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등 국산 AI반도체, 일본·영국·UAE·태국에서 실증 돌입 작성일 07-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AI반도체 해외실증 추경사업’ 착수보고회 개최<br>4개 컨소시엄 최종 선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uxJ2aVOO"> <p contents-hash="3d4128b9c6547fdce7e755299da0627ed25d5e09ab07f70e36825d1c7ed8e56d" dmcf-pid="qHKiaPEQrs"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17일 서울 ‘SW마에스트로’에서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 추경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AI서비스의 글로벌 실증을 위한 4개 신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76f44db6719238a0df0dd455dd6ac5141abbd3eb87511678501ca0db2d14d58" dmcf-pid="BX9nNQDxDm" dmcf-ptype="general">해당 사업은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AI솔루션 기업이 협력해 해외 민간·공공 수요처에 국산 NPU가 탑재된 AI 서비스를 실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fa2346bd1559fcbb0dc2f64b53d102258d52672265005744f92d91f4564c02" dmcf-pid="bZ2LjxwM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daily/20250717155308217beey.jpg" data-org-width="315" dmcf-mid="7w06RbLK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daily/20250717155308217bee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8c82f17417f3fd9a14a967b684599d52cd97b4a611c47d1ba091d954de145d8" dmcf-pid="K5VoAMrRDw" dmcf-ptype="general"> <strong>3.25:1 경쟁 뚫고 4개 컨소시엄 선정</strong> <br> <br>올해 본사업에서 서버형·엣지형 각 2개씩 총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한 데 이어, 5월 추경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 3.25:1의 경쟁률을 기록한 추경 공모에서 또다시 4개 팀을 선정했다. <br> <br>이번에 선정된 팀들은 기존 본사업 수요처(대만,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중복되지 않는 일본·UAE·영국·태국 등지에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br> <br>이번 실증 과제들은 단순 기술 적용을 넘어서, 각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AI솔루션 구현을 목표로 한다. <br> <br>더존비즈온-퓨리오사AI(서버형)는 일본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겨냥해 국산 NPU 기반 ERP 시스템을 중소기업에 실증하고, 일본 AI 시장 진입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br> <br>에코피스-리벨리온(서버형)은 UAE 아부다비의 극한 환경에서 AI 기반 수질 정화 시스템을 실증, 향후 중동 석유·환경 산업으로의 확장을 노린다. <br> <br>엘비에스테크-디노티시아(엣지형)는 영국 웨스트미들랜드주 교통국과 협력해, 휠체어 사용자의 보행로 데이터 수집 및 네비게이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 <br> <br>라온피플-모빌린트(엣지형)는 태국에서 홍수·범죄 등 지역사회 위협 대응을 위한 AI 관제시스템을 실증하고,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을 모색한다. <br> <br>착수보고회를 주재한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산 NPU와 AI 솔루션이 해외 현장에서 실증되는 것 자체가 기술 신뢰성과 시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애로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성과 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r> <br>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겪는 테스트베드 부족, 초기 네트워크 확보 문제 등을 공유하며, 후속 사업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br> <br>NPU 시장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차세대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중국·유럽 등 주요국이 기술 주도권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br> <br>한국의 AI 반도체 기업들이 제품 실증을 통해 레퍼런스 기반의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확보할 경우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도 큰 파급효과 예상된다. <br> <br>김현아 (chaos@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백 기업이 택한 오라클 'OCI'…"AI 안정화 실현" 07-17 다음 챗GPT 끝났나? 신규 사용자 비율 2개월 연속 하락…제미나이는 상승세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