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취소된 톱스타 콘서트…폭염·건강·기술 문제까지 ‘사유도 제각각’[스경X초점] 작성일 07-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U1FS7v0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9c568983ec48f1ea85ae13c716bf8ed5baa831f7f3b3eeeadd07578300a449" dmcf-pid="Q5ut3vzT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드래곤·대성·보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153632994jlny.jpg" data-org-width="1100" dmcf-mid="4oj2f0xp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153632994jl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드래곤·대성·보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d21062952b4d43d21a9fc106e61baff0d79609e43b07a0ffcb91928b527940" dmcf-pid="x17F0TqyFl" dmcf-ptype="general"><br><br>일주일 만에 국내 톱스타들의 콘서트 취소 소식이 세 차례나 전해졌다. 이유도 제각각이다. 많은 기대가 모였던 무대가 연이어 무산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f5a0363770842aaca2fd4c6decada82771740d59b9ce966e6ce83a3776fac8" dmcf-pid="yLkgNQDx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153634406kinz.jpg" data-org-width="559" dmcf-mid="biQt3vzTp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153634406ki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865644d757214883ae8c841d3aad24997bb90b6d3857ee19de4162d698ab52" dmcf-pid="WcOEwiCn3C" dmcf-ptype="general"><br><br><strong>■ 지드래곤 “기록적 폭염···팬들의 건강과 안전 우려”</strong><br><br>가장 먼저 빅뱅의 지드래곤이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지드래곤은 오는 8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예정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 공연 취소를 알렸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건강과 안전 우려”라고 취소 사유를 밝혔다.<br><br>이어 “야외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의 특성상 팬들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했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예매 전이었던 만큼 환불 절차는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br><br>지드래곤은 오는 19~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자카르타, 홍콩, 라스베이거스, 파리 등 세계 각지에서 월드 투어를 잇따라 진행한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4cbdbcff46151be61e6b4e16d92cdfef8d710f29c9c7b5cc130d28634579ee" dmcf-pid="YkIDrnhL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153636350abfs.png" data-org-width="580" dmcf-mid="8jZyYr1m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153636350abf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769476f5adb5bb813e6a686a5379e2f600ee8c75f33eb534acd8ff36433d23" dmcf-pid="GECwmLlozO" dmcf-ptype="general"><br><br><strong>■ 보아 “급성 골괴사 진단, 수술 불가피”</strong><br><br>두 번째는 보아였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30~31일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예정돼 있던 보아의 데뷔 25주년 기념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건강상 이유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br><br>SM 측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 급성 골괴사는 뼈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뼈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지만 방치 시 뼈가 함몰되거나 관절 연골이 손상되는 등 심각한 합병증과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br><br>의료진은 무리한 퍼포먼스를 피하고 빠른 시일 내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소속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우선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아 준비했던 공연인만큼 팬들의 아쉬움도 컸다.<br><br>다만 보아는 열한 번째 정규 앨범인 ‘Crazier’(크레이지어)를 예정대로 8월 4일에 발매,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09ad311dec05b90cf5c6c00aca97cdd73891998d511eb6391e1880f69170ab" dmcf-pid="HDhrsoSg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성.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153638695syyf.jpg" data-org-width="1100" dmcf-mid="6jwjcRme0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153638695sy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성.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dafe42187b84e615bc83e5885b996d69a889a031eada0c8063b6b537da5454" dmcf-pid="XwlmOgvapm" dmcf-ptype="general"><br><br><strong>■ 대성 “예상치 못한 기술·제작 사유, 최고의 공연 어려워”</strong><br><br>빅뱅의 대성 또한 호주 멜버른 콘서트를 취소했다. 16일 대성 소속사 디레이블(알앤디컴퍼니) 측은 16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8월 15일 열릴 예정이던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IN MELBOURNE’(대성 2025 아시아투어: 디 웨이브 인 멜버른)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전했다.<br><br>대성 측은 “예기치 못한 기술 및 제작 관련 사유”라며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신중한 검토 끝에 팬 여러분께 최고의 공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취소 이유를 전했다.<br><br>이어 “공연을 기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켓 구매자 전원은 자동 환불될 예정이다.<br><br>각각의 콘서트는 취소 사유도 모두 달랐지만, 팬들을 위한 안전과 무대의 완성도를 고려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아티스트와 소속사 측은 모두 향후 일정 조율과 함께 더 나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팬들 또한 아쉬운 마음을 삼키고 추후 펼쳐질 무대를 향한 기대와 함께, 아티스트의 건강과 무사 복귀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br><br>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독시’ 김병우 감독 “영화화가 불편한 원작 팬들, 직접 보면 납득할 거예요”[인터뷰] 07-17 다음 'K-팝 걸그룹 유일' 르세라핌, 올 상반기 미국 CD 판매량 '톱 10' 랭크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