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으로 딸기 따고, 자율주행으로 밭 갈고…대동의 AI 청사진 작성일 07-1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동·작업·재배' 농업 3대 AI 개발<br>농업 생산성 ·효율성 극대화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nm7G9H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5c328a4cb1bbfac7ce51ce575ed376dd992523c09a947d696f9d94b248910c" dmcf-pid="GFLszH2X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가 17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동·작업·재배를 핵심으로 하는 농업 3대 AI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BUSINESSWATCH/20250717160633633iwjb.png" data-org-width="700" dmcf-mid="xCZCb541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BUSINESSWATCH/20250717160633633iwj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가 17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동·작업·재배를 핵심으로 하는 농업 3대 AI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dbb8f1285a763728003629bf4c0a6dc0e537d42284a5999f21153d57cec5f4" dmcf-pid="H3oOqXVZyR" dmcf-ptype="general">자율주행 트랙터가 직접 밭고랑을 내고, 가상현실(VR) 기기로 원격으로 딸기를 수확한다. 대동그룹이 인공지능(AI)과 로봇, 스마트 농기계를 활용해 그리는 '미래농업'의 모습이다. 대동은 자회사 대동에이아이랩이 개발한 3대 AI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180611730a1e08d82633d8e2f7377e8af15d2c344d50d0135f398ca687109f4" dmcf-pid="X0gIBZf5lM" dmcf-ptype="general">대동에이아이랩은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농업의 3대 AI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대동에이아이랩은 △이동 △작업 △재배를 핵심으로 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 농기계, 농업 로봇,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 그룹 사업 전반에 적용한다.</p> <p contents-hash="4a70ff8352fb6fbc3e99e6f5b4006ab1b507fb5f4bba73d11e8e41a49faac790" dmcf-pid="ZpaCb541Sx" dmcf-ptype="general">대동에이아이랩은 GPS(위성항법장치) 기반 자율주행을 넘어 비전카메라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확인하는 자율주행 농기계를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에는 자율주행 4단계의 플래그십 트랙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농기계와 로봇에 '이동 AI'를 적용한다. 또한 머신러닝 운영 자동화체계(MLOps)를 구축해 고객의 운행데이터를 학습에 반영하고 AI 성능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d748da0793e3bb92b96bc1e97acdf6a9875c945cbc355eca340d4b5adbc069" dmcf-pid="5UNhK18t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 나영중 대동 P&Biz부문장,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이 17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농업 AI의 미래 비전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BUSINESSWATCH/20250717160635053ohyl.png" data-org-width="700" dmcf-mid="ywcvV3Q0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BUSINESSWATCH/20250717160635053ohy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 나영중 대동 P&Biz부문장,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이 17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농업 AI의 미래 비전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2bb383cc3ab8e8e68511b061e93981db72ccc31ac192e11fac69f1570eaa21" dmcf-pid="1ujl9t6FhP" dmcf-ptype="general">대동은 농경지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AI를 구축하기 위해 논·밭의 경우 300만장, 과수원의 경우 50만장에 달하는 영상데이터를 축적하기도 했다. 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는 "이 정도 규모의 대한민국 농경지 데이터를 가진 기업은 우리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9088b4a80b3c864e569041eaef22d3b14771a67778937c08cd63ebc5fc28eea1" dmcf-pid="t7AS2FP3S6" dmcf-ptype="general">자율주행 트랙터를 통한 생산성 향상은 이미 증명된 만큼, 현장의 수요가 충분하다고도 설명했다. 