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 게임 세계관 펼쳤다…색다른 블록버스터 ‘전독시’ 작성일 07-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VqY4A8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0f7729bd27045a3df81f28a224fc22146b855a9ecdb9964f389fb60f1b7611" dmcf-pid="3ffBG8c6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kukminilbo/20250717173148374eizf.jpg" data-org-width="1200" dmcf-mid="ty5Wkt6F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kukminilbo/20250717173148374ei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0b3871c1008afb2084366e593a1434cb6778f9c6d596bfaf320ab152a72d4b" dmcf-pid="044bH6kPv0" dmcf-ptype="general"><br>10년이 넘게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작품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의 눈앞에 소설 속 세계가 펼쳐진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퇴근하던 김독자는 졸지에 소설 속 인물이 되어 살아남기 위한 게임에 참여한다.</p> <p contents-hash="7e16e0d450bed061a8199f63265b06368d74fc23968c9a6e694107381d17c63c" dmcf-pid="p88KXPEQl3" dmcf-ptype="general">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오는 23일 개봉한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나나, 지수 등 화려한 출연진에 300억 제작비가 투입된 올 여름 극장가 기대작이다.</p> <p contents-hash="e5273195349a4fe69a1518cd5b35e688d760cb2f87dbb5c77cdcbe858124805d" dmcf-pid="Uzz3hBnbhF" dmcf-ptype="general">소설의 주인공인 유중혁(이민호) 혼자만 살아남는 결말에 대해 김독자가 항의하자 작가가 “결말을 바꿔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독자를 비롯한 사람들에게 단계별 미션이 주어지고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은 각자의 본성을 드러낸다.</p> <p contents-hash="be2386faa6697cd050de61d85c6c93abb763e0d72930b283705f23adba0065b8" dmcf-pid="uqq0lbLKSt" dmcf-ptype="general">영화는 생사가 엇갈리는 위기 속에서 유중혁과 김독자의 신념이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김독자는 “생명은 소중한 것이므로 어떻게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는 게 맞다”고 주장하지만 유중혁은 “과연 인간이 살릴 만한 존재인가. 인간이 어떤 짓까지 하는지 아느냐”고 받아친다.</p> <p contents-hash="2aa766f45ce356e63f30a211a4510dc194a60d80f0edca6a82b008634287b4ab" dmcf-pid="7BBpSKo9C1" dmcf-ptype="general">판타지 액션물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많은 장면이 인간과 괴수의 대결로 채워진다. 게임 속 한 장면을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듯 비현실적인 공간, 일상 공간인 지하철역이 교차하며 섬뜩함을 안긴다.</p> <p contents-hash="260a8a3fa4388d5b0601ec6546dfc66bd8cf7ec75d6da87d8aca5f53728444a9" dmcf-pid="zbbUv9g2C5" dmcf-ptype="general">다만 화려한 시각특수효과(VFX)를 예상했던 원작 팬들에게 사마귀나 화룡, 땅강아지 등 크리처들의 만듦새는 기대만큼의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관객을 설득할만큼 인물의 서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점도 아쉽다. 러닝타임 117분, 15세 이상 관람가.</p> <p contents-hash="4bf85fe5e13c10862b540257f318ee92b5f9de9dd667546c39ad48e9939215ea" dmcf-pid="qKKuT2aVWZ" dmcf-ptype="general">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p> <p contents-hash="67bcb1ee3eaf53453ef637531b80f7386b8a2289633b7497a48dc3fc2ba0a128" dmcf-pid="B997yVNfyX"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이홉·아이브, '롤라팔루자 베를린' 찢었다…K팝 저력 전 세계에 증명 [영상] 07-17 다음 니키 미나즈·시저, SNS서 격돌 "네 목소리, 죽은 개 같다" [TD할리우드]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