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제치고 2분기 글로벌 1위…폴더블폰·단통법 폐지 타고 흥행 이어갈까 작성일 07-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8% 성장<br>애플, 삼성 이어 점유율 16%로 2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0L7G9H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8367fc387b7d926009dc81a3ac5f4667fa673f5e3023ad9a03033ed298f961" dmcf-pid="YrpozH2X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9일(현지시간) 한 관람객이 ‘갤럭시Z폴드7’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63742154irzc.jpg" data-org-width="640" dmcf-mid="xcOIMBnb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63742154ir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9일(현지시간) 한 관람객이 ‘갤럭시Z폴드7’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13ab147a04787724fe58cf9855b7172e4f9e3c7fc8c5d305d638b591852c28" dmcf-pid="GmUgqXVZSp" dmcf-ptype="general"><br>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애플을 누르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하반기에는 폴더블폰 신제품이 점유율 추가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달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보조금 경쟁이 벌어질 경우 이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br><br>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이는 2분기 연속 성장세다. 북미·일본·유럽 시장에서의 회복세가 뚜렷했다.<br><br>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하며 20%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애플(17%)을 앞지른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지역별 시장 탄력성과 ‘갤럭시A’ 시리즈 등 중가 모델 시리즈 신제품 출시가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갤럭시S25’ 시리즈 흥행에 이어 중저가 라인업의 성과, 인공지능(AI) 기능 강화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br><br>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조기 수요가 급증하고 인도, 일본에서의 강세에 힘입어 4% 성장했지만 2위에 그쳤다. 하반기에는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따라 추가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br><br> 샤오미는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3위를 유지했다. 비보와 오포는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중저가 모델을 앞세워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인도와 북미 선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6%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부상했다.<br><br>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1분기 출하량을 방해했던 관세 관련 우려가 2분기 들어 완화되기 시작했다”며 “신흥 시장에서는 저가형 5G 기기의 수요가 증가했고 성숙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수요가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br><br> 국내 시장에서는 오는 22일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통신3사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될 조짐이다.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플립7’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각 통신사는 최대 50만원 공시지원금과 더블 스토리지, OTT 구독, 여행 혜택 등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는 단통법 폐지가 삼성의 국내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br><br>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과 중저가 라인업 모두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하반기에도 폴더블폰 신작과 국내 규제 변화에 따른 기회 요인이 작용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9e6a157d415d407cd4809dc5ab841fa1eb499871e26be0021256498cf82c39" dmcf-pid="HsuaBZf5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2분기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별 출하량 기준 점유율 추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63743478nndh.jpg" data-org-width="640" dmcf-mid="y2JWo8c6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63743478nn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2분기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별 출하량 기준 점유율 추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b97338768a16229b8b8ed5a8824a306964cc42b4ca41db35d5d2f490fd6c3f" dmcf-pid="XO7Nb541l3" dmcf-ptype="general"><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컴백 열기 후끈…남산·반포대교 핑크빛 점령 07-17 다음 해외 게임사 대리인 지정제도 확대에도… 여전한 사각지대 ‘우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