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달 기지 건설·화성착륙선 보낸다 작성일 07-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청,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 공개<br>달·태양·행성계 탐사 등 5개 프로그램 제시<br> 저궤도에 우주공장 건립, 한국형망원경 구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3xFIaTN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8ebf7299801d9a65df27a3e1e4bd10a6fcee3c1b0dad256d26933f7b92a6ec" dmcf-pid="U0M3CNyj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탐사 프로그램 로드맵 우주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64007974onrm.png" data-org-width="640" dmcf-mid="0Mk4tluS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64007974onr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달탐사 프로그램 로드맵 우주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046b8ea224a7bb0f3e7d2f3c65e2e99187bf3b411d63fb31f0fd0aef349064" dmcf-pid="u7JuvkHEv8" dmcf-ptype="general"><br> 우리나라가 오는 2045년까지 달에 통신, 전력 등 인프라를 갖춘 달 기지를 건설하고, 달을 넘어 화성탐사를 위한 화성착륙선을 보내 심우주 탐사에 적극 나선다. 또한 지구 저궤도에 우주공장을 세워 우주제품을 생산하고, 우주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달 기지에 한국형 망원경을 구축한다.<br><br> 우주항공청은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연구재단에서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 공청회’를 열고, 2045년까지 추진할 우리나라 우주탐사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br><br> 이번 로드맵은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과학탐사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수립됐으며, 우주 경제 영토와 인류 지식확장을 비전으로 마련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목표로 △태양계·우주의 기원과 진화 탐구 △과학발전 혁신 △달·화성 기지 건설 △우주자원 활용 △신산업 창출 등이 제시됐다.<br><br> 우주청은 탐사 영역을 지구·달, 태양권, 심우주로 구분하고 △저궤도·미세중력 탐사 △달 탐사 △태양 및 우주과학 탐사 △행성계 탐사 △천체물리 탐사 등 5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눠 과학 임무와 공학 임무를 각각 담았다.<br><br> 가령, 달 탐사 분야에서는 독자 달 도달 및 이동기술 개발, 자원 활용, 경제기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달을 과학 연구 대상을 넘어 우주경제 생태계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040년에는 기존 달 착륙선을 기반으로 물류수송 등을 산업화하는 새로운 달 착륙선을 개발하고, 이동 기술과 인프라 기술을 통해 2045년 달 경제기지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내놨다.<br><br> 태양 및 우주과학 분야는 태양권 관측 탐사선 개발을 통해 태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주탐사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30년에 우주과학 탐사선을 제작해 태양관측 핵심기술을 실증하고, 2035년에는 L4(라그랑주) 태양권 관측 탐사선을 보내 태양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어 2045년에는 태양권 통합 관측을 기반으로 탐사 지원을 수행하는 ‘태양권 탐사선’을 운용할 계획이다.<br><br> 행성계 탐사에서는 2035년 화성 궤도선에 이어 2040년 소행성 탐사선, 2045년 화성 착륙선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관측장비 고도화를 통한 천체물리 탐사, 우주의학과 우주농업 등 저궤도에서의 미래 신산업 실증 계획 등도 함께 담겼다.<br><br> 우주제조 분야는 2030년 기술 실증, 2035년 생산체계 구축을 거쳐 2040년대 우주제조 활성화에 나서며 천체물리 분야에서는 2030년대 초 한국형 우주망원경을 개발하고 2040년에 국제협력 기반 차세대 우주망원경 등에 도전한다는 목표다.<br><br> 우주청은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br><br> 윤영빈 우주청장은 “이번 로드맵이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되도록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민간 중심의 우주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탐사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외 게임사 대리인 지정제도 확대에도… 여전한 사각지대 ‘우려’ 07-17 다음 폭염 휩쓰는 올 여름… 쾌적한 일상에 필요한 샤오미 라인업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