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총감독 공석' 수영 대표팀에 김효열 선임...2026년까지 지휘 작성일 07-17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7/2025071714490201322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7161116041.png" alt="" /><em class="img_desc">김효열 수영 국가대표팀 총감독. 사진[연합뉴스]</em></span> 대한수영연맹이 17일 김효열(44) 국가대표 지도자를 수영 대표팀 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br><br>연맹은 지난 15일 개최된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현재 재직 중인 수영 국가대표 코치진 12명 중 국가대표 지도 경력이 가장 풍부하고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를 다수 배출한 김효열 지도자를 차기 총감독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를 16일 승인했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 종료 후 이정훈 총감독이 원소속팀으로 돌아간 이후 수영 대표팀 총감독 자리는 비어있었다.<br><br>1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시작됐으나 우리나라 대표팀은 총감독 없이 대회에 임했다.<br><br>김 총감독은 오는 24일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대표팀과 함께 출국하며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2026년 연말까지 국가대표팀을 지휘한다.<br><br>김 총감독은 1999년 처음 태극마크를 착용하고 2008년까지 자유형을 주 종목으로 선수로 활동한 뒤 2009년부터 고양시청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br><br>이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지도자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br><br>김 총감독은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결승 진출자 이주호(서귀포시청)를 비롯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지유찬(대구광역시청, 남자 자유형 50m)과 백인철(화성시청, 남자 접영 50m) 등을 육성했다.<br><br>특히 한국 수영이 약했던 단거리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배출해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선수들과의 소통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br><br>김 총감독은 "동료 코치진과 선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앞으로 선진 수영을 위한 연구와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한국 수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우리집 와이파이가 스파이?" 가정용 공유기 해킹 '주의보' 07-17 다음 대한수영연맹, 김효열 대표팀 총감독 선임…2026년까지 지휘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