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틀을 깨는 아이돌 그룹의 등장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작성일 07-1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6B3iVNf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264b6d575e07d9fefe70821e0cf6a3546036cb718daa99bb15805c54fc15a8" dmcf-pid="BPb0nfj4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vdaily/20250717160606464kfvj.jpg" data-org-width="658" dmcf-mid="79VZMBnb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vdaily/20250717160606464kf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3f90f6faf9672988454633471def44e3c888846caefdf62d6cc3cf65ee6dbb" dmcf-pid="bQKpL4A8WM"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일으키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 데뷔곡 ‘Famous’를 발매하자마자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이고 음악 방송, 빌보드 200 차트까지 석권했다. 국내외 대중이 갓 탄생한 신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이하 ‘올데프’)에게 홀딱 반했다는 의미다. 아무리 더 블랙레이블의 총괄 프로듀서 테디의 손길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기대 그 이상의 성과다. </p> <p contents-hash="e3d4fb60be63926ca31665a1c9fc91d8e5e066374bacdd0370f716b4e9ac37d4" dmcf-pid="Kx9Uo8c6Cx" dmcf-ptype="general">‘올데프’의 무엇이 대중의 마음을 훔쳤을까. 우선 ‘올데프’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 차별성을 가지는데 단순히 남녀 혼성으로 이루어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그룹을 구성하는 멤버 각각이 나름의 스토리텔링을 지닌, 이미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유명인이란 것이다. 그러한 까닭에 이들이 속한 ‘올데프’가 한층 더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는, 흥미로운 형국이다. </p> <p contents-hash="cb01df6ee0aa0815446d51a747c89973e01475f6fe0e4be6c03f6c3730f12ccd" dmcf-pid="9M2ug6kPTQ" dmcf-ptype="general">그룹 ‘올데프’의 멤버는 타잔과 베일리, 애니, 우찬, 영서로, 이중 타잔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현대무용수이자 패션모델이다. 베일리는 여러 케이팝 안무를 제작한 안무가이자 프로 댄서이며 애니는 신세계 그룹 총수 일가 3세, 즉, 재벌 3세다. 우찬은 ‘쇼미더머니6’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한 바 있으며 영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2등으로 선발되어 유명 걸그룹 데뷔멤버가 되었으나 직전에 탈퇴했다.</p> <p contents-hash="31d6bfacee178f31ccc22f17901dea0720c9646e334bfbeb2fa811ad3e823098" dmcf-pid="2RV7aPEQSP" dmcf-ptype="general">즉, 각각의 멤버가 저마다의 영역에서 커리어와 나름의 성과를 꾸준히 쌓아온 이들로, 그것이 설사 태생에서 비롯된 것일지라도, 이미 자신만의 매력이나 스탠스 등 어떤 기반을 잘 닦아놓은 상태에서 대중 앞에 등장한 것이다. 물론 이들도 어느 정도의 연습생 시간을 거쳤지만, 기획사의 진두지휘하에 만들어져 데뷔하는 여타의 아이돌 그룹이 갖는 강점과는 구별되는, ‘올데프’만의 것을 갖게 된 이유이기도 하리라.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c2cf236f31445d8b7377af03f927c03f4b1ae0abd375753b5daf7d9557fa5c" dmcf-pid="VefzNQDxv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vdaily/20250717160607828sikk.jpg" data-org-width="658" dmcf-mid="z2GhK18t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vdaily/20250717160607828sik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83c63b1748c2f689353bd00b3d41e81ff1f0b277f28b23e3853dad1feadf57d" dmcf-pid="fd4qjxwMl8" dmcf-ptype="general"><br>그러다 보니 멤버 모두 SNS상에서 이미 스타다. 어쩌면 아이돌 그룹을 기획하는 입장에선 매리트인 동시에 리스크일 수 있다. 누구 하나가 아닌 멤버 모두의 특성이 강하다는 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옛말처럼, 어찌 되었든 각각의 색깔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야 할 아이돌 그룹으로서 그 힘을 제대로 발산하기에 여러 장애 요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a1c9c1e536acd2f4948b3cf1b48234ce7454bfdc1cb3a3b2b8e9edbbf64186bf" dmcf-pid="4J8BAMrRy4" dmcf-ptype="general">하지만 흥미롭게도 ‘올데프’는 다른 예를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마치 어벤져스처럼, 어벤져스라는 하나의 완성된 무언가가 있고 그 아래 팀을 구성한 게 아니라, 강점을 지닌 이들을 한데 모으니 저절로 어벤져스라는 히어로팀이 만들어져, 도리어 강점이 극대화된 모양새라고 할까. 아이돌 그룹이란 이렇게 만들어져야 하고 이런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기존의 모든 관습과 룰, 틀을 단번에 깨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p> <p contents-hash="846ae3e83b105cb2012d20a584ff58ccb596485ebe5812cf70a4ba12937ebf54" dmcf-pid="8uZvV3Q0vf" dmcf-ptype="general">데뷔한 나이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어느 순간부터 미성년의 나이, 가장 싱그럽고 어여쁜 시절에 무대에 올라야 한다고, 스무 살만 되어도 늦은 축에 속한다는 감각이 아이돌 세계를 뒤덮고 있었는데, ‘올데프’는 모두 2000년대생, 20대의 나이로, 완벽한 성년이다. 대중이 하나둘 ‘올데프’에 주목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레 그들로부터 돌풍이 생성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이어질진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아이돌의 세계에 새로운 물결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p> <p contents-hash="956e2dade8311f85ce2fda798b2e4effdf4562aed556d45df49bbbfb85fe408d" dmcf-pid="675Tf0xpTV"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니스트 etvidet@naver.com, 사진 = 타잔, 베일리, 애니, 우찬, 영서, 올데이 프로젝트 SNS]</p> <p contents-hash="91df9c7a95d5400f70f5409eae521e3709249f8deba62887c03c85422c72ecca" dmcf-pid="Pz1y4pMUl2"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올데이프로젝트</span> | <span>올데프</span> </p> <p contents-hash="d55680c0324eda15f364d131eb2440f7e8f942ccc92642033b96ba3816520e6b" dmcf-pid="QqtW8URuv9"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양락 "김학래 밀어내고 내가 코미디협회장 한다" 07-17 다음 아이들 슈화, 청명한 미모로 바다를 물들이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