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호 100대사건]〈37〉이동전화가입자 수, 유선가입자 추월 작성일 07-1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PI1hUlE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02a751b0ba097cfd2af38f45470532777a3c8635dc4515d150bbc1a6c8fafb" dmcf-pid="0cxhFS7vO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동윤 체신부 장관(왼쪽)과 조병일 한국이동통신사장이 1994년 11월 18일 대덕 한국이동통신중앙연구소에서 CDMA이동전화시스템 시험통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자신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timesi/20250717160314646nuef.jpg" data-org-width="700" dmcf-mid="FHevpyBW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timesi/20250717160314646nu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동윤 체신부 장관(왼쪽)과 조병일 한국이동통신사장이 1994년 11월 18일 대덕 한국이동통신중앙연구소에서 CDMA이동전화시스템 시험통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자신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cfbe0cd52c56a0f8fa84a0c310f3003631189b4fe7665fc802c026fb74400e" dmcf-pid="pkMl3vzTmK" dmcf-ptype="general">1999년 9월 15일,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 수(2103만4000명)가 유선전화 가입자 수(2078만2000명)를 앞질렀다. 우리나라 통신시장에 이동전화가 도입된 지 11년 5개월 만이다.</p> <p contents-hash="de68318b0d015ab5d47de9285179b1b35a7edad7e3f01315170adc9ff36ad647" dmcf-pid="UERS0TqyEb" dmcf-ptype="general">국내 이동전화 시장의 문을 연 것은 이른바 '사장님폰'으로 불린 '카폰'이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1984년 3월 카폰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동전화 서비스가 보급된 1988년 이전까지 1만여대가 보급됐다.</p> <p contents-hash="1b9bcb2fdf2daddc68c98b9de4bae6e71bfdb663a2f11fe5d70195de0debf5f1" dmcf-pid="uDevpyBWEB" dmcf-ptype="general">1990년대 들어 통신시장은 이동전화 중심으로 새판이 짜졌다. 1988년 약 2만명이던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1994년 96만명으로 불어났다. 이동통신 시장에 날개를 달아 준 것은 'CDMA 상용화'였다. 1996년 국내 기술로 CDMA를 상용화하면서 편의성과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p> <p contents-hash="5cb8782803cc7a4726f43df03a16b2216eb3990b22bb712f40f04bdf1c07e3f8" dmcf-pid="7wdTUWbYwq" dmcf-ptype="general">이동통신 품질 개선은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이동통신사 간 경쟁을 촉발했다. 제2 이동전화사업체인 신세기통신이 시장에 진입하기 직전인 1995년 말 이동전화 가입자는 164만1000명까지 늘었고, 신세기통신이 영업을 개시한 1996년에는 313만명까지 불어났다.</p> <p contents-hash="a54508c5902646584e2c4972701aa5c3f991ab3e4036d9d3165d54b023945bf3" dmcf-pid="zrJyuYKGEz" dmcf-ptype="general">1997년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PCS 3사(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 한솔PCS)가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양강 구도를 깨고 5개사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016(한국통신프리텔), 018(한솔PCS), 019(LG텔레콤), 011(SK텔레콤), 017(신세기통신) 등 01X 번호가 자리 잡았다. 5사의 치열한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마침내 1999년 9월 15일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유선전화 가입자 수를 넘어섰다.</p> <p contents-hash="8732fd4764ac085a37c86260ebb161acd9bb0b27829804d667e9b143b63fafea" dmcf-pid="qmiW7G9HE7" dmcf-ptype="general">조재학 기자 2j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운 군입대 연기 “재검사 판정...현역 입대 희망” 07-17 다음 [1만호 100대 사건]〈36〉싸이월드의 등장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