이광준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작업효율과 생산량 증가에 대한 부분은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도 "자율주행 트랙터의 경우 작업시간을 최소한 25%에서 30%까지 단축한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a7cdc5e2cba364ac3082ab0e63a89fd2b26184e3eaa167c21370a5e7b0efcf7" dmcf-pid="FFLszH2XC8" dmcf-ptype="general">대동은 이날 경운, 파종, 시비, 방제,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농기계와 로봇이 대행하는 농업 분야의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도 소개했다. 이른바 '작업 AI'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농업의 기계화율은 밭농사는 67%, 과수원은 31% 수준에 머물고 있다. 논농사는 98%로 100%에 가깝지만 농기계를 사람이 직접 조작하는 식이라 여전히 노동집약적인 구조를 띠고 있다. </p> <p contents-hash="afb8b5f8a35f59292458fee098455c38cf0d209b8a61978758e4d01995559b61" dmcf-pid="33oOqXVZT4" dmcf-ptype="general">대동은 트랙터의 대표적인 작업인 경운에 초점을 맞춰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토양 상태를 분석하고 작업 품질을 실시간 평가하는 자율작업 모델을 개발 중이다. 기존 자율작업 대비 전체 작업시간을 최대 30%까지 줄이고, 연료 소비량도 1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로더, 그리퍼, 시비기 등 다양한 작업기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ef5ff3c31353fd2141b04c53d3a682664438e8788540746a68664724b2c046" dmcf-pid="00gIBZf5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동에이아이랩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원격조작으로 두 개의 로봇 팔을 활용한 딸기 수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BUSINESSWATCH/20250717160636393tjts.jpg" data-org-width="645" dmcf-mid="WGHqjxwM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BUSINESSWATCH/20250717160636393tj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동에이아이랩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원격조작으로 두 개의 로봇 팔을 활용한 딸기 수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b4d7e2d4df832fb53430e1ce7c2cfdb899ef73bba76a57207c0232ff409fd1" dmcf-pid="ppaCb541vV" dmcf-ptype="general">파종, 수확을 비롯한 정교한 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도 만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격조작으로 두 개의 로봇 팔을 활용해 딸기를 수확하고, 잎 제거 작업과 데이터 수집 시연이 진행됐다. 최 대표는 "농장에서 3100분에 달하는 딸기를 수확하는 영상 데이터를 확보했다"면서 "로봇 팔이나 손을 학습시킬 수 있는 걸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df7fa5c2e70f67524cd4d1089d80ac8d4da0fd033657c8cf77b8c12b3a6a71" dmcf-pid="UUNhK18ty2"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누구나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재배 AI'도 소개했다. 위성, 드론, 스마트 농기계 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작물 생육을 예측해, 맞춤형 재배 전략을 제공한다. 대동그룹은 4년간의 실증을 거쳐 벼에 대한 정밀농업 서비스를 상용화했다.</p> <p contents-hash="f28c6d5b7b54066d2d4e1b82c3982e007363c950cf10838bb1c8b03a0a7e943e" dmcf-pid="uujl9t6Fv9" dmcf-ptype="general">대동에이아이랩도 스마트팜용 과수재배 AI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온실환경 예측모델은 올해 상반기 실증을 마쳤고,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딸기생육예측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 등 온실 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AI가 환경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1ef33c2a972e07e106c1bf1df2a2f28fa686381e4f9e9ef2b2a258b285f11a70" dmcf-pid="77AS2FP3hK" dmcf-ptype="general">나영중 대동 P&biz 부문장은 "고령화된 농촌에서 노동력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보틱스(로봇공학)가 없고서는 직접적인 농업의 진화를 이뤄내기 힘들다"면서 "AI와 로보틱스로 농업의 실질적인 전환을 이뤄내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19dcb0591df308b76c5f87fc44ad5b364fc37f0d9b0b13fef361cfeff75a94" dmcf-pid="zzcvV3Q0Cb"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ffc6921eb2aa289d8477e451893aaab5a2ad2c47219e65a8edc369ab01d033a1" dmcf-pid="qqkTf0xpvB"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섯 가족 첫 사진" 지소연♥송재희, 무보정 만삭 화보 '대만족' 07-17 다음 삼성전자, 10나노급 6세대 D램 수율 안정화… HBM4 양산 ‘탄력’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