사자리 07-17 다음 LA 올림픽서 탁구, 라켓 종목 '최다 금메달'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