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메타에 AI 인재 또 빼앗겨...'o1' 만든 한국인도 떠났다 작성일 07-1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IT·구글·오픈AI 거친 핵심 인력…'딥 리서치'까지 개발 참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12iVNfAY"> <p contents-hash="e11c776f4fc1aa0a55eaba131a3569d9b3889ab38167359363b27b77ffca728b" dmcf-pid="xstVnfj4g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오픈AI의 추론 특화 모델 'o1'을 공동 개발한 한국인 연구자가 메타로 자리를 옮긴다. 메타가 오픈AI의 핵심 인력을 통째로 빼가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두 명이 추가로 이직한 것으로 파악된다.</p> <p contents-hash="ee66761da072abfc5f4bf5a243120b50eef4a043a0a7bced89f4f192b80bc50e" dmcf-pid="y9oI5Cphjy" dmcf-ptype="general">17일 와이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정형원 박사는 오픈AI에서 함께 근무한 제이슨 웨이 연구원과 함께 메타 초지능 연구소로 이직할 예정이다. 현재 두 사람의 오픈AI 내부 슬랙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다만 정 박사의 링크드인에는 여전히 오픈AI 재직 중으로 표기돼 있으며 메타와 오픈AI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9b84256a94e227fae06c6ba91dac17e5c1a82b729482c8c8c9b009642812260" dmcf-pid="W2gC1hUlcT" dmcf-ptype="general">정 박사는 지난 201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구글 브레인에서 거대언어모델(LLM) 및 추론형 AI 연구에 4년간 참여했다. 이후 지난 2023년 오픈AI에 합류해 'o1'과 '딥 리서치' 프로젝트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정 박사는 20여 명의 핵심 연구진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알려져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f4559f558b52815a39aaac4e382dd8db1c3e5fab4b3b05948a6432d4a5d36f" dmcf-pid="YVahtluS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형원 오픈AI 연구원 (영상=오픈AI 공식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ZDNetKorea/20250717152826875cczj.gif" data-org-width="534" dmcf-mid="ZvBTpyBWN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ZDNetKorea/20250717152826875cczj.gif" width="53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형원 오픈AI 연구원 (영상=오픈AI 공식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b0e5fe72f56cbb5570380b0fcc03bd1567a6634b93287c6fab502aa102bc3f" dmcf-pid="GfNlFS7vcS" dmcf-ptype="general">오픈AI의 'o1'은 멀티모달 기반 추론형 인공지능(AI) 모델로 일반적인 번역 이상으로 문맥 왜곡이나 파괴된 언어 입력에 대해 높은 해석 능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정 박사는 'o1' 공식 발표 영상에서 '외계어식 한국어' 예시를 통해 모델의 정교한 추론 능력을 직접 시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3983f58a8e5c5bde70c83e053cfd5889561d9a7b77cb46713a78ec5c228024d" dmcf-pid="H4jS3vzTal" dmcf-ptype="general">함께 이직하는 제이슨 웨이 역시 구글과 오픈AI에서 정 박사와 협업해온 인물로 'o3' 모델과 사고의 연쇄(chain-of-thought) 기반 추론 모델 연구를 진행해 왔다. 웨이는 특히 모델의 논리적 추론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정 박사와는 구글 시절부터 공동 작업을 이어왔다.</p> <p contents-hash="a54e362363a296184aa03afe131b6b49cb031bec2f111791e6d0b683c3d6bdfd" dmcf-pid="X8Av0TqyAh" dmcf-ptype="general">메타는 지난달 말 '메타 초지능 연구소(MSL)'를 출범시키고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자들을 본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이번 이직까지 포함해 오픈AI 출신 연구자 약 10여 명이 메타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46b60ed0ba7b78958f2381b17317ef64a0d9803428dfa755ba37748f441b3ed7" dmcf-pid="ZGKJwiCnaC" dmcf-ptype="general">외신은 메타가 '부족 지식(tribal knowledge)'이라 불리는 암묵적 역량을 통째로 확보하기 위해 개인이 아닌 '팀 단위 스카우트'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 중이라고 분석했다. 정 박사와 웨이의 경우도 함께 근무한 전력이 있던 만큼 메타가 이들을 묶어 영입한 사례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cd5cea3e29e285a3b9cc75b2a765af7d2b71a2cebcdb8c37cadff35611e4b3ca" dmcf-pid="5H9irnhLAI" dmcf-ptype="general">와이어드는 "메타는 범용 인공지능(AG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구글·오픈AI 출신 인력의 팀 단위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cac1bf1d77262538ab7e02d537ec3f3a882a88d0c3d968aee09bb0d85502817" dmcf-pid="1X2nmLloAO" dmcf-ptype="general">조이환 기자(ianyhcho@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팝 걸그룹 유일' 르세라핌, 올 상반기 미국 CD 판매량 '톱 10' 랭크 07-17 다음 "토성의 달 ‘타이탄’서 생명체 씨앗 자랄 수도" [우주로 간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