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네이버, 미디어 기술 바탕으로 XR 시장에도 도전장 작성일 07-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4LSXO3Iv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4244b8091e9607755ad1dfa0fd347d554c4a95ef0419efa14fdcbe2b11f9b4" dmcf-pid="F4LSXO3I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모션 스테이지.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khan/20250717161905705pkej.jpg" data-org-width="1100" dmcf-mid="Z5PIWw5r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khan/20250717161905705pk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모션 스테이지.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2c60d549a80954b2112a786b1619c97de5fb0beaa4f5968ab2e11b52346fd8" dmcf-pid="38ovZI0Cyz" dmcf-ptype="general">지난 5월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MBC 예능 <무한도전>의 주인공 박명수와 정준하가 등장했다.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옛 추억을 회상하는 두 사람 뒤로는 ‘무한상사’ 등 지금도 회자되는 인기 에피소드의 배경이 실감나게 구현됐다. 방송이 한창이던 2010년대 시·공간으로 돌아간 듯 착각이 들 정도였다. <무한도전> 방송 2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된 이날 방송은 네이버의 버추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 ‘비전 스테이지’에서 이뤄졌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의 집합체인 이곳에선 어떤 상상이든 현실이 된다.</p> <p contents-hash="118cfa68e15338470682780896407509d0e5a957e852ef2f9975abc2bd87e997" dmcf-pid="06gT5CphT7"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 16일 경기 성남의 네이버 사옥에 자리한 비전 스테이지 등 자체 버추얼 콘텐츠 제작 기술을 언론에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확장현실(XR) 시장 진출을 천명했다.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는 “올해 하반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첫 XR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d1a45a8a5fcb8ca0a4f6afd4fa059d858edb697f9a48ddc2a612634c3801afa" dmcf-pid="pPay1hUlhu" dmcf-ptype="general">이날 언론에 공개된 버추얼 콘텐츠 제작 공간은 지난 3월 정식 오픈한 비전 스테이지와 모션 스테이지다. 비전 스테이지는 다양한 주제체 맞춰 초현실화한 가상 배경을 제공하는 스튜디오다. 뮤직비디오,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모션 스테이지는 고품질의 3D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다.</p> <p contents-hash="0922282a66d051674fdfca47e118a1ed3e42a399acd29f6c8f6a7d3d928b0a96" dmcf-pid="UQNWtluSyU" dmcf-ptype="general">이날 시연회에서는 전용 수트를 입은 네이버 직원의 움직임이 실시간 캡처돼 비전 스테이지가 구현한 우주 공간에서 유영하는 우주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네이버는 두 공간을 활용,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의 제작을 지원하며 버추얼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c18b09b9a0ed05d747f85b037f3f9cd6a59b76b0926504d10f6e677bb2bf74" dmcf-pid="uxjYFS7v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테크 포럼’에서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가 비전스테이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khan/20250717161907111hnym.jpg" data-org-width="1100" dmcf-mid="5zMlHsFO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khan/20250717161907111hn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테크 포럼’에서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가 비전스테이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331a2b78204947548f1dad4e4f0604b9074b878b0e17e97c0ab867a3085e4c" dmcf-pid="7MAG3vzT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방송된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방송의 한 장면. 이 방송은 네이버의 비전 스테이지에서 촬영됐다.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khan/20250717161908561eool.png" data-org-width="1100" dmcf-mid="1qpRg6kP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khan/20250717161908561eoo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방송된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방송의 한 장면. 이 방송은 네이버의 비전 스테이지에서 촬영됐다.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80602c97eb0643453a12751cbdce914058be561e1797de2879fa0840064368" dmcf-pid="zRcH0Tqyy3" dmcf-ptype="general">버추얼 콘텐츠 관련 기술을 확보한 네이버가 도전장을 내민 것은 확장현실(XR) 분야다. XR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메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AI와 함께 점찍은 핵심 먹거리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82ade64b978415b537b89871dadf4140500075e8d73dc8a5003786f842fa094d" dmcf-pid="qekXpyBWCF"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의 XR 콘텐츠 플랫폼 출시하고 게임·K팝·버추얼 아티스트 등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콘텐츠는 삼성전자와 구글 등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인 XR 헤드셋에도 실릴 예정이다. 거대 빅테크가 스마트 글래스 등 기기 개발에 집중한다면 네이버는 기기에 탑재되는 XR 콘텐츠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TV캐스트부터 쇼핑 라이브, 치지직에 이르는 10여년의 영상 미디어 콘텐츠 관련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p> <p contents-hash="5d73dc1d39994c663ac6766e4cec0342636ef35851071a4665998c22c03512ce" dmcf-pid="BSFQnfj4ht" dmcf-ptype="general">김성호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리더는 “네이버는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이 경험을 XR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네이버의 양질의 콘텐츠와 빅테크의 하드웨어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21344dfe9e004e784977598b92c1b9ab8d927b8e687c82eff1471b86844b96d" dmcf-pid="bv3xL4A8v1"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관련 서비스도 하반기 중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긴 영상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AI가 자동으로 요약·정리해주거나 블로그 속 텍스트, 이미지를 모아 쇼트폼 동영상을 생성하는 기능 등이 도입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bc3a256158eadd1670b228c20deddc116cd1bf7c9a004df3d82b58a42b25e5b4" dmcf-pid="KT0Mo8c6S5"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니, '결혼 연기' 심경 고백 후 "오은영 선생님, 따뜻하게 안아줘 감사합니다" 07-17 다음 "아내 만나러 폭우 뚫고 특별 매장 갔다 왔습니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