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구독료 유도하나"…퍼플렉시티 유료구독 '딥리서치' 오류 작성일 07-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무제한 약속된 딥리서치 클릭시 구독업그레이드 페이지로 전환<br>美 레딧에도 딥리서치 제한 보고…회사 "일시적 장애일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YcqSKo9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c8284fe2cbb7281fd354d9c9e5e41b572d6c06915e39032b8ae5e6911fa09c" dmcf-pid="zGkBv9g2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플렉시티 프로 구독자(월 20달러)가 심층연구(딥리서치)를 클릭하면 유료구독자를 위한 확장된 접근이라며 맥스구독(월 200달러)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페이지가 뜬다. ⓒ News1 김민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1/20250717171642914muns.jpg" data-org-width="847" dmcf-mid="xhFN9cGk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1/20250717171642914mu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플렉시티 프로 구독자(월 20달러)가 심층연구(딥리서치)를 클릭하면 유료구독자를 위한 확장된 접근이라며 맥스구독(월 200달러)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페이지가 뜬다. ⓒ News1 김민석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3d7f27bb83ecd5948fc023fadd2c6d2a45686aade39d45504570882a143a5f" dmcf-pid="qHEbT2aVHz"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퍼플렉시티 프로 구독자가 딥리서치(심층연구)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현상이 17일 오후 2시쯤부터 발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acf95f11e61652a7dd5d11a277264b606e852481ff50a1c45c1ca9c06cba289" dmcf-pid="BnbORhUlY7"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 프로 구독(월 20달러·약 2만 8000원)자의 기존 심층연구 질문(쿼리) 제한 횟수는 일일 500회로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8315ae67406f76abc5cf9ad420221241205b6ff121f8d4a2f3d46275557ce601" dmcf-pid="bLKIeluSYu"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날 오후부터 프롬프트 창에 질문을 넣고 딥리서치를 활성화하면 '유료구독자를 위한 확장된 접근'이라며 맥스구독(월 200달러·27만 8000원)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페이지가 뜨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bdbc9f3654f959fb0bcdbae90a74ccd1e0062520f7e7ae327ea6e7cb949ce5" dmcf-pid="Ko9CdS7v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플렉시티프롬프트 창 ⓒ News1 김민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1/20250717171644280zsuc.jpg" data-org-width="863" dmcf-mid="U5Gi7oSg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1/20250717171644280zs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플렉시티프롬프트 창 ⓒ News1 김민석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7394f826e5470cb1fb4be76ada0f83c4dd8d549a48bfb2976564522017042e" dmcf-pid="9g2hJvzT5p" dmcf-ptype="general">이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유럽 등 전 세계에서 동시에 보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0ae4e4fc4f74a2d92dd8a22fe6c32c3163f6ad960cf8510fd07ed925033bf65b" dmcf-pid="2aVliTqyH0"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 측은 본사의 정책 변경 없이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오류 혹은 일시적 서버 장애일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a40118869cf548fa1f107b8704a6d5fb5ebd851893a65c40ee78d1d8918d7213" dmcf-pid="VNfSnyBW13"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 측 관계자는 "문제를 인지했고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본사가 정책 변경을 발표한 적이 없는 만큼 일시적인 오류일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3a7346baf14cc17fe5751d2fa48ac6e9126b3a6be15808c783b424ca183fce8" dmcf-pid="fj4vLWbY1F" dmcf-ptype="general">미국의 IT·소셜 플랫폼 레딧의 퍼플렉시티 커뮤니티에서도 이달 6일쯤부터 "프로 구독자인데 딥리서치 선택이 사라졌다"는 불만이 제기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b9f3429bd57abe9bcfd669ac17c534be663bc0e5d91f414ddc57d69a074e49da" dmcf-pid="4kPWaH2XGt" dmcf-ptype="general">한 이용자는 "매일 딥리서치를 여러 번 사용해왔는데 했는데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다"며 "추가 요금을 내도록 유도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d7d4c26df761f1e19254618b1eec21116c05af53f3053ca8cdb0635d857be8f5" dmcf-pid="8EQYNXVZ11"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의 급격한 사용자 증가 및 맥스 요금제 출시가 이번 사태의 원인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퍼플렉시티 쿼리 처리량은 월 20%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981bae3de0bcd8084cdc7942f8bb6e365e014eea39365788ed94af1dbaf335" dmcf-pid="6DxGjZf5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26일 서울 코엑스 넥스트라이즈 2025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퍼플렉시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1/20250717171645650ycow.jpg" data-org-width="340" dmcf-mid="uZd5EFP3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1/20250717171645650yc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26일 서울 코엑스 넥스트라이즈 2025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퍼플렉시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bd3e318d7c3c41720e418f503565950b69fd5d771210bea6e56c0b059b3d9f" dmcf-pid="PwMHA541YZ" dmcf-ptype="general">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도 지난달 서울 코엑스 '넥스트라이즈 2025' 행사에서 "현재 매월 약 8억 5000만 개의 쿼리를 처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df948bcfbffc2e4fec1d427c48af8ff2afcbf3306426c2cdc82574d41ecb6653" dmcf-pid="QrRXc18tHX" dmcf-ptype="general">기술적 관점에서 딥리서치 기능은 일반 검색보다 컴퓨팅 리소스를 10배 이상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39fbe05a605589cdee7e33e50be4ab6959b651b7cbc76a3ccb6f8f35d13c198" dmcf-pid="xmeZkt6F1H"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는 과거 서비스 안정을 위해 일시적으로 일부 기능을 제한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서버 장애로 프로 구독자들이 일시적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았다.</p> <p contents-hash="86d8ce81f0058f9fe5277d20eeaae9ed6a91478d8bd6acf4d8d65d43c88a1423" dmcf-pid="yKGi7oSgGG" dmcf-ptype="general">한편 이달 2일 맥스 요금제(월 200달러)를 출시 이후 기존 프로요금제 딥리서치 기능 활용이 제한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딥리서치 기능을 일부 제한해 상위 요금제로 유도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c82ece7c5a0b56ed5fc8031922f7a831c093638b1d34634f48e39d48206069b5" dmcf-pid="W9HnzgvaHY" dmcf-ptype="general">맥스구독 업그레이드를 제안하는 페이지 상단의 '유료구독자를 위한 확장된 접근'이라는 문구도 이를 뒷받침한다.</p> <p contents-hash="3e8e619255159ec4acfae6c9534929e19f573c9d23087f4f19dd336c9cdb95de" dmcf-pid="Yg2hJvzTHW" dmcf-ptype="general">이 경우 고가 요금제 출시 이후 프로 구독자에게 약속한 딥리서치 사실상 무제한 사용을 뒤엎은 것이어서 강한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a6addcf44801fdda89f8c5e9284ba33f7b82335653f2162081794fb64c412ec" dmcf-pid="GaVliTqyXy"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는 인공지능(AI) RAG(검색증강생성) 기술 선도기업으로 지난달 기준 한국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약 171만 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글로벌 MAU는 약 2000만 명 수준이다.</p> <p contents-hash="b26a2fee902ffdf91a82649c896155dbca8d5a44022ad7b753111a745c8e4b66" dmcf-pid="HNfSnyBWtT"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RAG<br>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검색증강생성)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텍스트 생성 능력에 검색한 실시간 정보를 결합해 더 정확하고 최신의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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