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야구'로 버틴 KIA... '캡틴' 나성범 복귀로 날개 달까? 작성일 07-17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부상 전력 돌아오는 KIA, 장타자 나성범 복귀로 후반기 중심 타선 강화 기대</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7/17/0002481336_001_20250717162511095.jpg" alt="" /></span></td></tr><tr><td><b>▲ </b>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던 나성범</td></tr><tr><td>ⓒ KIA타이거즈</td></tr></tbody></table><br>2025 KBO리그 전반기,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행보는 부상자 속출로 점철된 가시밭길이었다. 이 중 올시즌 주장이자 중심 타선의 한 축인 나성범의 부상 공백은 팀 분위기와 성적 모두에 뚜렷한 그림자를 드리웠다.<br><br>나성범은 올시즌 초반인 4월 27일 이후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전반기 26경기 출장에 그쳤다. 타율은 0.226으로 KIA 이적 후 가장 낮았으며 해결사 역할도 4홈런 16타점로 아쉬움을 남겼다. 나성범이 이탈한 동안 중심 타선은 헐거워졌고 팀은 상당 기간 하위권을 전전했다.<br><br>비록 전반기 타격 성적은 예년에 비해 부진했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하는 나성범에게 구단과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나성범은 올스타 휴식 기간 전 퓨처스리그 두 경기에 출장해 타율 0.500,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7/17/0002481336_002_20250717162511139.jpg" alt="" /></span></td></tr><tr><td><b>▲ </b> KIA 나성범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나성범의 복귀는 KIA 중심타선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그동안 위즈덤-최형우로 버티던 중심 타선에 나성범과 김선빈이 합류하면 타선의 폭발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성범이 없는 동안 주전으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보인 김호령, 오선우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br><br>선수단 리더로서의 역할 또한 주목된다. 재활 기간에도 꾸준히 후배들을 챙기며, 팀 분위기 관리에 힘써온 나성범은 복귀와 동시에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해결사 경험도 가을야구 진출 이상을 노리는 KIA에겐 큰 자산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7/17/0002481336_003_20250717162511181.jpg" alt="" /></span></td></tr><tr><td><b>▲ </b> 나성범 합류로 강화될 KIA 중심 타선</td></tr><tr><td>ⓒ KIA타이거즈</td></tr></tbody></table><br>1군에 합류한 나성범은 "팀 2연패 달성을 위해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나서겠다"며 후반기 순위 싸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후반기 초반 나성범의 방망이가 어느정도 파괴력을 보이느냐에 따라 KIA의 상위권 도약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br><br>주장 나성범의 활약이 투타 주축인 이의리, 김선빈의 복귀와 시너지를 이룬다면 후반기 KIA의 반격 시나리오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기 막판 4연패를 당하며 4위로 밀려난 KIA가 나성범의 복귀를 계기로 다시 한번 상위권 순위 싸움에 참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strong>'대체 불가' 유격수 박찬호.. KIA 팬심은 왜 엇갈리나?</strong><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블랙컴뱃, UFC 톱50 수준 전성기 추가 영입 07-17 다음 대한보디빌딩협회, 2025 IFBB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 선수단 파견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