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지능 '피지컬 AI'…“K-제조업 생태계 재편, 고용 기회 창출” 작성일 07-1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qPpiCnE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c4922517ad545c6c216a5a866ec1ae321fee7314073b63344667dfe55cb0cc" dmcf-pid="2rBQUnhL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timesi/20250717173303898kjln.jpg" data-org-width="689" dmcf-mid="KKbxuLlo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timesi/20250717173303898kj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5f6956a7fb52258492e097bcea8d2ce34d0a34d3bee0d832a3b1c6ba745033" dmcf-pid="VaFKXPEQDt"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으로 사라질 직업을 걱정하기 보다 AI로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와 기회에 집중해야 합니다. AI 시대에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확산적 사고' 기반 인재 양성이 필요합니다. 움직이는 지능 '피지컬 AI'로 제조 인력을 디지털화하고 새로운 고용 창출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p> <p contents-hash="28cff0eacce228dfe77dd639aa6e84d222024f5b9a165f088e2899d328be11aa" dmcf-pid="fN39ZQDxm1" dmcf-ptype="general">장영재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AI 전환과 노동의 미래 토론회'에서 제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노동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피지컬 AI'를 제안했다.</p> <p contents-hash="02316be31fffcada8b36210e8ecfe984103536c4978c64c2ce5d12d051afca67" dmcf-pid="4j025xwMm5" dmcf-ptype="general">제조업은 전 산업 종사자 수의 약 18%를 차지하며 비중이 가장 큰 만큼 향후 AI 등 첨단기술을 제조업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국내 고용 창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 contents-hash="6545b7941c079a761de3d8fc20b34a2e21c6fe1e88469112d8e7484df223afcc" dmcf-pid="8ApV1MrREZ" dmcf-ptype="general">이날 전문가들은 AI와 같은 신기술이 발전하면 노동 기회가 창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기술이 탄생해 배포되기 전까지 기술 인력이 재배치되고 본격적인 기술 배포기에 들어서며 실제 고용이 창출되고 기술인력이 배출된다.</p> <p contents-hash="c68b45191bdd35860a28471bee799bd7742fa1fa47d447f0d19c5612d1b7a749" dmcf-pid="6cUftRmerX" dmcf-ptype="general">장 교수는 “AI 분야 또한 다양한 AI 기업들이 등장해 창업 고용효과가 나타나고 기업들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인력 재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07aadb56a9fb6b3ed97249edef84c5df1f7e292aa6e52f21a4e88460229ab12" dmcf-pid="Pku4FesdIH" dmcf-ptype="general">다만, AI의 경우 서비스업에서는 기술 도입 과정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성과 지표로 나타나는 반면, 제조업에서는 기업 성과나 생산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aecdbcdb2df1010fe9e90b9832d566f9181b6c2b38c38b34fe1f0e9d732bfff" dmcf-pid="QE783dOJEG" dmcf-ptype="general">장 교수는 “ AI가 많이 활용되는 AI산업, 정보통신(IT)업, 금융·보험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에서 산업별 뚜렷한 차별성이 보인다”면서 “반면 제조업은 실제 하드웨어(HW)를 다루기 때문에 고용 파괴적 특성이 IT에 비해 덜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cdb99426aeb8bc713ae41ac934a092ccdccda6b702432c5f872f6e25d15a40d" dmcf-pid="xDz60JIiwY" dmcf-ptype="general">특히, 이날 전문가들은 '피지컬 AI'를 단순한 정보 처리에 머물지 않고 '움직이는 지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정의하고 대한민국 제조 산업과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b9eee7db200e00e5927f273eac89baf84c819ce2333d03720fbd0b803a9f4108" dmcf-pid="yqESNXVZwW" dmcf-ptype="general">장 교수는 “챗 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은 사람의 언어를 학습해 사람의 언어 사고 능력을 모사한다”면서 “이러한 언어 사고 능력에서 더 나아가 '피지컬 AI'란 말 그대로 물리적 시공간을 이해하고 그 맥락을 파악해 인간의 시공간 지능을 모사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11078ce643bc49a9a6cfd685c194be8c6804d3f1863f1489a93a8aad59425ab" dmcf-pid="WBDvjZf5Oy" dmcf-ptype="general">이어 “피지컬 AI의 경우 기존 IT기반 AI와는 달리 하드웨어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야한다”면서 “직업 파괴적 일반 AI기술과 달리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IT기술 이외 다양한 직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7297c78360e4cc850e81a93a0ee625675c0fb2a80abec64ed84f78437a8f706d" dmcf-pid="YbwTA541wT" dmcf-ptype="general">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주년 와탭랩스, 폭증하는 AI 워크로드에 ‘GPU 모니터링’ 선도 07-17 다음 '잠실 교통 비상'… 야구·공연·대회 동시 개최에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당부"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