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김효열 대표팀 총감독 선임…2026년까지 지휘 작성일 07-17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7/NISI20250717_0001895742_web_20250717161052_2025071716142748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한국 수영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효열 국가대표 지도자. (사진 =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김효열 국가대표 지도자가 수영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됐다.<br><br>수영연맹은 "지난 15일 열린 경기력 향상위원회에서 현재 재직 중인 수영 국가대표 코치진 12명 중 국가대표 지도 경력이 가장 많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를 다수 육성한 김효열 지도자를 차기 총감독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이를 최종 승인했다. <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을 마친 후 이정훈 총감독이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수영연맹은 총감독을 따로 선임하지 않았다. <br><br>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가운데 한국은 경영, 다이빙 등이 시작하기 전 총감독을 결정했다. <br><br>김효열 총감독은 오는 24일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대표팀과 함께 출국하며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2026년 연말까지 국가대표팀을 총괄한다. <br><br>199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김효열 총감독은 2008년까지 자유형을 주 종목 삼아 선수로 활동했고, 2009년부터 고양시청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br><br>이후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지도자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br><br>김효열 총감독은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배영 종목 결승 진출자인 이주호(서귀포시청)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 남자 접영 50m 우승자 백인철(화성시청) 등을 지도했다. <br><br>특히 한국 수영이 취약하다고 여겨진 단거리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키워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선수들과의 소통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br><br>김효열 총감독은 "동료 코치진과 선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앞으로 선진 수영을 위한 연구와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한국 수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수영연맹, '총감독 공석' 수영 대표팀에 김효열 선임...2026년까지 지휘 07-17 다음 27년 차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의 담담한 고백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